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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신앙생활
· ISBN : 9788932113777
· 쪽수 : 72쪽
책 소개
목차
천사가 당신에게 찾아오기를·7
침묵으로 인도하는 천사·11
천사가 당신에게 한 약속·17
당신의 삶을 해석해 주는 천사·23
삶에 기쁨을 가져오는 천사·28
삶을 경쾌하게 해 주는 천사·35
새로운 길로 인도하는 천사·43
당신을 보호하는 천사·52
당신과 동행하는 천사·62
하느님은 당신 삶이 성공하기를
바라십니다·68
책속에서
8월 27일 한국을 방문한 안셀름 그륀 신부가 작은 선물 세트를 받고 기뻐하는 모습
당신도 성모 마리아처럼 천사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당신의 마음속에서도 하느님의 아드님이 자라고 있다고 믿기를 바랍니다. 하느님의 아드님은 당신의 거룩한 마음과 하느님께서 빚어 주신 당신의 고유한 본모습을 다시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가끔 어린 아기를 품에 안거나 우연히 아기를 만나는 꿈을 꾼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천사가 꿈속에서 당신에게 이런 말을 하려는 것입니다.
“네 안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일을 믿어라. 너의 영혼에서 나타나는 근원적이며 본질적인 일을 믿어라. 그 아기가 태어나도록 네 마음을 열어라.”
그렇게 한다면 당신의 삶은 새로워져서 하느님이 빚어 주신 당신의 본모습에 점점 더 가까워질 것입니다. 따라가기에 버거워서 당신을 허덕거리게 했던 당신의 허황된 모습들, 당신을 작고 초라하게 했던 당신의 가식적인 모습들은 모두 봄볕에 눈 녹듯 사라지고 맙니다. 그럴 때 비로소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생각하는 고정관념에 맞춰 살아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해방될 것입니다.
천사들은 당신이 새로운 시각으로 삶을 바라보도록 당신 어깨에 날개를 달아 주려고 합니다. 아마도 여러분은 가끔씩 하늘을 날아다니는 꿈을 꾸실 것입니다. 꿈속에서 날아다니는 것은 우리가 더 높은 곳에서 일상의 문제들을 바라본다는 의미입니다. 높은 곳에서는 문제를 풀 수 있는 실마리가 더 잘 보입니다. 문제를 넓은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한 23세 성인 교황은 이런 말로 항상 자신을 다스렸다고 합니다.
“조반니, 너를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지 마라!”
매우 막중한 소임을 지닌 분의 내면에 잔잔하게 울리는 경쾌함을 엿볼 수 있는 말입니다. 요한 23세 성인 교황은 이렇듯 경쾌하고,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교황청의 낡은 관습들을 바꾸었습니다. 그래서 가톨릭교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