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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한국의 명수필 2 (수필에 길을 묻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기타 명사에세이
· ISBN : 9788932470962
· 쪽수 : 284쪽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기타 명사에세이
· ISBN : 9788932470962
· 쪽수 : 284쪽
책 소개
한국 문단을 빛낸 작가들의 명수필선집 <한국의 명수필>. 첫 책을 엮은 후 12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선집에는 1990년대 이후에 발표된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황동규, 정호승, 안도현, 김훈, 장영희, 법정 등 다양한 필자들이 저마다의 개성 있는 글쓰기를 통해 생활 속에서 발견한 인생의 의미를 들려준다.
목차
머리말
1. 나의 사랑하는 생활
약속 (장영희)
겨울 나무 (황동규)
거리의 악사 (권지예)
감탄과 연민 (고재종)
놓치고 사는 기쁨 (백임현)
가을 바람소리 (김훈)
쑥 뜯는 날의 행복 (반숙자)
뽕짝 (이혜연)
2. 꿈 그리고 소망
무엇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가 (김용택)
명태에 관한 추억 (목성균)
봄빛 속으로 (김종완)
산책길에서 (한계주)
망치를 든 남자 (윤온강)
말 이에서 죽다 (김점선)
라지스탄 사막의 밤하늘 (정경)
3. 존재의 흔들림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 (황동규)
푸른 텐트 (정영숙)
현대의 섬 (정호경)
몸 이야기 (김현)
영정사진 (정호승)
탱고, 그 관능의 쓸쓸함에 대하여 (맹난자)
숫돌 (송연희)
난 은하수로 춤추러 간다 (이혜숙)
4. 그런 일이 있었지
세한도 (목성균)
바람 부는 날의 산조 (최운)
정미소 풍경 (구활)
폐교에 뜨는 별 (정목일)
버드나무 (정성화)
어린 날의 초상 (문혜영)
한 장의 흑백사진 (박영자)
5. 나와 나 그리고 우리
각서 (한승헌)
벌의 언어와 나비의 언어 (이어령)
맥박의 음악과 호흡의 음악 (한명희)
무서운 년 (김점선)
두드러기 (최민자)
나와 구두의 관계 (안도현)
옛글 외우기 (이일헌)
6. 사랑과 고뇌
늦어도 11월 하순에는 (김광일)
7월을 닮은 남자 (김유진)
내 삶의 위기, 그 실존 (박범신)
아프게 짝사랑하라 (장영희)
눈길 (김애자)
고려장 (김국자)
이 가난한 11월을 (손광성)
7. 살며 생각하며 느끼며
노출 (김훈)
빵과 밥 (이어령)
산책 (맹난자)
달리는 지하공간에서 (염정임)
피혁삼우 (오병훈)
짐승에 관한 세 가지 이야기 (이희자)
삶의 비밀 (안도현)
8. 생활의 예지
초가을 산정에서 (법정)
해가 뜰 적에는 (정진홍)
어물전에서 (손광성)
묵언의 바다 (곽재구)
약을 팔지 않는 약사 (김소경)
뒤를 돌아보며 (황소지)
동물들은 모두가 서정시인 (최재천)
1. 나의 사랑하는 생활
약속 (장영희)
겨울 나무 (황동규)
거리의 악사 (권지예)
감탄과 연민 (고재종)
놓치고 사는 기쁨 (백임현)
가을 바람소리 (김훈)
쑥 뜯는 날의 행복 (반숙자)
뽕짝 (이혜연)
2. 꿈 그리고 소망
무엇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가 (김용택)
명태에 관한 추억 (목성균)
봄빛 속으로 (김종완)
산책길에서 (한계주)
망치를 든 남자 (윤온강)
말 이에서 죽다 (김점선)
라지스탄 사막의 밤하늘 (정경)
3. 존재의 흔들림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 (황동규)
푸른 텐트 (정영숙)
현대의 섬 (정호경)
몸 이야기 (김현)
영정사진 (정호승)
탱고, 그 관능의 쓸쓸함에 대하여 (맹난자)
숫돌 (송연희)
난 은하수로 춤추러 간다 (이혜숙)
4. 그런 일이 있었지
세한도 (목성균)
바람 부는 날의 산조 (최운)
정미소 풍경 (구활)
폐교에 뜨는 별 (정목일)
버드나무 (정성화)
어린 날의 초상 (문혜영)
한 장의 흑백사진 (박영자)
5. 나와 나 그리고 우리
각서 (한승헌)
벌의 언어와 나비의 언어 (이어령)
맥박의 음악과 호흡의 음악 (한명희)
무서운 년 (김점선)
두드러기 (최민자)
나와 구두의 관계 (안도현)
옛글 외우기 (이일헌)
6. 사랑과 고뇌
늦어도 11월 하순에는 (김광일)
7월을 닮은 남자 (김유진)
내 삶의 위기, 그 실존 (박범신)
아프게 짝사랑하라 (장영희)
눈길 (김애자)
고려장 (김국자)
이 가난한 11월을 (손광성)
7. 살며 생각하며 느끼며
노출 (김훈)
빵과 밥 (이어령)
산책 (맹난자)
달리는 지하공간에서 (염정임)
피혁삼우 (오병훈)
짐승에 관한 세 가지 이야기 (이희자)
삶의 비밀 (안도현)
8. 생활의 예지
초가을 산정에서 (법정)
해가 뜰 적에는 (정진홍)
어물전에서 (손광성)
묵언의 바다 (곽재구)
약을 팔지 않는 약사 (김소경)
뒤를 돌아보며 (황소지)
동물들은 모두가 서정시인 (최재천)
리뷰
책속에서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짝사랑이란 삶에 대한 강렬한 참여의 한 형태이다. 충만한 삶에는 뚜렷한 참여 의식이 필요하고, 거기에는 환희뿐만 아니라 고통 역시 수반하게 마련이다. 우리 삶에 있어서의 다른 모든 일들처럼 사랑도 연습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짝사랑이야말로 성숙의 첩경이고 사랑 연습의 으뜸이다. 학문의 길도 어쩌면 외롭고 고달픈 짝사랑의 길이다. 안타깝게 두드리며 파헤쳐도 대답 없는 벽 앞에서 끝없는 좌절감을 느끼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나아가는 자만이 마침내 그 벽을 허물고 좀 더 넓은 세계로 나갈 수 있는 승리자가 된다. -- 2권 200~201쪽, '아프게 짝사랑하라 / 장영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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