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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1006537
· 쪽수 : 462쪽
책 소개
목차
1 헉에게 교양 교욱을 시키다 · 미스 왓슨 · 톰 소여가 기다리다
2 소년들이 짐을 따돌리다.· 톰 소여의 갱단 · 면밀한 계획
3 호된 꾸지람 · 은총의 승리 · "톰 소여의 거짓말 한 가지
4 헉과 판사님· 미신
5 헉의 아빠 · 어리석은 부친 · 개심
6 헉의 아빠가 새처 판사를 찾아가다 · 헉은 가출을 결심하다 · 정치 경제학 · 소란 피우기
7 잠복하여 그르 기다리다 · 오두막에 감금되다 · 시체를 가라앉히다 · 휴식
8 숨에서 잠자다 · 죽은 사람을 일으키다 · 섬 답사 · 짐을 발견하다 · 짐의 탈출 · 징후 · 발럼
9 동굴 · 떠내려온 집
10발견한 것 · 행크 벙커 영감 · 변을 하고
11 헉과 그 부인 · 탐색 얼버무리기 · 고셴으로 가다
12 느린 향해·물건 빌리기 · 난파선에 타다 · 음모자들 · 보트를 찾다
13 난파선에서 도주 · 망보는 자 · 침몰
14 좋은 시절 · 하렘 · 프랑스어
15 헉 뗏목을 잃다 · 안개 속 · 헉 뗏목을 발견하다 · 쓰레기
16 기대 · 악의 없는 거짓말 · 떠 있는 돈 · 카이로루 지나다 · 헤엄쳐 상륙하다
17 저녁 방문· 아칸소 농장 · 실내 장식 · 스티븐 다울링 보츠 · 시적토로
18 그레인저포드 대령 · 귀족 · 원한관계 · 성경 · 뗏목을 되찾다 · 장작 더미 · 돼지고기와 양배추
19 낮에는 뗏목을 매놓다 · 천문학 이론 · 금주 부흥회를 열다 · 브리지워터 공작 · 왕의 고민
20 헉의 설명 · 캠페인을 계획하다 · 야외 부흥회를 꾸려나가다 · 야회 부흥회에 온 해적 · 인쇄업자 공작
21 싸움 연습 · 햄릿의 독백 · 도시를 빈둥거리며 돌아다니다 · 나태한 읍내 · 보그스 영감 · 죽음
22 셔번 · 서커스 구경 · 링 안의 주정꾼 · 스릴에 찬 비극
23 매진 ·왕들의 비교 · 짐이 향수병에 걸리다
24 왕의 의상을 걸친 짐 · 한 손님을 태우다 · 정보를 얻다 · 가족의 슬픔
25 그게 그들인가? · 송가를 부르다 · 무서운 광장 · 떠들썩한 장례식 · 잘못된 투자
26 경건한 왕 · 왕의 목사 · 그녀가 용서를 빌다 · 방 안에 숨다 ·혁이 돈을 손에 넣다
27 장례식 · 호기심을 충족시키다 · 헉을 의심하다 · 박리다매
28 영국 여행 · "짐승들!" · 메리 제인이 집을 떠나기로 결심하다 · 혁이 메리 제인과 헤어지다 · 볼거리 · 반대파들
29의심받는 친척관계 · 왕이 손실을 설명하다 · 필적 감정 · 시체를 파내다 ·헉이 도주하다
30 왕이 헉을 찾아나서다 · 왕의 소동 · 강력하고 원숙한 자
32 불길한 계획 · 짐에게서 온 소식 · 옛 추억 · 양 이야기 · 귀중한 정보
33 검둥이 도둑 · 남부의 환대 · 꽤 긴 축복 · 타르와 깃털
34 양잿물 통 옆의 오두막 · 기발한 도피 계획 · 피뢰침 장대에 올라가다 · 마녀로 비롯된 고민
35 적절한 도피 · 검은 음모 · 도둑질의 차이 · 깊은 구멍
36 피뢰침 장대 · 그의 최선을 다하기 · 후손에게 줄 유산 · 거물
37 마지막 셔츠 · 어슬렁거리다 · 출항 명령· 마녀의 파이
38 문장 · 숙련된 감독 · 불쾌한 영광 · 슬픈 주제
39 쥐들 · 기운찬 침대 친구들 · 밀집 인형
40 낚시질 · 야경단 · 신나는 도주 · 짐이 의사에 대해 충고하다
41 의사 · 사일러스 이모부 · 호치키스 할멈 · 난처해진 샐리 이모
42 부상당한 톰 소여 · 의사의 이야기 · 톰이 고백하다 · 폴리 아줌마가 도착하다 · 편지를 넘겨주다
마지막장
속박을 벗어나 · 포로에게 돈을 지불하다 · 헉 핀 올림
작가와 작품 해설
리뷰
책속에서
아빠가 항상 나를 곁에 두고 지키는 통에 나는 달아날 기회가 없었다. 우리는 그 낡은 오두막에서 살았는데, 아빠는 항상 문을 잠그고 밤에는 열쇠를 베고 잤다.
그리하여 나는 새사람이 되겠다는 생각을 더는 하지 않았다. 그런 생각은 모두 머리에서 몰아내고 다시 사악한 짓을 하기로 했다. 자라기를 그렇게 자랐기 때문에 나쁜 짓이 내 적성에 맞고 착한 짓은 맞지 않는다고 나는 말했다. 그래서 우선 나는 짐을 노예 신분에서 벗어나도록 그를 훔쳐낼 생각이었다.
톰은 침대 위에 똑바로 앉았다. 그의 눈에서는 불이 나고 콧구멍은 아가미처럼 열렸다 닫혔다 했다. 톰은 나에게 소리쳤다.
“짐을 가둘 권리는 아무에게도 없어! 네가 빨리 가봐 ― 1분도 허비하면 안 돼. 짐을 풀어줘! 그는 노예가 아니야. 그는 이 지상을 걸어 다니는 어느 생물 못지않게 자유의 몸이란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