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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색마가 깃들었다 - 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29828301
· 쪽수 : 464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29828301
· 쪽수 : 464쪽
책 소개
태소영 장편소설. 점잖은 남자도 치한으로 변모시키는 강력한 도화살. 용한 무당에게 부적을 받고, 아무리 꽁꽁 싸매고 다녀도 벗어날 수 없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윤서는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직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과 추문들로 인해 자꾸만 회사에서 잘리게 되고….
목차
11. 예언
12. 아우가 따라드린 술 맛이 어떠합니까?
13. 자령
14. 햇볕이 뜨거워서 타 들어갈 듯 아팠다
15. 환생한 그녀는 예쁠 윤, 아름다울 서 자를 쓴다
16. 혼사냥꾼
17. 폭설
18. 내 영혼이 바스라진다 하여도
19. 프로포즈
20. 완전히, 오직 나에게만 그리고 평생
외전 1. 륜, 염라를 만나다
외전 2. 태주의 전생
외전 3. 그들의 기도
12. 아우가 따라드린 술 맛이 어떠합니까?
13. 자령
14. 햇볕이 뜨거워서 타 들어갈 듯 아팠다
15. 환생한 그녀는 예쁠 윤, 아름다울 서 자를 쓴다
16. 혼사냥꾼
17. 폭설
18. 내 영혼이 바스라진다 하여도
19. 프로포즈
20. 완전히, 오직 나에게만 그리고 평생
외전 1. 륜, 염라를 만나다
외전 2. 태주의 전생
외전 3. 그들의 기도
저자소개
책속에서
‘내가 연화라서…… 기억도 나지 않는 내 전생이 당신을 위험하게 하고 있어.’
어렴풋이나마 전생이 기억이 난다면 억울하지나 않겠다. 백날 천 날 생각해 보아도 ‘연화’라는 이름 하나 떠올릴 수 없는데 이제 와 왜 평탄한 내 삶에 끼어들어 이렇게 괴롭히는 거야. 도화살을 타고난 것도, 연화의 사주를 타고난 것도 내가 원한 게 아닌데.
“미안해요. 나 때문에 매번 다치게 해서.”
“응? 그게 무슨 소리야?”
생전 처음 듣는 언어를 들은 것처럼 태주가 눈을 크게 떴다.
“그렇잖아요. 륜이 찾는 사람이 연화든 아니든 내 기운에 반응한다는 것만은 분명하니까. 디자이너에게 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는데…… 태주 씨 손이 남아나질 않으니까…….”
“우리 윤서, 똑똑한 줄 알았더니 순 멍텅구리네.”
태주가 침대에 누운 상태로 빙그레 웃었다.
“륜이 날 힘들게 하고 있는 건 사실이야. 도어락 부순다고 손을 내려치질 않나, 살점을 온통 뜯어 놓질 않나…… 가스도 못 쓰게 됐고. 또 하월 보살님의 점괘처럼 륜이 정말 누군가를 죽이기 위해 내 몸에 깃든 거라면 어쩌면 살인자가 될지도 모르지.”
“…….”
“그렇지만 륜을 내 몸에 들인 건 나야. 그 대가로 유학을 갔고, 에인빌을 세웠고, 또 너를 만났어. 그래서 후회 안 해. 륜이 없었다면 널 만나지도 못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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