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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위하여 사랑을 내려놓으라

사랑을 위하여 사랑을 내려놓으라

박요한 (지은이)
  |  
성안당
2008-07-04
  |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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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위하여 사랑을 내려놓으라

책 정보

· 제목 : 사랑을 위하여 사랑을 내려놓으라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31572865
· 쪽수 : 367쪽

책 소개

성서에 등장했던 사랑의 사건들을 오늘의 언어와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사랑의 정체. 이데올로기.사랑의 실체는 무엇인지 규명하기 위해 문학의 힘으로 성서속의 사랑 이야기를 표현했다. 3권에서는 애굽인 십장과 히브리 여자의 불륜 사건, 아말렉과의 전투 등을 다뤘다.

목차

노예로 전락하는 이스라엘 민족
모세, 과연 육삭둥이로 태어났는가
애굽인 십장과 히브리 여자의 불륜 사건
모세, 사건에 휘말리다
정의인가, 분노인가, 십장을 때려죽이다
혈기의 끝, 망하는 것은 순간이다
역모죄로 체포되는 모세
구스 땅, 에티오피아로 도망치는 모세
에티오피아 총사령관으로 임명되는 모세
발람 총리의 반역, 카키노스 국왕의 전사
에티오피아 국왕으로 등극하는 모세
미녀 왕비와 모세, 화려한 첫날밤을 맞는가
왕비의 사랑, 왕비의 육체
왕비의 배신감, 국왕에서 축출되는 모세
또 다시 망명의 길로
사막의 끝... 그리고 여인이...
사랑을 위하여 사랑을 내려놓으라
아들의 양피를 잘라낸 십보라, 광야의 피바다 사건
세기의 대결, 모세인가 바로인가
독재자와 국민, 서로가 집단 최면에 걸리다
애굽에 투하된 원자폭탄, 열 번째 재앙
무조건 항복, 두 손 드는 바로
유대인들, 선민인가 노예인가
홍해, 과연 갈라지는가
홍해 도하, 인류 최초의 상륙작전
주여 나를 믿으소서
40년 대장정, 사막의 길
광야의 양식 만나, 천사들의 식료품인가
갈수록 양양, 곤조통 이스라엘
아말렉과의 전투, 가까운 인척이 더 무섭다
모세 손을 높이 들다, 여호와 닛시
불평불만의 3류 민족, 이스라엘
고라 일당의 반란과 재앙
금송아지 만드는 아론, 치명적 실수
우상숭배, 그리고 참혹한 저주
반란과 패역의 전성시대, 광야의 이스라엘
천성은 어쩔 수가 없다
에티오피아 왕비, 모세를 찾아오다
왕비 아도니아, 드디어 모세의 품에 안기다
미리암의 반발, 여자의 질투인가, 여자의 정의인가
미리암, 문둥병에 걸리다
최초의 첩보부대 탄생
거인시대, 거인의 나라 과연 있었는가
거목의 퇴장, 뒷모습이 아름다워야
모세, 하나님의 토사구팽인가
모세의 죽음, 사망했는가 승천했는가
모세의 출사표

저자소개

박요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3년 경기도 화성에서 출생하였으며 서라벌예술대학에서 문예창작과 국문학을 공부했다. 서울신학대학 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YUIN University에서 신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6년 [동서문학] 신인문학상에 단편소설 '불'이 당선되어 등단한 이후 [현대문학], [한국문학], [문학정신], [월간문학] 등에 작품을 발표하였다. 2002년에 장편소설 '오고 있는 나라'로 계간 [문학마을] 주최 제1회 문촌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단편소설 '다시 뜨는 눈'으로 미주 크리스천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미동부한국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미주개혁신학대학 총장, 뉴욕 베들레헴 교회 담임목사로 있다. 저서 장편 소설 [人子의 땅](범우사), [오고 있는 나라](문학마을), 창작집 [잉카로 가는 길](문학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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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정의인가, 분노인가, 십장을 때려죽이다-
어느 날 모세는 궁전에서 나왔다. 백성들이 어떻게 사는지 궁금했다. 모세가 이전의 모든 상념을 깨끗이 잊고 다시 미행 길에 나선 것이다. 경호원 한두 명 대동한 채 시장터 네 거리까지 도달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이번에도 싸움판이 벌어지고 있었다.
하필 모세가 시장터에 나올 때마다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이다. 어디 이것이 사람의 일이란 말인가. 야훼 하나님의 깊은 뜻이 아니겠는가. 남자 두 명이 서로 피투성이가 되도록 혈투가 벌어졌다. 그런데 이번에는 히브리인들끼리의 싸움이었다. 같은 민족끼리 싸우고 있는 것이다.(p 40~41 中)


-역모죄로 체포되는 모세-
한꺼번에 모든 것을 잃는다. 분노와 울화 그리고 회한밖에 남지 않는다. 아직도 젊은 나이에 앞길이 구만리 같았던 모세에게는 분노가 치솟는다. 이글거리는 사막의 태양처럼 그에게는 울분과 분노만이 뜨겁게 솟구칠 뿐이다. 그에게 보이는 것은 끝없이 황막한 광야였다. 광야에서 먹을 것이 떨어지고 마실 물이 떨어진 지 오래였다. 맹수와 뱀, 전갈들만이 기다리고 있는 광야를 터벅터벅 걷고 있었다. 권력 싸움에서 패한 실패자의 길이 바로 이러하다.(P 52 中)


-에티오피아 국왕으로 등극하는 모세/ 왕비의 배신감, 국왕에서 추출되는 모세-
모세는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이 나라 군관민이 일체가 되어 자신을 왕으로 추대하고 있다. 심지어 왕비까지 동의를 했다...(중략)(p 81 中)

총명하고 현숙한 왕비였다. 왕비의 말은 모세의 심금을 울렸고 모세는 충격을 받았다. 망명객으로 끝날 인생이냐, 왕비가 매섭게 질타하고 있었다. 치욕스러운 탈주병이 되다니 있을 수 있는 일인가...(중략)( p 84 中)

"왕비, 이 몸도 왕비를 사랑하오."
모세가 하는 말이다.왕비에게 이렇게 사랑한다는 말은 처음이었다. 왕비도 모세에게 처음 듣는 말이었다. 정말 오랜만에 듣는 따뜻한 모세의 음성이었다. 나를 사랑하신다고 하지 않는가, 왕비는 감격한다. 왜 이제야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왜 이별을 앞두고 사랑의 말씀을 주십니까. 야속합니다. 왕비가 서럽게 운다. 모세 역시 두 눈이 불게 충혈 되어 있다. (p110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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