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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신앙생활
· ISBN : 9788932115054
· 쪽수 : 224쪽
책 소개
목차
사순 시기를 시작하며
재의 수요일 · 하느님 앞에서 / 12
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 · 함께 짊어진 사람들 / 16
재의 예식 다음 금요일 · 잔치의 추억 / 20
재의 예식 다음 토요일 · 예수님 따라나서기 / 24
사순 제1주간
사랑의 길
사순 제1주일 · 신앙의 방패 / 30
사순 제1주간 월요일 · 조건 없는 나눔 / 34
사순 제1주간 화요일 · 너희는 기도할 때에 / 38
사순 제1주간 수요일 · 다시 살려 주시는 분 / 42
사순 제1주간 목요일 · 하느님을 찾는 사람들 / 46
사순 제1주간 금요일 ·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 50
사순 제1주간 토요일 · 하느님 맘 닮기 / 54
사순 제2주간
믿음의 길
사순 제2주일 · 얼마나 좋겠습니까! / 60
사순 제2주간 월요일 · 남에게 해 주는 그만큼 / 64
사순 제2주간 화요일 · 언행이 일치하는 삶 / 68
사순 제2주간 수요일 · 주님과의 약속 / 72
사순 제2주간 목요일 · 삶의 끝에서 바라보기 / 76
사순 제2주간 금요일 · 회개의 기회 / 80
사순 제2주간 토요일 · 참사랑에 눈뜨기 / 84
사순 제3주간
희망의 길
사순 제3주일 · 성전인 우리 마음 지키기 / 90
신앙의 열매 맺기 / 94
마르지 않는 샘물 / 96
사순 제3주간 월요일 · 그분을 알아볼 수 있도록 / 98
사순 제3주간 화요일 · 한없이 용서하기 / 102
사순 제3주간 수요일 · 마음 살피기 / 106
사순 제3주간 목요일 · 예수님의 작은 치유 / 110
사순 제3주간 금요일 · 한결같은 사랑 / 114
사순 제3주간 토요일 · 마음을 보시는 분 / 118
사순 제4주간
가난의 길
사순 제4주일 · 참되게 믿는 사람으로 거듭나기 / 124
사랑과 자비의 하느님 / 128
거저 받은 사랑 / 130
사순 제4주간 월요일 · 조건 없는 신뢰 / 132
사순 제4주간 화요일 · 낫고 싶습니다 / 136
사순 제4주간 수요일 · 하느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 140
사순 제4주간 목요일 · 원본이신 예수님 알아보기 / 144
사순 제4주간 금요일 · 의심과 믿음 사이에서 / 148
사순 제4주간 토요일 · 진짜 예수님 만나기 / 152
사순 제5주간
순명의 길
사순 제5주일 ·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 158
영원히 사는 비결 / 162
사순 제5주간 월요일 · 자비의 잣대 / 164
빛으로 오신 주님 / 168
사순 제5주간 화요일 · 예수님을 만나는 십자가 / 170
사순 제5주간 수요일 · 마음에 새겨진 말씀 / 174
사순 제5주간 목요일 · 하느님의 권위 / 178
사순 제5주간 금요일 · 강생의 신비 / 182
사순 제5주간 토요일 · 불의에 맞서기 / 186
성주간
부활의 길
주님 수난 성지 주일 · 늘 깨어 기도하기 / 192
성주간 월요일 · 고난을 감수하는 사랑 / 196
성주간 화요일 · 아버지와의 일치 / 200
성주간 수요일 · 기다리시는 분 / 204
주님 만찬 성목요일 · 발을 씻어 준다는 것은 / 208
주님 수난 성금요일 · 십자가를 통하여 만나는 예수님 / 212
파스카 성야 · 나를 버리고 떠나기 위해 / 216
주님 부활 대축일 · 상상도 못 한 일 / 220
책속에서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머리로는 잘 알지만, 실제로는 정반대로 살고 있지 않습니까? 힘 있고 가진 것이 많은 이들에게 더 베풀어 그들의 환심을 사고, 그들과 가까워지려 하지 않습니까?
주님, 입으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동으로 참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십시오. 그리하여 이 세상의 삶이 끝나는 날, 당신 대전에서 참으로 아버지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해 주십시오.
― ‘조건 없는 나눔’ 중에서
주님께서는 세례성사를 통하여 보잘것없는 우리를 당신의 성전으로 삼으셨습니다. 그분은 친히 우리 안에 계시며 우리를 성령으로 채우시고 성체성사를 통하여 끊임없이 당신의 현존을 일깨워 주십니다. 하지만 어리석은 우리는 그 성전을 스스로 더럽혀 “장사하는 집”(요한 2,16)으로 만들곤 합니다. 이웃을 조건 없이 용서하고 사랑하기보다는 먼저 따지고 계산하면서 손해나 유익을 저울질합니다. 우리 안에서 교만, 인색, 질투, 분노, 음욕, 탐욕, 나태라는 일곱 가지 죄의 뿌리가 서로 뒤엉켜, 우리 영혼의 성전을 허물어 버릴 기세로 위협합니다.
― ‘성전인 우리 마음 지키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