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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상섭 문장 전집 3 : 1946-1962

염상섭 문장 전집 3 : 1946-1962

염상섭 (지은이), 한기형, 이혜령 (엮은이)
  |  
소명출판
2014-06-30
  |  
4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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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상섭 문장 전집 3 : 1946-1962

책 정보

· 제목 : 염상섭 문장 전집 3 : 1946-196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한국작가론
· ISBN : 9788956269191
· 쪽수 : 671쪽

책 소개

염상섭의 '문장'을 엮어낸 <염상섭문장전집> 3권. 2013년 출간된 <염상섭 문장 전집> 1, 2권에 이어진 것으로, 이 문장 전집은 시기별로 나뉘어 있는데 이번에 출간된 3권은 1946년부터 1962년까지, 즉 해방 직후부터 한국전쟁 시기를 지나 그가 타계하기 바로 직전까지의 글들이 실려 있다.

목차

책머리에

1946
폭력행위를 절멸絶滅하자
노안老眼을 씻고
무위無爲의 일 년은 아니었다

1947
이건혁李健赫 편술編述 <돈과 물건>
부문별 위원회 설치와 실질적 이양
축사
김동리金東里 단편집 <무녀도>
가을의 소리
신문학운동의 회고와 전망 - 김동인, 염상섭 양 씨氏에게 문학을 듣는 좌담회
작자의 말 - <효풍曉風>

1948
UN과 조선문제
문일평文一平 편저編著 <조선사화朝鮮史話>
3.1 전후와 문학운동
축사 - 비약을 기대
‘민족문학’이란 용어에 관련하여
사회성과 시대성 중시
마해송馬海松 저著 <편편상片片想>
‘자유주의자’의 문학
해방 후의 나의 작품메모
김영기金永基 저著 <조선미술사>
열탑냉어熱榻冷語
백철白鐵 저著 <조선신문학사조사朝鮮新文學思潮史>
나의 소설과 문학관
현 문단 창작평 - 질質의 문제
문단의 자유 분위기
가두만필街頭漫筆
부기附記

1949
정부에 대한 문화인의 건의 - 예술원, 저작권 등
지상紙上 좌담회 - 건국과 함께 자라나는 문화
나와 소설
불능매문위활不能賣文爲活
설문
우리말의 갈 길 - 표준어 사용과 인조어의 물시勿施
아까운 그의 조세早世

1950
나와 민족문학
민족문학 수립의 이념
문화교류와 평론에 힘쓰라 - 현現 문단에의 제언提言
작자의 말 - <난류暖流>
남한문단의 신전기新轉機
물 가난
어느 날
나의 문학수련

1952
군인이 된 두 가지 감상
한국의 현대문학
작자의 말 - <취우驟雨>

1953
작가와 분위기 - 정치소설이 나와도 좋을 때다
3.1운동과 신문학
‘원로’ 사퇴의 변辯
40년 문단 회고 좌담회
신진에게 바람 - <조선일보>의 현상懸賞 단편 모집에 기寄한다
해제

1954
나와 <폐허> 시대
3.1운동 당시의 회고
만세萬歲 전후의 우리 문단
나의 창작생활 - 가끔 공허를 느낄 때가 있다
나의 초기 작품시대
소설과 현실 - <미망인>을 쓰면서
남궁벽南宮壁 군

1955
연재소설의 금석今昔
소설 천후평薦後評
해방 10년의 걸음
작자의 말—<젊은 세대>
나와 자연주의
안경
문학소년시대의 회상

1956
미흡한 작품 - 자유문학상 수상작가의 소감
병중수상록病中受賞錄
10년이라는 세월

1957
불사춘不似春
횡보橫步의 변辯
문인의 한국언론관 - 비약을 약속하는 현상
문학의 생명
횡보 염상섭 씨의 종횡담縱橫談
우리 문학의 당면과제
김 의관議官 숙질叔侄
도悼 인간 최남선 - 그는 이 겨레와 함께 길이 숨 쉬고 있다
무제록無題錄
육당六堂과 나 - 현대사의 비극을 몸소 기술한 육당의 편모片貌
제야만언除夜漫言

