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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음악/미술/예체능
· ISBN : 9788952755254
· 쪽수 : 160쪽
목차
산책을 떠나기 전에
1장 꽃향기 은은한 선비의 뜰
상식을 깨뜨린 힘찬 용틀임 「홍매도」
어쩌다 그린 난초 「부작란도」
예술을 사랑한 임금의 마음 「들국화」
열려라 옛 그림 보따리 - 그림을 위한 마지막 손길, 제발과 낙관
2장 짧아도 달콤한 오수의 뜰
선비님! 곧 일어날 시간이에요 「오수도」
스님! 좀 편하게 주무세요 「오수삼매도」
할아버지! 그만 정신 차리세요 「노인의송도」
쉿, 조용! 참새가 깰라 「조는 새」
열려라 옛 그림 보따리 - 담백하며 감칠맛 나는 우리 옛 그림
3장 물놀이가 즐거운 휴식의 뜰
바라볼수록 편안한 세상 「고사관수도」
와! 물소리가 보인다 「박연 폭포」
한밤을 수놓은 화려한 풍류 「월야선유도」
행복한 물가의 나날 「유압도」
열려라 옛 그림 보따리 - 그림의 성인, 정선
4장 땅과 바다 오묘하다 생명의 뜰
행복한 가정을 바라는 기도문 「초충도병」
낳으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암탉과 병아리」
세상을 뒤덮은 화려한 날갯짓 「꽃과 나비」
즐겁다, 물속 세상! 「어락도」
열려라 옛 그림 보따리 - 그림의 시작, 붓과 종이
저자소개
책속에서
<생물학자 남계우>
<꽃과 나비>를 누가 그렸는지 아니? 바로 남계우(1811~1888)야. 이 사람 별명이 바로 '남나비'였지. 나비를 잘 그리기도 했지만 한평생 나비만 그렸거든. 그러니 그런 별명을 얻을 만도 하지.
사실은 좀 뜻밖이야. 이렇게 화려한 그림은 주로 화원들이 그렸거든. 그런데 남계우는 벼슬이 높은 선비였어. 선비가 이런 화려한 색깔의 나비만 그렸다니, 그만큼 개성이 강한 화가였다고 할 수 있지.
p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