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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도시

희망의 도시

서울연구원, 최병두, 강내희, 조정환, 김용창, 신현방, 곽노완, 박배균, 정현주, 장세룡, 조명래, 정병순, 박세훈, 돈 미첼 (지은이), 데이비드 하비, 박원순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7-02-20
  |  
2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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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도시

책 정보

· 제목 : 희망의 도시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지리학/지정학 > 지리학
· ISBN : 9788946059511
· 쪽수 : 544쪽

책 소개

새로운 도시 공간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책이다. 서울연구원이 엮은 이 책에서는 인문학, 지리학, 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재 도시위기의 원인을 진단하고 새로운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을 논의한다.

목차

서장.한국의 자본축적 과정과 도시화: 위기와 대안

제1부 희망의 도시, 어떻게 이론화할 것인가?
도시적 소외와 정의로운 도시
도시에 대한 권리와 시적 정의
예술인간의 탄생과 반자본주의적 공통도시의 전망

제2부 희망의 도시, 정치적 대안은 무엇인가?
신자유주의 도시인클로저와 실존의 위기, 거주자원의 공유화
투기적 도시화, 젠트리피케이션, 도시권
도시공동체와 공유지

제3부 희망의 도시,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자본주의 헤게모니와 대안적 도시 이데올로기
젠더차별을 넘어 희망의 도시 상상하기
공간 점거에서 수행성과 (비)재현 공간 행동주의

제4부 희망의 도시, 대안적 정책은 무엇인가?
도시의 진보와 진보도시의 구현
발전도시위기와 포용도시로서 도시정체성의 재정립
사회적 경제와 대안적 도시만들기

제5부 희망의 도시, 지구적 동향과 서울의 상황
자본순환, 자본주의의 복률적 파괴, 노숙의 영속: ‘보복주의적 도시’에서 ‘모두를 위한 도시’로
특별 대담: 서울, 희망의 도시를 향하여|박원순 서울시장과 데이비드 하비 교수의 대담

