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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알리바이

최후의 알리바이

로맹 사르두 (지은이), 전미연 (옮긴이)
  |  
열린책들
2008-07-30
  |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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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알리바이

책 정보

· 제목 : 최후의 알리바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32908427
· 쪽수 : 440쪽

책 소개

2007년 프랑스 포켓판 베스트셀러.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본격 스릴러물이다. 이제 일선에서 물러섰지만 아직 탁월한 동물적 감각을 잃지 않은 베테랑 경관, 자기도 모르게 사건의 한복판에 끌려들어 왔지만 전문가 못지않은 수사력을 보여 주는 매력적인 천재 영문학 교수, 그리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불세출의 연쇄 살인범.

저자소개

로맹 사르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4년 파리 블로뉴-빌랑쿠르에서 4대에 걸쳐 프랑스 문화 예술계를 주도하는 걸출한 인물들을 배출해 온 사르두 가문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사랑이라는 병」 등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국민 가수 미셸 사르두가 그의 아버지이며, 국내에도 잘 알려진 영화배우 알랭 들롱이 그의 대부(代父)이다. 10세 때 이미 바그너의 작품에 필적할 만한 오페라 대본을 쓰겠다는 야심 찬 꿈을 꾸었던 로맹 사르두는 제도권 교육 내에서는 작가가 되려는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고등학교 1학년 재학 중에 자퇴를 결심한다. 그 후 철저한 자기 계발과 자료 수집, 폭 넓은 독서를 통해 작가로서의 역량을 착실히 키워 나간 그는 미국으로 건너가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한다. 이때 사르두는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작업에 참여하기도 하였는데 그러한 경험이 바탕이 되어 2005년 자신의 두 아이를 위한 동화 <크리스마스 1초 전>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본격적인 문학 작품을 쓰겠다고 결심하고 다시 프랑스로 돌아온 뒤 발표한 데뷔작 <13번째 마을>은 단숨에 프랑스 내 30만 부 판매, 전 세계 10개국에 번역 소개되는 등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사르두의 다른 작품으로는 십자군 전쟁 시대를 배경으로 중세와 미래를 오가는 주인공의 모험을 담은 독특한 형식의 추리 소설 <신의 광채L'clat de Dieu>(2004)와 빈민가 출신의 아이가 우여곡절 끝에 산타 할아버지가 된다고 하는 환상적인 이야기 <크리스마스 1초 전Une seconde avant N?el>(200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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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했다. 파리 제3대학 통번역대학원 번역 과정과 오타와 통번역대학원 번역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겸임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베르베르 씨, 오늘은 뭘 쓰세요?』,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고양이 백과사전』, 『기억』, 『죽음』, 에마뉘엘 카레르의 『리모노프』, 카롤 마르티네즈의 『꿰맨 심장』, 아멜리 노통브의 『두려움과 떨림』, 기욤 뮈소의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발렝탕 뮈소의 『완벽한 계획』, 다비드 카라의 『새벽의 흔적』, 로맹 사르두의 『최후의 알리바이』, 알렉시 제니외의 『22세기 세계』(공역) 등이 있다. 〈작은 철학자 시리즈〉를 비롯한 어린이책도 여러 권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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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랜 침묵 끝에 그녀의 입에서 나온 말은 이랬다.
"나한테 이렇게 다 털어놓았으니 당신 지금 연방 범죄를 저지른 거야!"
그가 웃으면서 그녀를 끌어안았다.
"내가 당신을 좋아한다고 얘기했지."
그녀가 웃음을 참지 못하고 쿡쿡거리기 시작했다.

"당신한테 정말 위험한 게 어떤 건지 모르겠어. FBI를 상대하는 건지 아니면 하나밖에 없는 딸이 몇 주 만에 외간 남자의 유혹에 넘어갔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우리 엄마를 상대하는 건지 말이야."
두 사람 모두 크게 웃었다. 이번에는 메리가 고백할 게 있다고 했다. 열여섯 살이었던가. 자기보다 열세 살 많은 콩코드의 마약상한테 미쳤던 적이 있다고 했다.

엄마라는 존재에 대한 반발 심리였다고. 몇 번 파출소를 들락날락하고 나서 정신을 차렸지만 애거사 에머슨은 분을 참지 못했었다. 고백 끝. FBI가 작성한 그녀의 파일이 두껍지 않은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이제 어떡할 건데?"
그녀가 물었다. 이 질문에 대해서도 그는 자기 계획을 소상히 설명해 주었다.-본문 234p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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