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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그 후, 어떤 코리안

탈북 그 후, 어떤 코리안

류종훈 (지은이)
  |  
성안북스
2014-10-10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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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그 후, 어떤 코리안

책 정보

· 제목 : 탈북 그 후, 어떤 코리안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통일/북한관계 > 통일문제
· ISBN : 9788931577648
· 쪽수 : 256쪽

책 소개

탈남탈북자들의 삶을 밀착 취재한 KBS 스페셜 [탈북 그 후, 어떤 코리안]을 토대로 하여 방송에서 다 하지 못한 이야기와 관련 추가 취재분을 덧붙인 책이다. 이 책은 목숨 걸고 찾아간 남한을 떠나 해외 난민으로 살아가고 있는 탈남탈북자들의 삶을 다뤘다.

목차

들어가는 글
프롤로그 탈북 1만km, 생사의 갈림길을 넘는 사람들

제1장 유럽 대륙의 탈북자들
영국의 탈북자들, 그들은 왜 다시 난민이 되었는가
뉴몰든의 이방인
탈북의 이유 그리고 탈남의 이유
슬픈 생일
난민의 이름을 얻다
벨기에에서 만난 탈북자들
스스로 브로커가 된 탈북자들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컴백 투 노스코리아

<인터뷰1> 연세대학교 전우택 교수 인터뷰
“탈북자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것이 바로 통일의 연습입니다”

제2장 탈남하는 탈북 청소년들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 셋넷학교
탈남의 경계에 선 아이들
다시 국경을 넘는 아이들

<인터뷰2> 셋넷학교 박상영 교장 인터뷰
“이 아이들은 미리 와 있는 통일 사절단 아닌가요”

제3장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탈북자들
아메리칸 드림의 허무한 종말
탈북난민 이국경·홍경화 부부의 죽음
늙은 수컷의 비애
미국의 북한인권법과 아메리칸 드림
아메리칸 드림을 좇는 사람들
세 모녀의 여정이 담긴 식탁
버지니아 시골의 북한 소년
보라엄마의 미국에서 살아남기

제4장 범죄에 노출된 탈북자들
해외 망명을 부추기는 브로커 조직
거대한 시장으로 진화하고 있는 탈북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탈북자 사회
불법대출의 굴레에 갇힌 탈북자들
이름을 빌려주고 목돈을 만지다
대출 브로커 그리고 잔인한 대출 서류 뭉치
브로커를 직접 만나다
브로커에게 듣는 장밋빛 미래
중고차 매매시장에서 만난 차량 대출 전문가
캐나다로 몰려드는 탈북자들

제5장 드레스덴의 약속
진솔한 대화의 장, 동서포럼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독트린
지주 괴델리츠는 왜 동서포럼을 만들었나
통일과 함께 잉여가 된 사람들
한국 국회의원들이 동서포럼에 간 까닭

<인터뷰3> 한스 모드로프 인터뷰
“서로를 존중하지 못하면 공동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일에 어려움이 따를 것입니다”

에필로그 통일 이후에 함께 살 사람들

[부록 1] 해외 탈북 난민 설문조사 결과
[부록 2] 반프상 수상 참가기

저자소개

류종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KBS 기획제작국 소속 프로듀서이다.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2004년부터 방송일을 하고 있다. <스펀지> 등 예능 프로그램 조연출을 거쳐, <KBS스페셜>, <추적60분>을 오래 연출했다. 한국방송대상,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휴스턴 국제영화제, 뉴욕 TV 페스티벌 등에서 수상했고, 특히 2013년 세계 3대 TV 상 중 하나로 꼽히는 ‘반프 월드 미디어 페스티벌’에서 KBS 최초로 시사탐사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2016년 중국정법대학에서 방문학자로 1년간 연수했다. 우리가 만주라 부르는 중국 동북지역의 독립운동사에 관심이 많아 자료를 뒤지다가 내친김에 조선의용군 루트를 훑었다. 사람들의 한을 풀어주는 프로그램이 좋은 방송이라고 배웠다. 부족하지만 배운 대로 해보려고 애쓰고 있다. 무엇보다 두 딸이 살아갈 세상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방송을 무척, 하고 싶어 한다.
펼치기

책속에서

보조티프가 아닌 메가티프 도장을 받으면 어디로 갈지 생각해봤냐고 물었다. 모자를 눌러쓰고 인터뷰를 하던 정준이 정색하며 받았다.
“가고 싶은 곳 있지. 꼭 가야할 곳이 있지.”
고향을 얘기하고 있었다.
“엄청나게 가고 싶지. 물론 찢어지게 가난하고 모든 게 막히고 이런 말도 안 돼는 나라지만 그 정권이 무너지는 조건에선 정말 고향에 가고 싶지. 뼈에 사무칠 정도로 가고 싶은 거 아마 모를 거야.”
조국을 말하는 그의 목소리가 점점 나직해져 갔다.
“그리고 딱 들어가는 순간, 나는 내 본명을 찾을 거야. 진짜. 야 성국아 너도 그렇잖아. 우리 본명을 찾아야지.”


저는 지금 탈남하는 탈북자들의 문제도 앞으로 있게 될 크고 작은 문제 중 하나일 것이고 이것은 일종의 예습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우리가 어떻게 이해하고 대응할 것이냐를 이번에 연습해보고 함께 해결책을 찾는 것이 통일의 연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이 자꾸 축적돼야만 진짜 최종적인 통일을 할 수 있거든요. (연세대 전우택 교수)


“지금 우리가 통일 연습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 아이들은 미리 와 있는 통일 사절단들인데 우리가 분명히 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우리가 가진 자들이고 여유 있고 넉넉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집을 버리고 가족과 헤어져서 먼 길 돌아서 온 사람들한테 먼저 넉넉하게 맘을 열고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어야 하지 않느냐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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