저자소개

강내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영문학과와 대학원 협동과정 문화연구학과에서 가르치다 퇴임했고,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공동의장, 진보네트워크센터 대표, 인문정책연구위원, 문화재위원, 미국 코넬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초빙연구원, 문화연대 공동대표, 맑스코뮤날레 공동대표, 지식순환협동조합 학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문화이론전문지 『문화/과학』과 월간 『워커스』 발행인, 민중언론 <참세상> 이사장이다. 지은 책으로 『길의 역사』(2016), 『인문학으로 사회변혁을 말하다』(2016), 『신자유주의 금융화와 문화정치경제』(2014), 『신자유주의 시대 한국문화와 코뮌주의』(2008), 『한국의 문화변동과 문화정치』(2003), 『문학의 힘, 문학의 가치』(2003), 『교육개혁의 학문전략』(2003), 『신자유주의와 문화』(2000), 『지식생산, 학문전략, 대학개혁』(1998), 『문화론의 문제설정』(1996), 『공간, 육체, 권력』(199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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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같은 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영국 리즈대학교 지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구대학교 지리교육과 명예교수이며, 한국도시연구소 이사장을 맡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의 방문교수, 한국공간환경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 『초국적 이주와 환대의 지리학』(2018), 『인문지리학의 새로운 지평』(2018), 『인류세와 코로나 펜데믹』(2021), 『도시재생과 젠트리피케이션』(2018, 공저) 등이 있으며, 역서로 『공간적 사유』(2013), 『데이비드 하비의 세계를 보는 눈』(2017), 『불균등발전』(2017, 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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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단국대학교 석좌교수. 제18대 환경부 장관 및 제11대 한국환경연구원장을 역임했다. 현실 정책과 시민운동에 참여하면서 자본주의하의 공간환경 문제에 대한 정치경제학적 연구를 주로 수행해 왔다. 저서로 『공간으로 사회 읽기』(문광부 우수도서, 2014), 『녹색토건주의와 환경위기』(2013), 『지구화, 되돌아보기 넘어서기』(2009), 『현대사회의 도시론』(문광부 우수도서, 2008), 『개발정치와 녹색진보』(2006), 『녹색사회의 탐색』(학술원 우수도서, 2001), 『포스트 포디즘과 현대사회의 위기』(199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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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룡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3년 경북 구미시 인동에서 태어나 인동초등학교와 인동중학교, 대구상업고등학교, 영남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서양사, 영남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서양사를 전공했다. 현재는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인문한국교원이다. 국내 최초로 프랑스 현대 지성 미셸 드 세르토와 앙리 르페브르에 관한 논문을 썼으며 일상생활과 도시 및 로컬리티 공간의 재구성 양상에 관심을 기울였다. 부산대학교에서 ‘로컬리티의 인문학’ 과제를 집단연구로 수행하며 전 지구화와 로컬리티, 도시재생, 협동조합, 이주민 커뮤니티 등을 비롯한 도시정책을 연구했다. 지금까지 논문 85편, 저서 4권, 공저서 23권, 번역서 3권을 내놓았다. 저서로 《몽테스키외의 정치사상》, 《프랑스 계몽주의 지성사》, 《미셸 드 세르토: 일상생활의 창조》가 있으며, 번역서로는 마르퀴 드 콩도르세의 《인간정신의 진보에 관한 역사적 개요》, J. J. 클라크의 《동양은 어떻게 서양을 계몽했는가》, 아리프 딜릭의 《글로벌 모더니티: 전지구적 자본주의 시대의 근대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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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교수 토지주택정책, 도시지역정책, 법지리학과 경영지리학을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지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세종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 조교수를 역임하였고, 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현재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최근에 쓴 책으로는 <남대문시장>(2012), <토지정책론>(2015), <인현동>(2016)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미국 도시개발사업에서 사적이익을 위한 공용수용: 연방 및 주 대법원 판례를 중심으로"(2012), "신자유주의 도시 인클로저와 실존의 위기, 거주자원의 공유화"(201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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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미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시러큐스대학교(Syracuse University) 맥스웰 학부(Maxwell School) 지리학과 석학교수이며, 2017년부터 스웨덴 웁살라대학교(Uppsala University) 경제사회지리학과 교수를 겸하고 있다. 1992년 러트거스대학교(Rutgers University)에서 닐 스미스와 함께 연구하면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명한 급진주의적 지리학자로, 특히 문화이론 및 도시이론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문화정치와 문화전쟁: 비판적 문화지리학(Cultural Geography: A Critical Introduction)』(2001), The Right to the City: Social Justice and the Fight for Public Space(2003) 등의 주요 저서가 있으며, Justice, Power and the Political Landscape(2009) 등의 책을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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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연구원에서 전략연구센터장 및 전략연구실장을 거쳐 현재는 협치연구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도시 및 지역경제를 중심으로 한 산업 및 기술혁신 정책이며, 대도시 중장기 전략개발, 도시거버넌스 연구 등의 연구 분야로 확대해 가고 있다. 서울시의 각종 정책위원회에 참여해 다양한 정책자문 및 심의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서울시의 협치시정 구축을 위한 정책추진 과정에도 적극 관여하고 있다. 주요 연구로는 「기술융복합에 대응하는 개방형 서울혁신체계 구축」(2012), 「저성장시대에 대응하는 서울시 포용성장모델 정립방안」(2016), 「서울대도시론: 위기를 넘어서 희망의 도시로」(2017),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협치기본계획 연구」(201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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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도시계획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국토연구원에서 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일본 도쿄대학 방문연구원, 국무총리실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도시계획의 이론과 역사에 두루 관심을 가지고, 이주민의 공간형성, 도시문화와 공동체, 도시재생과 사회적 경제 등을 연구하고 있다. 주요 연구로 『창조도시를 넘어서: 문화개발주의에서 창조적 공동체로(2014)』, “Can We Implant an Artist Community?”(2016), “Overcoming Urban Growth Coalition”(201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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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와 대학원에서 한국근대문학을 연구했고, 1980년대 초부터 민중미학연구회와 그 후 신인 문학예술연구소에서 민중미학을 공부했다. 1986년부터 호서대, 중앙대, 성공회대, 연세대 등에서 한국근대문예비평사와 탈근대사회이론을 강의했다. 《실천문학》 편집위원, 월간 《노동해방문학》 주간을 거쳐 현재 다중지성의 정원[http://daziwon.com] 대표 겸 상임강사, 도서출판 갈무리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민주주의 민족문학론과 자기비판》, 《노동해방문학의 논리》, 《지구 제국》, 《21세기 스파르타쿠스》, 《제국의 석양, 촛불의 시간》, 《아우또노미아》, 《제국기계 비판》, 《카이로스의 문학》, 《미네르바의 촛불》, 《공통도시》, 《인지자본주의》, 《예술인간의 탄생》, 《절대민주주의》, 《증언혐오》, 《까판의 문법》, 《개념무기들》 등이 있고, 다수의 공저서, 편저서, 편역서, 번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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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연구원(The Seoul Institute)은 서울의 복잡하고 다양한 도시문제를 연구하고 서울의 가치혁신을 선도하는 서울특별시의 싱크플랫폼이다. 서울시가 당면하고 있는 복지, 문화, 교육, 산업 등 사회·경제 정책과 도시 계획, 주택, 교통, 환경, 안전 등 도시 관리 정책을 연구하고 나아가 서울의 중장기적인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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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방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교(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 지리환경학과 부교수이며, 경희대학교 에미넌트스콜라(Eminent Scholar)이다. 도시학, 도시지리 전공이며, 동아시아 도시 경험연구를 바탕으로 도시화의 정치경제학, 젠트리피케이션, 메가이벤트, 철거, 도시권 등을 주제로 활발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 논저로는 《Global Gentrifications: Uneven Development and Displacement(공편)》, 《Planetary Gentrification(공저)》 등이 있다. 현재 단독 저서 《Making China Urban》, 공동 편서《Contesting Urban Space in East Asia》 및 《The Political Economy of Mega Projects in Asia》를 저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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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하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 시립 대학교 대학원 센터 인류학 교수다. 《자본의 한계(The Limits to Capital)》(1982), 《도시의 경험(The Urban Experience)》(1989), 《포스트모더니티의 조건(The Conditions of Postmodernity)》(1989), 《신제국주의(The New Imperialism)》(2004), 《자본이라는 수수께끼(The Enigma of Capital)》(2010) 등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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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검사직을 1년 만에 떠나, 인권변호사의 길로 들어섰다. 변호사로서 시민단체에 상근하는 첫 번째 시민운동가가 되었다. 서울특별시장을 지냈으며 2020년 7월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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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처럼 소외된 도시인들이 도시 광장에서 수십만, 수백만 개의 촛불을 들고 도시의 희망을 찾아 나선 것처럼, 이 책 『희망의 도시』는 새로운 이론적 담론을 생산함으로써 도시의 희망을 찾아 나서려고 한다. 새로운 희망의 도시를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은 실천과 이론의 변증법적 결합을 요구한다. 실천의 현장에서 울려 퍼지는 거대한 함성이 없다면, 도시인들의 삶을 억압하고 소외시키는 정치·경제 체제를 이론적으로만 비판하고 극복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그러나 이러한 함성이 단지 현재 체제에 도전하는 행위일 뿐이라면, 함성의 담론이 기존의 정치·경제 체제 어떻게 담아낼 것인가라는 의문에 제대로 답을 할 수 없을 뿐더러, 체제 극복 이후 우리가 살아갈 도시가 어떠할 것인가라는 의문에 답을 할 수도 없다. _ “머리말: 위기의 도시에서 희망의 도시로”


