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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

(“힘내!”라고 하기 전에 먼저 안아 주신 분)

위르겐 에어바허 (지은이), 신동환 (엮은이)
  |  
가톨릭출판사
2014-06-29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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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책 정보

· 제목 : 프란치스코 교황 (“힘내!”라고 하기 전에 먼저 안아 주신 분)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인물
· ISBN : 9788932113609
· 쪽수 : 288쪽

책 소개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습을 정리하고 예리하게 평가하는 책. 베네딕토 16세 교황의 사임 이후 베르골료 추기경이 교황으로 선출되었던 2013년 콘클라베부터 시작하여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제까지 살아온 길을 예리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목차

추천사
머리말

제 1 부 인자한 개혁가
제 1 장 신자들에게 고개 숙이는 교황
제 2 장 비밀 회의 콘클라베에 비밀은 없다!
제 3 장 가슴 깊은 곳에서 일어난 만남
제 4 장 진심은 말로 표현되지 않는다
제 5 장 따뜻한 엄격함
제 6 장 가난한 사람들의 추기경

제 2 부 체온이 느껴지는 교회
제 7 장 프란치스코, 가난과 청빈의 이름
제 8 장 매듭을 푸는 교황
제 9 장 다칠 위험이 있는 교회가 낫다
제 10 장 자비는 세상을 정의롭게 합니다
제 11 장 사람들 사이를 잇는 다리가 되어
제 12 장 새로운 유형의 교황

제 3 부 내가 만난 프란치스코 교황
김종수 신부, 로마 소재 교황청립 한국 신학원장
- 세상을 위로하는 양 냄새 나는 목자
발터 카스퍼 추기경, 전 교황청 그리스도인 일치촉진평의회 의장
- ‘프란치스코’는 하나의 강령
쿠르트 코흐 추기경, 교황청 그리스도인 일치촉진평의회 의장
- 세계를 위한 비타민 주사
칼 레만 추기경, 독일 마인츠 교구장
- 홀로 외로운 길을 가지 않도록
라인하르트 마르크스 추기경, 독일 뮌헨-프라이징 대교구장
- 교회 위가 아니라 한가운데
라이너 마리아 뵐키 추기경, 독일 베를린 대교구장
- 하느님의 선물

저자소개

위르겐 에어바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0년생으로 이탈리아 로마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신학과 정치학을 공부했으며, 바티칸 라디오에서 기자로 일했다. 2005년부터 독일 국영 방송인 ZDF에서 일하고 있으며 ZDF의 바티칸 관련 블로그인 <교황의 속삭임>을 책임지고 있다. 독일 출신 바티칸 출입 기자로 현재까지 가톨릭교회와 교황과 바티칸에 관한 주제로 9권의 책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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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했으며 부전공으로 가톨릭 신학을 공부했다. 독일 에어랑엔-뉘른베르크 대학교에서 독문학 박사 과정을 공부하였고,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의외로 가벼운 철학》, 《요한 23세-그의 사랑 그의 삶》, 《50가지 예수 모습》, 《프란치스코 교황》, 안셀름 그륀 신부의 작은 선물 시리즈 《천사》, 《평온》, 《오늘》, 《고요》 등의 번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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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 순간 지금까지 한 번도 벌어진 적이 없는 일이 일어났다. 새 교황이 신자들 앞에서 깊이 고개를 숙인 것이다. 그러자 사람들은 모두 침묵 가운데 두 손을 모으고 눈을 감았다. 서로 낯선 사람들이 교황을 위해, ‘그들의’ 교황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교황은 사람들에게 고개를 숙임으로써, 그리고 자신을 위해 기도해 주기를 간청함으로써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참으로 감격적인 순간이었다.
―신자들에게 고개 숙이는 교황


가끔 아버지는 일거리를 집에 가져와 일요일 점심 식사 후에 큰 장부책들을 거실 탁자 위에 펼쳐 놓고 일을 했다. 이때 그는 온 집이 떠나갈 정도로 크게 판을 틀어 이탈리아 음악을 들었다. 그러나 토요일 오후는 아이들이 어머니와 함께 라디오에서 나오는 오페라를 듣는 시간이었다. 어머니는 아이들이 집중하지 못하고 딴 짓을 하면, 오페라에 대해서 설명해 주며 관심을 환기시키곤 했다. 그러다가 주요 아리아가 나오기라도 하면 “이제 멋진 노래가 나올 거야. 잘 들어 봐.”라고 말했다. 호르헤는 이 시간을 정말 사랑했다.
―가슴 깊은 곳에서 일어난 만남


2005년 콘클라베가 열리기 직전에도, 베르골료 추기경이 과거 군부 독재 정권과 유착했던 인물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그리고 한 인권 변호사는 베르골료 추기경이 1976년 예수회 사제 납치 사건에도 연루되어 있다고 비난하며, 2005년 4월에 부에노스아이레스 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하기도 했다. 또한 2005년에는 예수회 사제 두 명을 군대로 넘긴 장본인이 바로 베르골료 추기경이라고 주장하는 《침묵》이라는 책이 출간되기도 했다.
―진심은 말로 표현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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