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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최후의 알리바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32908427
· 쪽수 : 440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32908427
· 쪽수 : 440쪽
책 소개
2007년 프랑스 포켓판 베스트셀러.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본격 스릴러물이다. 이제 일선에서 물러섰지만 아직 탁월한 동물적 감각을 잃지 않은 베테랑 경관, 자기도 모르게 사건의 한복판에 끌려들어 왔지만 전문가 못지않은 수사력을 보여 주는 매력적인 천재 영문학 교수, 그리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불세출의 연쇄 살인범.
리뷰
책속에서
오랜 침묵 끝에 그녀의 입에서 나온 말은 이랬다.
"나한테 이렇게 다 털어놓았으니 당신 지금 연방 범죄를 저지른 거야!"
그가 웃으면서 그녀를 끌어안았다.
"내가 당신을 좋아한다고 얘기했지."
그녀가 웃음을 참지 못하고 쿡쿡거리기 시작했다.
"당신한테 정말 위험한 게 어떤 건지 모르겠어. FBI를 상대하는 건지 아니면 하나밖에 없는 딸이 몇 주 만에 외간 남자의 유혹에 넘어갔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우리 엄마를 상대하는 건지 말이야."
두 사람 모두 크게 웃었다. 이번에는 메리가 고백할 게 있다고 했다. 열여섯 살이었던가. 자기보다 열세 살 많은 콩코드의 마약상한테 미쳤던 적이 있다고 했다.
엄마라는 존재에 대한 반발 심리였다고. 몇 번 파출소를 들락날락하고 나서 정신을 차렸지만 애거사 에머슨은 분을 참지 못했었다. 고백 끝. FBI가 작성한 그녀의 파일이 두껍지 않은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이제 어떡할 건데?"
그녀가 물었다. 이 질문에 대해서도 그는 자기 계획을 소상히 설명해 주었다.-본문 234p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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