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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31460100
· 쪽수 : 144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충격적인 이야기의 시작!
챕터 1 애쉬 카푸어를 소개합니다! 어떤 적도 애쉬를 이길 수 없죠! 어떤 벽도 애쉬를 가둘 수 없어요!
챕터 2 가설: 우리 과학 선생님은 종말 이후의 미래에서 왔을 거야.
챕터 3 과학! 과학이 없다면 사탕도 없다!
챕터 4 서바이벌 모드 + 미완성 VR 고글 = 아마 안전할 거야… 그렇지?
챕터 5 마인크래프트를 가동합니다. 3…2…1…!!!
챕터 6 양 세기 : 불면증 치료제! 즐거운 그룹 활동!
챕터 7 일부는 나무! 일부는 집! 일부는 재활용 재료!
챕터 8 거미들: 그들을 벌레라고 부르지 마세요! 친구라고 부르지 마세요!
챕터 9 광석 채취! 조합하기! 바로 이거야.
챕터 10 너무 많은 요리사들! 부족한 조약돌!
챕터 11 배런 스윗칙스가 도망쳤어요. 그리고 연락도 되지 않아요!
챕터 12 애쉬를 다시 소개합니다! 탐사의 아이콘! 팀워크의 마스터! 완전 초보!
챕터 13 당신의 집은 당신의 성입니다! 당신의 성은 당신의 집입니다!
챕터 14 중요한 경고! 며칠 안에 위험이 온다!
챕터 15 6까지 세기: 이 책의 끝에서,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리뷰
책속에서
네 사람의 모습이 횃불 하나를 가운데 두고 옹기종기 모여 있었다. 그 횃불은 이 땅속 작은 공간을 밝히는 유일한 빛이었다. 모두 빛이 있는 곳에 몬스터들이 스폰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여긴 너무 좁아.” 한 명이 입을 열었다.
“더 깊이 파고들어 가 보자.” 곡괭이를 든 두 번째 사람이 말했다. “내가 이 굴을 넓힐 수 있어.”
“안 돼, 위험할지도 몰라.” 횃불과 곡괭이를 만든 세 번째 사람이 말했다. “더는 도구를 만들 재료가 없단 말이야. 너무 깊이 파고들어 갔다 가는 동굴이나 광산을 건드리게 될지도 모르는데. 그럼 몬스터들이 들이닥칠 수도 있고, 그렇게 되면…”
이야기를 하던 사람이 갑자기 입을 다물었다. 모두가 그 소리를 들었다. 무언가의 울음소리였다. 전부 바짝 얼어붙었다. 영원처럼 느껴지는 시간이 지나고, 마침내 울음소리가 잦아들었다. 모두 그것이 사라졌다고 생각하며 서로를 향해 고개를 끄덕였다.
“내가 꿈을 꾸는 건지 볼을 꼬집어 보고 싶다.” 한 명이 이렇게 말하며 블록 모양의 손을 들어 올렸다. “하지만 여기선 손가락이 없으니.”
-‘프롤로그’ 중에서
하퍼는 VR 고글이 두 번째에도 동작할지 궁금했다. 또한 아직도 어떤 과학적 원리가 이 기계를 움직이는지 알아낼 수 없었다. 만약 그 모든 모험이 단지 이상한 꿈에 불과했다면?
월요일 오후, 하퍼는 컴퓨터 연구실에서 친구들을 만났다. 미네르바 선생님은 구석에 붙어 있는 작은 사무실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아이들은 미네르바 선생님이 공상 과학 소설과 판타지 소설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선생님은 유리창 너머로 하퍼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쿨페퍼 박사님은 보이지 않았다. 하퍼는 과학 선생님이 어쩌면 이미 다른 프로젝트를 시작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부분의 천재들이 그렇다. 한 가지에 오래 집중하지 못한다. 하지만 하퍼는 해결되지 않은 퍼즐을 절대로 내버려 두지 못한다. 그리고 지금, 하퍼에게 이 고글은 가장 큰 수수께끼였다.
-‘거미들: 그들을 벌레라고 부르지 마세요! 친구라고 부르지 마세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