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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32521268
· 쪽수 : 420쪽
책 소개
목차
편집자 서문
저자 서문
약어표
서론
1. 솔로몬이 왕이 되다(왕상 1:1-53)
2. 다윗이 솔로몬에게 권고하다(왕상 2:1-11)
3. 솔로몬이 왕위를 견고히 하다(왕상 2:12-46)
4. 솔로몬과 지혜에 대한 그 이상의 이야기(왕상 3:1-15)
5. 지혜로운 판결(왕상 3:16-28)
6. 솔로몬의 이스라엘 통치(왕상 4:1-20)
7. 솔로몬과 열방(왕상 4:21-34)
8. 성전 건축 준비(왕상 5:1-18)
9.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다(왕상 6:1-38)
10. 솔로몬이 왕궁을 건축하다(왕상 7:1-12)
11. 성전의 기물들(왕상 7:13-51)
12. 언약궤를 성전으로 옮기다(왕상 8:1-21)
13. 솔로몬의 기도(왕상 8:22-53)
14. 성전 내러티브의 끝(왕상 8:54-9:9)
15. 구름 덮인 영광(왕상 9:10-10:29)
16. 솔로몬의 배교(왕상 11:1-13)
17. 대적과 죽음(왕상 11:14-43)
18. 보론: 정경적 맥락 속에서의 솔로몬
19. 찢겨 나간 왕국(왕상 12:1-24)
20. 여로보암의 죄(왕상 12:25-33)
21.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왕상 13:1-34)
22. 여로보암의 마지막(왕상 14:1-20)
23. 르호보암의 마지막(왕상 14:21-31)
24. 아비얌과 아사(왕상 15:1-24)
25. 나답에서 아합까지(왕상 15:25-16:34)
26. 엘리야와 가뭄(왕상 17:1-24)
27. 엘리야와 바알의 선지자들(왕상 18:1-46)
28. 엘리야와 여호와(왕상 19:1-21)
29. 아합과 아람의 전쟁(왕상 20:1-43)
30. 나봇의 포도원(왕상 21:1-29)
31. 아합이 처치되다(왕상 22:1-40)
32. 여호사밧과 아하시야(왕상 22:41-왕하 1:18)
33. 엘리야에서 엘리사로 바뀌다(왕하 2:1-25)
34. 보론: 정경적 맥락에서의 엘리야
35. 엘리사와 모압 정복(왕하 3:1-27)
36. 엘리사의 기적들(왕하 4:1-44)
37. 아람 사람이 치유되다(왕하 5:1-27)
38. 사소한 기적들, 중요한 기적들(왕하 6:1-23)
39. 포위된 사마리아(왕하 6:24-7:20)
40. (아합의) 끝이 가깝다(왕하 8:1-29)
41. 도끼가 (마침내) 아합을 찍어 내다(왕하 9:1-37)
42. 파멸이 계속되다(왕하 10:1-36)
43. 다윗이 이세벨을 극복하다(왕하 11:1-21)
44. 요아스(왕하 12:1-21)
45. 여호아하스와 여호아스(왕하 13:1-25)
46. 보론: 정경적 맥락에서의 엘리사
47. 아마샤, 여로보암, 아사랴(왕하 14:1-15:7)
48. 이스라엘의 마지막 날들(왕하 15:8-31)
49. 유다의 요담과 아하스(왕하 15:32-16:20)
50. 이스라엘의 마지막(왕하 17:1-41)
51. 히스기야(왕하 18:1-12)
52. 앗수르가 유다를 공격하다(왕하 18:13-19:37)
53. 구원과 유배(왕하 20:1-21)
54. 므낫세와 암몬(왕하 21:1-26)
55. 요시야(왕하 22:1-23:30)
56. 유다의 마지막(왕하 23:31-25:30)
57. 보론: 정경적 맥락에서의 히스기야와 요시야
참고문헌
책속에서
열왕기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완결적이지 않다. 그것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는 성경 전체 이야기의 일부이며, 그 전체 정경적 맥락에 대한 안목을 지닌 그리스도인 독자가 읽어야 한다. 이 서론을 시작하면서 주장한 대로 성경 내의 개별 책들은 성경 전체라는 환경 안에서 읽어야 한다. 이는 열왕기가 자체적인 신학적 중요성이 없으며 그것의 의미는 전적으로 신약이 부여한다는 뜻이 아니다(과거에는 이따금 그런 뜻으로 여겨졌다). 열왕기의 의미를 신약이 부여하게 하는 것은 구약을 경전으로 진지하게 다루는 것이 아니다. 구약은 그 자체의 방식대로 교회에 말하는 것으로 여기며 읽어야 한다. 신약에 비추어 읽어야 할 뿐 아니라 신약을 이해하는 (단순히 역사적인 맥락만이 아니라) 신학적 맥락을 제공한다고 여기며 읽어야 한다. 그러나 성경 전체가 개별 책을 해석하는 환경이라는 주장은, 그리스도인들이 열왕기 같은 책을 읽을 때, 마지막까지 전개된 성경 전체 이야기에 비추어 읽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그 이야기의 중심인물인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행동에 비추어 읽어야 한다.
