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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31460117
· 쪽수 : 144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회상 장면은 늘 가장 어둡습니다. 좀비들이 공격하는 순간이기 때문이죠!
챕터 1 박쥐들, 첫 번째 이야기: 친구인가, 적인가. 아니면 반 친구일까?
챕터 2 그저 즐거운 게임일 뿐이었어요. 누군가 비밀스러운 가상 현실 기술을 훔치기 전까지는 말이죠.
챕터 3 모험이 당신을 부른다면, 응답하세요! 기회는 두 번 다시 없을지도 모릅니다.
챕터 4 모든 모험은 첫걸음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모든 걸음은 뇌에 작용하는 전기적 신호로부터 시작됩니다!
챕터 5 박쥐들, 두 번째 이야기: 박쥐들이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뭘까요? 주말엔 뭘 할까요?
챕터 6 마을 주민들은 당신의 에메랄드를 원해요. 당신의 농담 말고요.
챕터 7 몹들! 몹들! 몹들! 지금까지는 잘 풀려 왔는데…
챕터 8 아이 한 명을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합니다! 마을 하나를 지우려면 몹 한 마리면 충분합니다!
챕터 9 광석 채취! 조합하기! 바로 이거야.
챕터 10 문제란 당신이 아직 찾지 못한 해결책일 뿐입니다.
챕터 11 지나가세요, 좀비님들. 여기엔 아무것도 없답니다!
챕터 12 박쥐들, 세 번째 이야기: 집으로 돌아갈 필요는 없지만, 여기 머물 수는 없어요.
챕터 13 박쥐들, 네 번째 이야기: 벌써 그들이 그리워요. 나중에 꼭 연락 주세요.
챕터 14 새로운 날이 밝았습니다! 알 수 없는 위험이 나타납니다…
리뷰
책속에서
여섯 명의 사람이 노을을 향해 나란히 서 있었다. 그중 키가 작은 다섯 명은 같은 반 친구들이었다. 아이들은 얼마 전 이상한 일을 함께 겪으면서 한 팀이 되어 힘을 합치는 방법을 배웠다. 하지만 오늘 밤에는 아이들이 맞서 싸워야 할 적이 너무 많았다. 사실, 가장 덩치가 큰 한 명은 사람이 아니었다. 피부는 철로 만들어져 회색을 띠었고 눈은 붉게 빛났다. 아이들은 그것이 자신들을 보호해 주기 바랐다.
“준비해.” 한 명이 입을 열었다. “놈들이 오고 있어.”
정말이었다. 멀지 않은 곳에 좀비, 스켈레톤과 사나운 몹들이 모인 몬스터 무리가 나타났다. 방금 떠오른 달빛이 아니었다면 볼 수 없었을 것이다.
몬스터들은 여섯 명을 향해 곧장 다가오고 있었다.
-‘프롤로그’ 중에서
그 순간, 누군가 교실 문을 박차고 들어와 문손잡이가 벽에 쾅 하고 부딪혔다.
범인은 과학 선생님인 쿨페퍼 박사님이었다. “미네르바 선생님!” 박사님이 숨을 헐떡이며 말했다. “조심하세요. 지금…”
박사님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애쉬의 머리 위에 있는 환기구 뚜껑이 벌컥 열렸다. 수많은 까만 물체가 찍찍대고 파닥거리며 날아들었다.
“저거 혹시…?” 조디가 말했다.
“박쥐야!” 애쉬가 소리쳤다.
교실은 순식간에 난장판이 되었다. 아이들은 비명을 질렀다. 몇몇은 납작 엎드렸고 나머지는 손을 휘저으며 박쥐를 쫓았다.
애쉬는 책상 밑으로 들어가 숨었다. 조디는 이미 자신의 책상 아래에 숨어 있었다.
“아수라장이잖아!” 애쉬가 말했다.
-'박쥐들, 첫 번째 이야기: 친구인가, 적인가. 아니면 반 친구일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