이러한 각 경제주체들의 부채 증가는 도시위기를 가중시킨다. 정부의 부채는 금융 안정화(외환매입기금 등)에서 이자 및 원금 상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지만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는 대규모 공공사업(수도권 뉴타운, 고속철도 건설, 4대강 사업 등)이었다. 기업의 부채는 은행 대출금, 장단기 기업채 등으로 구성되며 2000년대 초에 이미 임계치를 초과했는데, 특히 건설업체들의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은 가장 높고 빠르게 증가해서 2007년 14.7%에서 2012년 205%에 달했다. 가계부채의 경우 예금은행 대출은 2005년 305.5조 원에서 2015년 563.7조 원으로 10년 사이 84.5% 증가했는데,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2005년 68.1%를 차지했고, 2008년 다소 줄었지만 2013년 이후 다시 크게 증가해 2015년에는 71.3%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러한 가계대출의 증가, 특히 주택담보대출의 급증은 도시의 서민들에게 주택 구입을 유도함으로써 건설업체들이 자금 대출을 받아 건설·공급한 주택들의 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었다. _ “서장. 한국의 자본축적 과정과 도시화: 위기와 대안”


드론에 앞서 인공위성이 부감지각을 대중화시켰다. 구글맵은 우리에게 부감된 지도의 풍경을 제공한다. 오늘날 투어(tour)는 단순한 둘러봄이 아니다. 여행하는 사람은 인공위성의 눈으로 본 지도에서 자신이 여행할 곳을 선정한 후에 그곳을 둘러본다. 전체적 조망이 부분적 둘러봄에 선행하는 것이다. 신자유주의 세계화는 전체와 부분을 편집하고, 원근법과 부감법의 결합을 일반화시킨다. 금융자본은 세계 전체를 광속으로 돌아다니는데, 그 투어는 지구 전체의 기업 분포를 조감한 후에 국지적 투자 지역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미국의 전쟁 투어 역시 지구의 분쟁 지역을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나서 국지적으로 수행된다. 높이의 기술이 거리와 넓이를 지배한다. _ “예술인간의 탄생과 반자본주의적 공통도시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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