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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윌란의 모험 2

에윌란의 모험 2

(얼음 국경)

피에르 보테로 (지은이), 이원희 (옮긴이)
  |  
(주)태일소담출판사
2009-01-12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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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윌란의 모험 2

책 정보

· 제목 : 에윌란의 모험 2 (얼음 국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73819645
· 쪽수 : 344쪽

책 소개

피에르 보테로를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오르게 한 판타지 소설. 양부모 밑에서 불행한 나날을 보내던 13살 프랑스 소녀 카미유가 사실은 언아더월드에서 태어난 에윌란이며 천부적인 초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위기에 처한 언아더월드를 구하고 행방불명된 부모님을 찾기 위해 모험을 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저자소개

피에르 보테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4년 출생. 아내와 두 딸과 함께 프로방스에 거주했으며 오랫동안 교직생활을 했다. 판타지문학 마니아였던 그는 상상력과 언어의 힘에 압도되어 항상 다른 세계와 용과 마법을 꿈꾸었다. “어릴 때 나는 위험이 잔뜩 도사리는 숨 막히는 모험을 꿈꾸었지만 또 다른 세상으로 통하는 문을 찾지 못했지요! 그래서 결국 그런 문은 존재하지 않는 거라고 믿었어요. 어른이 되고 나이를 먹으면서 고전적인 세계에 만족했습니다. 소설을 쓰기 시작하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소설을 쓰면서 모험의 흥취가 내 삶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개성이 넘치고, 놀라운 존재들이 등장하며, 이상한 도시들을 누비는 모험이죠. 마침내 그 문을 찾아낸 겁니다.” 그를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오르게 한 작품 『에윌란의 모험 1, 2, 3』은 2009년 국내에 출간되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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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아미앵대학에서 〈장 지오노의 작품 세계에 나타난 감각적 공간에 관한 문체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장 지오노의 《언덕》 《세상의 노래》 《영원한 기쁨》, 장자크 상페의 《사치와 평온과 쾌락》 《각별한 마음》, 다이 시지에의 《발자크와 바느질하는 중국소녀》, 장 크리스토프 뤼펭의 《붉은 브라질》 《아담의 향기》,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 카트린 클레망의 《테오의 여행》 《세상의 피》, 마르크 레비의 《그녀, 클로이》 《고스트 인 러브》 《달드리 씨의 이상한 여행》,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의 《타라 덩컨》 시리즈, 엘레오노르 드빌푸아의 《아르카》, 아민 말루프의 《마니》 《사마르칸트》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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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열세 살, 정확하게 말하면 4900일이 되는 날, 카미유는 처음으로 황당무계한 일을 경험했다. 무협소설이나 영화에서나 볼 법한 신통력이라도 생긴 걸까……!
나이를 날짜로 계산하는 데 정신이 팔려 무심코 횡단보도에 들어섰다가 찻길 한복판에서 대형 덤프트럭과 맞닥뜨린 바로 그 순간이었다. 카미유는 빵빵거리는 클랙슨 소리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돌진해오던 덤프트럭이 급브레이크를 밟았다. 끼익!!! 귀청을 찢을 듯한 소리……. 무게가 무려 30톤에 이르는 쇳덩어리를 멈추려고 기를 쓰는 타이어에서 연기가 풀풀 났다.
몸은 그 자리에서 옴짝달싹 못하는데 카미유의 머리는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있었다. 살아 있는 마지막 순간이 될지도 모르는데 괴물 같은 트럭을 쳐다보고만 있을 수는 없어. 심장이 쿵쾅쿵쾅 뛰지만 호기심 때문에 눈을 감을 수도, 그렇다고 비명을 지를 겨를도 없었다. 살려달라고 소리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아니, 소리를 지르기는커녕 카미유는 나무뿌리 같은 것에 발이 걸려서 풀밭에 대자로 엎어졌다. 그런데 바로 코앞에 있는 것은 멋진 그물버섯?
“볼레투스 에둘리스!” 버섯을 알아본 카미유가 큰 소리로 말했다. 사실 카미유는 버섯 요리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좋아하기 때문에 그물버섯의 라틴어 학명까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
청록빛 풍뎅이 한 마리가 얼굴 옆을 지나갔다. 카미유는 아름드리 소나무 밑동의 보금자리로 들어가는 풍뎅이를 눈으로 좇았다. 분명히 찻길에 있어야 하는데 어떻게 거목들이 울창한 숲 속에 와 있는 거지?
그때였다. 멋지게 활공하던 갑옷 차림의 기사가 갑자기 카미유 바로 옆에 코방아를 찧을 듯 납작 엎어졌는데 냄비 찌그러지는 것 같은 소리가 났다. 카미유는 그제야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 1권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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