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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와 자본주의

사치와 자본주의

베르너 좀바르트 (지은이), 이상률 (옮긴이)
  |  
문예출판사
2017-01-25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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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와 자본주의

책 정보

· 제목 : 사치와 자본주의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31010305
· 쪽수 : 312쪽

책 소개

오늘날 전 세계를 지배하는 경제 원리인 자본주의는 어떻게 탄생하였는가? 애덤 스미스, 마르크스, 베버 등 자본주의가 태동하여 성숙하던 시기를 살아간 학자들은 그에 관해 다양한 해석을 내놓았다. 그 대답들은 서로 매우 상이하고 이질적이지만, 한 가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목차

머리말

제1장 새로운 사회
I. 궁정
II. 시민의 부
III. 새로운 귀족
자료와 문헌

제2장 대도시
I. 16, 17, 18세기의 대도시
II. 대도시의 발생과 내부 구성
III. 18세기의 도시이론
자료와 문헌

제3장 사랑의 세속화
I. 연애에서 위법원칙의 승리
II. 고급창녀
자료와 문헌

제4장 사치의 전개
I. 사치의 개념과 그 본질
II. 궁정
III. 기사와 졸부의 모방
IV. 귀여운 여성의 승리
1. 사치의 일반적인 발전 경향 / 2. 가정에서의 사치 / 3. 도시에서의 사치
자료와 문헌

제5장 사치에서의 자본주의의 탄생
I. 올바른 문제 제기와 틀린 문제 제기
II. 사치와 상업
1. 도매업 / 2. 소매업
III. 사치와 농업
1. 유럽 / 2. 식민지
IV. 사치와 산업
1. 사치산업의 의의 / 2. 순수한 사치산업 / 3. 혼합산업 / 4. 사치소비의 혁명적인 힘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베르너 좀바르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의 경제학자이며 사회학자. 베를린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으며, 구스타프 슈몰러, 빌헬름 딜타이, 칼 마르크스 등의 영향을 받았다. 대학을 졸업하고 이탈리아의 피사대학에 유학한 뒤 농업경제에 관심을 가졌으며, 브레멘상공회의소 고문을 거쳐 1890년 브레슬라우 대학 교수로 취임한다. 1906년 베를린 상과대학 교수를 거쳐 1917년에는 베를린대학 교수를 역임했고 1931년 베를린 상과대학 명예교수가 되었다. 1904년부터 막스 베스와 함께 《사회과학 및 사회정책 잡지》를 편집했다. 주요 저서로 《사회주의와 사회운동》, 《근대 자본주의》, 《세 종류의 경제학》, 《인간에 대하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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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률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사회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니스대학교에서 수학했다. 현재는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번역서로는 클로드 프레데릭 바스티아의 《국가는 거대한 허구다》, 가브리엘 타르드의 《모방의 법칙》, 《여론과 군중》, 표트르 크로포트킨의 《빵의 쟁취》, 막스 베버의 《관료제》, 《사회학의 기초개념》, 《직업으로서의 학문》, 《직업으로서의 정치》, 《유교와 도교》, 베르너 좀바르트의 《전쟁과 자본주의》,《사치와 자본주의》, 칼 뢰비트의 《베버와 마르크스》, 데이비드 리스먼의 《고독한 군중》, 세르주 모스코비치의 《군중의 시대》, 그랜트 매크래켄의 《문화와 소비》, 하비 콕스의 《세속도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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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치와 자본주의”라는 제목을 갖고 있는 이 책은 원래 “사랑, 사치와 자본주의”라고 제목을 붙였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이 책의 근본사상은 유럽 사회가 십자군전쟁 이후 겪은 변화에 의해서 남녀 간의 관계가 바뀌었고, 이러한 변화로 말미암아 지배계급의 생활양식 전체도 새롭게 형성되었으며, 이러한 새로운 형성이 근대적인 경제체제의 형성에 본질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초기 자본주의 시대의 대도시들도 (아니, 바로 그 대도시들은) 기본적인 의미에서는 소비도시였다. 대大소비자는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바와 같이 군주, 성직자, 고관이었는데, 이제는 새로운 중요한 집단이 추가되었다. 즉 대자본가가 그들이었다(그들을 당연히 ‘소비자’로 간주한다고 해서, 국민경제에서의 그들의 ‘생산적인’ 기능을 얕보는 것은 결코 아니다). 대도시는 바로 가장 많은 (그리고 대부분의) 소비자들의 거주지이기 때문에 그처럼 커진 것이다. 따라서 도시의 확대는 본질적으로는 나라의 중심이 되는 도시에 소비가 집중되는 것에 기인한다.


우리의 감각을 자극시키는 수단들을 세련되게 하고 또 그 수를 늘리고 싶어 하는 모든 욕망은 결국 우리의 성생활에 근거를 두고 있다. 왜냐하면 감각의 즐거움과 성애는 결국 동일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까닭에 어떤 사치의 전개에의 첫 번째 충동은 대부분의 경우에는 확실히 의식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작용하는 성애의 감각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부가 축적되고 성생활이 자연스럽게 또 자유롭게(또는 대담하게) 표현되는 곳이면 어디에서나 사치도 유행한다. 반면에 성생활이 그 어떤 이유에서건 위축되는 곳에서는 부는 재화를 쓰는 데 이용되지 않고 오히려 재화를 거두어들이는 데 이용된다. 즉 재화를 축적하는 데, 그리고 심지어 가급적이면 가장 추상적인 형태(즉 미정련의 귀금속과 화폐)로 축적하는 데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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