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시민적 권리와 사회정책

1943년생.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과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을 공부하고, 미국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및 동아시아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7년 현재 이화여대에서 사회계층, 정치사회학, 사회학방법론, 여성사회학 등을 강의하고 있다.

1954년생으로, 1973년 이화여자대학교 문리대학 인문사회계열에 입학했다. 당시 1학년 7반 지도 교수였던 이이효재 선생님과 처음 인연을 맺은 후 선생님이 돌아가실 때까지 제자로서 반백 년을 함께했다. 사회학은 ‘분단시대의 사회학’이자 ‘인간 해방의 사회학’이라는 선생님의 학문적 삶과 실천적 삶을 뒤따라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큰 스승님의 가르침에는 많이 부족하다. 하지만 선생님의 고향인 경남 진해에서 선생님과 많은 시간을 함께한 행복한 제자다. 경남대학교 사회학과에 부임해 여성학을 개설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학지회 중앙위원, 경남대학교 교수협의회 부회장, 문과대학 학장, 교학부총장을 지냈다. 현재는 경남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다. 지역사회와 관련해 마산창원여성노동자회를 지역 노동자와 함께 창립했으며, 마창진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를 지냈고, 경남여성사회교육원을 만들어 활동했다.

서울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위원장. 전 사회건 강연구소 소장. 삶이 건강과 연계되는 연구와 교육을 해왔다. 『감정노동 시대, 누구를 위한 감정인가?: 이론 부터 대안까지』 , 『결국 사람을 위하여: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 활동가들의 생애사』, 『페미니즘 레시피』 등을 출 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