1958
새해 문화계에 대한 요망要望 - 원자력, 한자, 외서번역 문제 등
복조리
신인다운 야심이 부족
어머님 회상
기미운동과 문학정신
머리를 깎고 기르고
짓밟힌 저작권 - 단체적인 권익옹호를 먼저
문학도 함께 늙는가?
씨족의식과 감투욕
소설과 인생 - 문학은 언제나 아름답고 젊어야 한다
자기완성 위해 새출발하자 - 건국 10주년 광복절 이날 아침에
독나방 제1호
별을 그리던 시절
비타협과 대중성 - 문학은 대중을 따라 내려가는 것이 아니다

1959
전기적轉機的 정리와 새 약동 - 눈살을 펴고 반가운 인사부터 나눌 수는 없는가? 새날 아침에……
새해의 첫 인사
작가생활 40년에 잊히지 않는 일 세 가지
여론의 단일화냐
민족정신의 통일이 급하다
등골이 서늘한 이야기 - 혼란기에 있던 일
공부를 해야겠어!
술은 어디서 먹든지
허장許張과 자과자찬自誇自讚이 아닌 봉사의 문학 - S지紙 인터뷰기사와도 관련하여서

1960
<폐허廢墟>
창간 당시 정치부 기자로
대도大道로 가는 길
학생들의 공은 컸다 - 사회적 면에서 살핀 4.19 위업
무료한 실직자
답보와 진일보
일요방문 - 염상섭廉想涉
서로 듣고 이해하고
덜 삭은 민족감정 - 고사카小坂 일본 외무성이 한국을 다녀가고 나서
외부내빈外富內貧
머리말

1961
오자誤字 노이로제
빚은 성과 있이 쓰려나
이농離農을 막아야 한다
세 부인이 다녀간 뒤
전업유래기轉業由來記
승부
수주樹州 먼저 가다
나의 창작 여담餘談 - 사실주의에 대한 일언一言
고삽苦澁.난삽難澁.치밀緻密
혁명과 문인
독자성 가지도록

