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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에서 본 리스크

사회생활에서 본 리스크

사토 마나부, 야마다 마사히로, 미마 다츠야, 야마구치 세츠로, 고마츠 다케아키, 기카와 도시코 (지은이), 이마다 다카도시 (엮은이), 백계문 (옮긴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6-10-17
  |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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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에서 본 리스크

책 정보

· 제목 : 사회생활에서 본 리스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46059238
· 쪽수 : 224쪽

책 소개

다양한 리스크 중에서도 개인에게 밀접한 가족, 교육, 의료 분야에 관한 ‘생활 리스크’를 다룬다. 리스크 정의에서 시작해 리스크 사회가 될 수밖에 없었던 원인과 시대적 배경을 짚어보면서 현상에 관한 섬세한 설명부터 시행해야 할 리스크 대처 방안까지 총망라했다.

목차

서장 리스크 사회에 대한 관점
제1장 가족의 리스크화
제2장 리스크 사회 속의 교육
제3장 리스크 의학의 탄생
제4장 정보화와 리스크
제5장 리스크 사회와 신뢰
제6장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종장 3·11 이후의 리스크학을 위해

저자소개

사토 마나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1년 일본에서 태어나 1989년 도쿄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에(三重)대학교 교육학과 조교수, 도쿄대학교 대학원 교육학연구과 교수, 가쿠슈인(?習院)대학 교수를 지냈고, 현재 가쿠슈인 대학 특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도쿄대학교 교육학연구과 과장과 하버드대학교 객원교수, 뉴욕대학교 객원교수, 베를린자유대학교 초빙교수, 일본교육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미국교육학회AERA 명예회원이기도 하다. 일본 내 수천 개의 학교, 해외 수백 개의 학교를 방문하여 배움의 공동체 학교개혁의 연구와 실천을 쌓고 있다. 저서로 『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교사의 배움』,『사토 마나부, 학교개혁을 말하다』,『교사교육 개혁의 그랜드 디자인』,『학교개혁의 철학』,『배움으로부터 도주하는 아이들』,『교육방법학』,『수업연구입문』,『교사의 도전』,『학교의 도전』등이 있다. 일본의 교육학자 사토 마나부 교수는 오랜 세월 동안 미국의 진보주의교육에 있어 단원학습의 역사 및 일본의 학교 커리큘럼 개혁에 관한 연구, 배움에 관한 연구, 교사의 동료성에 관한 연구 등을 해왔다. 1980년대에 일본을 대표하는 교육학자 이나가키 타다히코와 함께 ‘수업연구’와 ‘교사연구’를 진행했으며 1990년대에는 심리학자 사에키 유타카와 ‘배움?び’이라는 단어를 교육연구 및 교육론에 도입할 것을 제창했다. 사토는 ‘배움’을 사물(대상세계)과의 만남과 대화에 따른 활동(action), 타자와의 만남과 대화에 따른 협동(collaboration), 자기 자신과의 만남과 대화에 따른 반성(reflection)이 삼위일체가 되어 수행되는 ‘의미와 관계의 재구성(re-contextualization)’의 영속적인 과정으로 정의하고 있다. 그는 ‘배움’을 핵심으로 하는 학교개혁의 이념으로 ‘배움의 공동체’를 제창하고 ‘배움의 공동체 만들기를 통한 학교개혁’을 일본 국내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에 전파했다. 사토에게 ‘배움의 공동체’는 학교의 사명과 책임 및 교실의 공개를 요청하는 공공철학(公共哲?), 다양한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주의 철학, 수업과 배움은 끊이지 않고 최상의 것을 추구해야 한다는 탁월성의 철학이라는 세 가지를 철학을 근본으로 정의한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수업개혁, 수업검토회, 보호자 및 시민의 학습참가를 ‘배움’의 정의에 따라 전개할 것을 주장한다. 사토가 주장하는 ‘배움’과 ‘배움의 공동체’는 존 듀이(John Dewey)의 사상에 기반을 둔 공공성과 공화제 민주주의의 이론, 레프 비고츠키(Lev Semenovich Vygotsky)의 사상에 기반을 둔 사회적 구성주의의 학습론, 넬 라딩스(Nel Noddings)의 케어링에서 영감을 얻은 수용적 대화 개념을 주요배경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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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 마사히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도쿄 출생으로 1981년 도쿄대학교 문학부와 동 대학원 사회학 연구과 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는 주오대학 사회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가족사회학, 감정사회학, 젠더론, 결혼관 등을 연구 분야로 삼고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사회학자 중 한 사람으로 대학 졸업 후에도 부모 집에 동거하면서 독신 생활을 계속하는 이들을 일컫는 ‘패러사이트 싱글’, 중산층이 빠르게 축소되면서 양극화가 진행되는 현상을 포착한 ‘격차 사회’, 결혼도 취업처럼 적극적 활동이 필요함을 환기시킨 ‘곤카쓰’(婚活) 등의 개념을 일본 사회에 널리 확산시키는 데 핵심적 역할을 담당했다. 주요 저서로는 『결혼의 사회학』(1996), 『우리가 알던 가족의 종말』(1999), 『희망격차 사회』(201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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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마 다츠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교토대학(京都大學) 대학원 의학연구과 박사과정 수료. 의학박사. 교토대학 대학원 의학연구과 준교수. 의료사회학·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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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구치 세츠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도쿄대학 대학원 사회학연구과 박사과정 수료. 인간과학박사. 간사이대학(關西大學) 종합정보학부 교수 등 역임. 사회학. 2011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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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츠 다케아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도호쿠대학(東北大學) 대학원 문학연구과 박사과정 수료. 문학박사. 홋카이도(北海道)교육대학 준교수. 사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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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카와 도시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교토대학 대학원 문학연구과 박사과정 후기 단위 취득 후 퇴학. 문학박사. 게이오기주쿠대학(慶應義塾大學) 상학부 교수. 조직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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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다 다카도시 (엮은이)    정보 더보기
도쿄대학(東京大學) 대학원 사회학연구과 박사과정 중퇴. 학술박사. 도쿄공업대학(東京工業大學) 대학원 사회이공학연구과 교수. 사회시스템론·사회계층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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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계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다. 민주화운동가이자 정치활동가다. 저서로 『성공한 개혁가 룰라』(2011)가 있으며, 역서로 『중국 문제: 핵심어로 독해하기』(2016), 『다치바나키 도시아키가 이야기하는 행복의 경제학』(2015),『경제에서 본 리스크』(2014), 『리스크학이란 무엇인가』(2014), 『중국의 도시화와 농민공』(2014), 『루쉰』(2014), 『중국 기업의 르네상스』(2013), 『진화하는 중국의 자본주의』(2012)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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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산업 활동은 인류에게 부와 행복을 가져다주는 데 그치지 않고 생활기반을 파괴하는 각종 리스크를 산출한다. 울리히 벡(Ulrich Beck)은 1986년에 출간한 『위험사회(Risikogesellschaft)』에서 산업사회는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었으나 동시에 갖가지 리스크를 생산하고, 이 리스크를 사람들에게 분배해 사람의 생명과 사회관계를 손상시킨다고 주장했으며 오늘날 우리는 바로 이 같은 사회에 살게 되었다고 경고했다. 그는 근대사회가 고도화하는 현상에 따라 리스크 사회의 도래는 필연적이며 이는 풍요로운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모든 활동 그 자체에 의해 초래된다고 말했다. _ 13쪽, ‘서장 리스크 사회에 대한 관점’


