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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미술, 사회

여성, 미술, 사회

(중세부터 현대까지 여성 미술의 역사)

휘트니 채드윅 (지은이), 김이순 (옮긴이)
  |  
시공사
2006-07-28
  |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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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여성, 미술, 사회

책 정보

· 제목 : 여성, 미술, 사회 (중세부터 현대까지 여성 미술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예체능계열 > 미술/디자인/사진
· ISBN : 9788952744487
· 쪽수 : 664쪽

책 소개

시각예술에 있어서 여성 참여의 역사를 전반적으로 개관한 책. 미술 생산자로서의 여성과 재현 대상으로서 여성이 교차하는 지점에 초점을 맞추었다. 회화, 조각, 또는 관련 매체에서 전문적으로 작업했던 여성들과, 여성의 생산과 재현에 영향을 미친 이데올로기에 관해서 논의하고자 했다.

목차

서문
3판 서문

서론 - 미술사와 여성 미술가

1. 중세
2. 르네상스의 이상
3. 또 다른 르네상스
4. 북유럽의 지방 풍속화와 여성 화가
5. 아마추어와 아카데미 : 프랑스와 영국에 등장한 새로운 여성성 이데올로기
6.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성, 계급 그리고 권력
7. 유토피아를 향하여 : 19세기의 도덕개혁과 미국 미술
8. 분리 그러나 불평등 : 여성의 영역과 새로운 미술
9. 모더니즘, 추상 그리고 신여성, 1910-1925년
10. 모더니즘의 재현 : 여성의 신체
11. 젠더, 인종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모더니즘
12. 북미와 영국의 페미니즘 미술
13. 새로운 방향 : 간략한 개관
14. 따로 또 같이 하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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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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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글

저자소개

휘트니 채드윅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 명예교수로서 20세기 유럽 및 미국의 예술, 초현실주의, 젠더 이슈에 대해 폭넓게 저술해왔다. 초현실주의의 여성들에 관한 최초의 본격적인 연구서인 『여성 예술가들과 초현실주의 운동Women Artists and the Surrealist Movement』과 전 세계 미술사 수업에서 필독서로 읽히는 『여성, 미술, 사회』의 저자이며, 실라 힉스Sheila Hicks, 모나 하툼Mona Hatoum, 위프레도 람Wifredo Lam, 날리니 말라니Nalini Malani, 레오노라 캐링턴Leonora Carrington, 리 밀러Lee Miller의 전시 카탈로그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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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순 (옮긴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교수. 한국 근현대미술사와 전통미술사에서 왕릉 석물에 관한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현대조각의 새로운 지평』(2005), 『한국의 근현대미술』(2007), 『대한제국 황제릉』(2010), 『조선왕실 원(園)의 석물』(2016)이 있으며, 공저로 『근대와 만난 미술과 도시(2008), 『시대의 눈: 한국 근현대미술작가론』(2011), Images of Famillial Intimacy in Eastern and Western Art (2014), Korean Art From: Collision, Innovation, Interaction (2020), 한국미술 1900-2020(202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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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가정 장면을 그린 풍속화가 도덕을 강조한 것과 같이, 매춘 이미지는 여성의 섹슈얼리티를 대하는 빅토리아 시대의 사고와 태도에 나타난 가장 복잡하고 모호한 측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런 문제가 서로 교차되고 무엇인가에 의해 은폐되었다는 것을 알고 탐구한다면, 우리는 의학, 생체 해부, 포르노그래피, 동물 이미지 등의 담론을 통해 재현이 여성의 섹슈얼리티를 구축하는 데 기능했던 몇몇 방식들을 알게 될 것이다. 그것은 또한 프랑스 화가 로자 보뇌르가 영국에서 폭넓게 인기를 끈 이유다.

동물만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많이 모사된 소재는 거의 없다. 동물에 대한 영국인의 사랑은 전설적이다. 모드 얼과 거트루드 매시에게 왕실의 개를 그려달라고 주문한 빅토리아 여왕에서부터, 자신이 좋아했던 여성 화가를 '애완동물'에 비유한 존 러스킨에 이르기까지, 빅토리아 사회의 많은 영역에서 길들여진 동물에 특별한 애정을 쏟았다. 빅토리아 여왕의 총애를 받았고 역사상 가장 성공한 동물화가 중 한 사람인 에드윈 랜시어 경은 동물, 특히 개를 통해 남성성, 특정 계급의 도덕적 가치관을 나타내는 그림을 그려 명성을 쌓았다.

동물 이미지는 자주 여성의 부도덕과 미덕을 상징했다. '동물'적인 본석을 뛰어넘도록 지속적으로 훈계를 받아 왔던 여성들은 동물 전형으로 설명되었다. 엘리자베스 배릿 브라우닝의 시 '오로라 리'에서 새장 속의 새라는 이미지는 길들여진 여성성의 상징으로 남녀 모두에 의해 차용되었다. 1853년에 전시도니 월터 데버럴의 '애완동물'은 작은 새가 들어 있는 새장의 창살에 입술을 대고 있는 여인을 그린 그림인데, 여기에는 "결국 애완동물을 근본적으로 매우 변덕스럽게 만드는 의심스런 친절이다." 라는 작자 미상의 글이 쓰여 있다. 윌리엄 로세티는 이 작품의 열정과 격렬함에서 풍기는 약간 에로틱한 분위기에 대해 언급했다. - 본문 235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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