_서론 중에서
우리는 다윗 왕조가 정말 과거나 미래에 비해 현재에 더 피에 대해 결백한가 하는 질문에 직면한다(왕하 21:16; 24:3-4). 만약 하나님이 진정으로 솔로몬이 왕이 되고 왕조를 잇도록 명하셨다면, 그것은 (솔로몬이 2:31-33에서 암시하듯) 다윗 집안이 결백하기 때문이 아니라(잠 16:12 참조), 하나님의 은혜가 그들의 죄를 처리하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저자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는 듯하다). 하나님이 다윗의 집을 통해 그분의 목적을 이루어 가시는 것은(하나님이 그 집을 견고하게 하셨다), 그 집의 첫 두 사람이 완전히 선하기 때문이 아니라(열왕기의 처음 장들이 그들마저도 선하지 않다는 충분한 증거를 제공한다), 다윗의 집을 선택하셨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다윗 언약의 조건성은 이야기의 일부분에 불과하다(앞의 2장을 보라). 다윗 언약의 무조건적 측면 역시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이 점은 열왕기 전체에서 사실이다. 은혜가 없으면 율법은 인간들을, 그들이 왕이든 아니든, 재앙으로만 이끌 수 있을 따름이기 때문이다.
_3. 솔로몬이 왕위를 견고히 하다(왕상 2:12-46) 중에서
8:27-30의 주요 목적은 (하나님이 어디서 들으신다고 말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면) 참으로 하늘이야말로 하나님이 들으시는 장소라고 강조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 땅에 ‘거하실’ 수 없다(27절). 13절의 진술에도 불구하고 성전은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 생각해서는 안 되며, 다만 하나님의 “이름”이 있는 장소, 즉 하나님의 눈이 바라보시는 곳(29절. 사 66:1-3 참조)으로 여겨야 한다. 기도를 들으시는 것은 “하늘에서” 일어난다(30절).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이 있다면) 하늘이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이다. 그러나 그런 경우에도 엄밀하게 말하자면, 하나님은 “하늘들의 하늘”에서조차도 거하실 수 없다(27절). 완전히 초월적이시기에 하나님은 결코 어딘가에 ‘자리 잡으실’ 수 없다. ‘거함’에 대한 인간의 모든 표현은 항상 제한적이어야 하며, 인간은 그 한계를 끊임없이 인식해야 한다. 그래야 묘사하려는 시도들이 실재를 사실상 축소시키지 않을 수 있다. 물론 신적 초월성의 한 가지 결과는 사람들이 기도하기 위해 지정된 한 장소에 있을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하나님의 눈이 성전 안에 있기보다 성전을 “향하여” 바라보시기에(29절) 사람들이 물리적으로 성전 안에 들어가지 않고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29-30절. 요 4:21-24 참조).
_13. 솔로몬의 기도(왕상 8:22-53)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