리스크는 부처럼 분명하게 지각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돈과 달리 방사선이나 유해물질은 쉽게 파악할 수 없다. 이같이 건강을 손상시키거나 자연을 파괴하는 요인 대부분은 개인의 지각능력으로 인식할 수 없는 것들이다. 대상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분석과 논증에 의존해야 한다. 더욱이 그러한 프로세스를 일반인이 올바로 이해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리스크에 대해 적당히 대처하고 끝날 가능성이 항상 존재한다. 다시 말해 리스크를 평가하는 상황 자체에 관한 리스크(속이거나 대충 평가하는 행위 등)가 존재한다. _ 19쪽, ‘서장 리스크 사회에 대한 관점’


리스크는 분산만이 가능하고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는다. 어딘가에서 어떤 리스크를 잘 회피하고 있다면 그 리스크는 다른 곳을 향하고 있는 것이다. 즉, 전체적인 차원에서 리스크를 회피하는 일은 가능하지 않다. 우리는 이 원칙을 마음에 확실히 새기고 대가를 지불할 각오를 해야 한다. …… 국민들은 어떤 리스크가 언제, 어디서, 어떤 형태와 얼마만큼의 정도로 출현할 것인지를 알 권리나 평가할 권리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 같은 불안감은 이전 공해·환경오염이 절규하던 때의 불안과 유사하며 자기책임으로 대처할 수 있는 유형이 아니다. _ 24쪽, ‘서장 리스크 사회에 대한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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