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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속의 소녀

유리 속의 소녀

제프리 포드 (지은이), 이수현 (옮긴이)
  |  
열린책들
2008-08-05
  |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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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속의 소녀

책 정보

· 제목 : 유리 속의 소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2908441
· 쪽수 : 382쪽

책 소개

세계 환상 문학상, 네뷸러상, 에드거 앨런 포상 등을 휩쓸며 미국 장르 문학계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한 작가 제프리 포드의 여섯 번째 장편. <유리 속의 소녀>는 미국 추리 문학가 협회가 주관하는 에드거 앨런 포상(페이퍼백 부문)을 수상한 작품으로, 1932년 대공황 시기의 뉴욕 근교 롱아일랜드를 배경으로 한 소녀의 실종을 둘러싼 삼인조 사기꾼의 모험담이 숨 가쁘게 펼쳐지는 미스터리 소설이다.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진실의 영매
엑토플라즘 비
버가토리움
낚이기 쉬운 정도
생각해 봐라
하트의 에이스
수많은 문이 열린다
수상쩍은 이야기
순수함
기이하기 그지없는
협잡꾼
밤에 일어나는 일
유령처럼
어둠 속에서 춤을
허시
입재주
그녀는 사기꾼이야
이 생동하는 세상
악의 조각
저택을 축복하라
사악한 에센스
왜 눈물방울이?
파티 살해자
시궁창행
사건 종결
6호 오두막
숨길 것 없이
불 꺼
말해 봐
변화
마지막 순간까지
진실은 아름다움
달콤한 거래
이걸 잡아라
그대의 그림으로
쓸데없는 짓
여기 단서가
침팬지도 호기심이 있다


얼씨구
돌연변이 하니 말인데
애국자
완벽
아이를 을러대다
내 흉포한 비둘기들
다리를 분질러
저 부드러운 일식
사기극
잠깐, 아직 남았어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제프리 포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5년 뉴욕에서 태어나 뉴욕주립대학교 빙엄턴 캠퍼스에서 공부했고, 브룩데일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글쓰기와 초기 미국문학을 가르쳤다. 1988년 첫 장편 『바니타스』를 출간했으나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고, 교사 생활을 하며 단편을 쓰는 데 주력한다. 그러다 1997년 두 번째 장편 『골상학』이 세계환상문학상(1998)을 수상함과 동시에 《뉴욕타임스》의 “주목할 만한 책”으로 선정되면서 작가로서의 그 진가를 인정받기 시작한다. 이후 단편 「아이스크림 제국」으로 네뷸러 상을, 『유리 속의 소녀』로 에드거 앨런 포 상을 받았으며 출간하는 단편집마다 세계환상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작품으로 SF와 판타지문학 부문의 문학상을 두루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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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작가, 번역가. 인류학을 전공했고 《빼앗긴 자들》을 시작으로 많은 SF와 판타지, 그래픽노블 등을 옮겼다. 최근 번역작으로는 《유리와 철의 계절》 , 《새들이 모조리 사라진다면》, 《아메리카에 어서 오세요], 《아득한 내일》,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 ‘샌드맨’ 시리즈, ‘수확자’ 시리즈, ‘사일로’ 연대기, ‘문 너머’ 시리즈 등이 있으며 《어슐러 K. 르 귄의 말》과 《옥타비아 버틀러의 말》 같은 작가 인터뷰집 번역도 맡았다. 단독저서로는 러브크래프트 다시 쓰기 소설 《외계 신장》과 도시 판타지 《서울에 수호신이 있었을 때》 등을 썼으며 《원하고 바라옵건대》를 비롯한 여러 앤솔로지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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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암컷 나비의 뒷날개에 달라붙는 기생 말벌 종이 있다. 이 작은 기생충들은 나비가 알을 낳을 때, 막 태어나려는 새끼들을 먹기 위해 떨어져 나간다. 즐비한 저택과 믿을 수 없을 만큼 부유한 시민들, 즉 밴더빌트가, 코가, 구겐하임가를 거느린 롱아일랜드 노스쇼어는 1929년의 주가 대폭락 이후 대부분의 미국인이 겪고 있는 힘겨운 삶 위에 날개를 펼친 아름다운 나비 같았다. 물론 우리는 가진 자들의 금빛 비탄 위에 번성하는 기생 말벌이었고.-본문 73p 중에서


「그게 유령이 아니었다면 뭐였다는 거야?」 내가 물었다.
안토니는 맥주를 한 모금 마시고, 지는 해를 보며 눈을 가늘게 뜨더니 말했다. 「가끔은 그게 셸이었다는 생각이 들어.」
「셸이 우울해서 그런 걸 봤다는 뜻이야?」
「꼭 그렇진 않아. 동부를 떠날 때 셸이 기차역까지 배웅을 했었지. 셸을 마지막으로 본 것도 그때였어. 우린 승강장에 서서 기차가 들어오길 기다리고 있었고, 난 셸에게 유령에 대해 물어봤어. 너도 알다시피 해명된 바가 없었으니까 말이야. 내가 차에 오르기 전 셸이 한 마지막 말이 이거였어. 〈유리 속의 소녀 말인가? 그 애는 언제나 그곳에 있었다네, 친구여. 단지 전에는 그 애를 알아차릴 만한 이유가 없었을 뿐이야〉라고.」
「그 이유가 뭔데?」 내가 물었다.
「네가 이유였다고 생각해. 너였을 거야.」 안토니는 말했다.-본문 367~368p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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