1962
만주에서 - 환희의 눈물 속에
횡보문단회상기橫步文壇回想記

부록
조선문단의 현재와 장래
혹은 맵실는지요
서序를 대신하여
‘백색白色’ 10년—‘철옹성’의 세제언歲除言
명가名家의 좌우명
김기진金基鎭 인상
나는 이 꽃을 사랑합니다
효두曉頭의 사변정가沙邊停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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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염상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7년 서울 종로구 필운동에서 태어난다. 중인 계층의 서울 토박이라는 계층적 특징은 염상섭 문학 세계의 근간을 이루는 것으로, 그의 소설에서는 풍부한 서울말의 흔적과 근대적 삶에 대한 예민한 현실 감각을 찾아볼 수 있다. 관립 사범 학교를 중퇴하고 보성학교 중학 과정을 수학하던 중 1912년 염상섭은 일본 유학을 떠난다. 일본군 육군 중위였던 맏형의 도움으로 교토(京都)부립 제2중학을 마치고 이후 게이오의숙대학(慶應義塾大學) 예과 1학기를 다니다 자퇴한다. 그러던 중 조선에서 발생한 3·1 운동의 소식을 듣게 되고, 이에 3월 19일 오사카 덴노지(天王寺) 공원에서 단독적으로 독립 선언을 주재했으나 거사 직전 검거된다. 약 3개월간의 수감 후에는 요코하마의 복음(福音)인쇄소에 취직해 직공 노릇을 한다. 이 시기 경험한 양가적 경험, 즉 ‘근대 그 자체로서의 일본(문학)에 대한 의식’과 ‘제국 일본과 식민지 조선의 문제’는 이후 염상섭 문학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적인 요소로 구체화된다. 1920년 1월 ≪동아일보≫ 기자로 임명된 염상섭은 귀국해서 정경부 기자로서 활동하다 1920년 7월 사직한다. 염상섭은 ≪폐허≫ 창간호 동인으로 활동하는 한편, 1920년 하반기부터 1921년 봄까지 오산학교에서 교직 생활에 몸담기도 한다. 1921년 <표본실의 청개구리>를 발표하며 문단에 데뷔하고 문단의 주목을 받는다. 1924년 ≪시대일보≫에 발표된 ≪만세전≫은 염상섭 문학의 전환점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 이러한 문학적 성취는 1926년에서 1928년 사이에 이뤄진 두 번째 일본 유학과 결부되어 보다 심화된 문제의식으로 나아간다. 일본 유학 중에도 염상섭은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고 있으며 일본인과 조선인이라는 민족적 정체성의 문제(혈통, 혼혈)를 밀도 있게 다룬다. 1928년 2월 귀국해서 ≪이심≫, ≪광분≫ 등을 연재하는 것에 이어 마침내 1931년 ≪삼대≫를 발표한다. 1920∼1930년대 발표된 염상섭의 작품들은 식민지 근대의 문제를 탐구하며, 식민지 조선의 정치·경제·사회·문화·사상에 관한 사유를 전개하고 있다. 역사와 사회·현실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며 이를 깊이 있는 문제의식으로 구체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리얼리즘적 성격을 나타낸다. ≪삼대≫ 이후 염상섭은 ≪백구≫, ≪모란꽃 필 때≫, ≪불연속선≫ 등의 장편 소설을 발표하지만, 이들 작품은 앞선 시기의 작품들에 비해 통속화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1930년대 중반 염상섭은 돌연 만주행을 선택한다. 진학문의 권유로 ≪만선일보≫의 편집국장으로 근무하며, 1939년 만주 안동 대동항 건설 사업 선전에 종사한다. 이 기간 중 염상섭은 장편 소설 ≪개동≫을 집필하고, 안수길·박영준 등의 창작집 ≪싹트는 대지≫와 안수길의 창작집 ≪북원(北原)≫ 등의 서문을 쓴 것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창작 활동을 보이지 않는다. 1945년 광복을 맞이하기까지 약 10여 년의 기간 동안 그는 일종의 ‘문학적 단절’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해방된 서울로 돌아온 염상섭은 <해방의 아들>을 발표하며 다시금 문학 활동을 이어 가고, ≪경향신문≫ 창간 당시 편집국장으로 근무하기도 한다. 해방의 감격과 함께 곧이어 마주하게 된 ‘해방 이후’ 식민지의 모순, 미소 분할과 신탁 통치, 남북 분단 등의 혼란한 사회 현실의 모습을 <엉덩이에 남은 발자국>, <삼팔선>, ≪효풍≫ 등의 작품을 통해 세밀하게 그려 낸다. 1950년 6월 25일 한국 전쟁이 발발하지만 염상섭은 피난을 떠나지 못한다. 9·28 서울 수복, 10·25 중공군 개입, 1951년 1·4 후퇴의 혼란 속에서, 염상섭은 윤백남, 이무영 등과 함께 해군에 입대해 1951년부터 1953년까지 부산과 서울 정훈감실에서 해군 소령으로 복무한 뒤, 1954년 5월 임시 중령으로 전역한다. 전쟁의 발발과 폐허가 된 전후(戰後)의 현실 등과 같은 역사적 비극 앞에서, 염상섭의 소설은 일상적 삶의 감각을 객관적으로 보여준다. 1950년대 중후반 이후 발표되는 일련의 후기 작품들은 주로 남녀 연애담에 기반한 결혼과 가족의 문제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염상섭은 1963년 3월 14일 서울 성북동에서 타계한다. 서울에서 나고 자란 서울 토박이의 삶은 서울에서 마무리된다. ‘작가’ 염상섭이 남긴 빛나는 작품들은 여전히 여기에 남아 있다. 염상섭은 평생에 걸쳐 작품 창작에 임하고, 소설을 쓴다는 것의 의미를 붙들었던 작가였다. 그가 보여 주는 치열한 소설 쓰기의 모습은 시대를 헤쳐 나가는 염상섭이라는 한 개인의 역사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거대한 물줄기로서 정립되어 가는 한국 문학사 그 자체의 역사와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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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형 (엮은이)    정보 더보기
충청남도 아산에서 출생했다.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한국근대소설의 형성과정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 성균관대학교 교수로 부임했으며 국립타이완정치대학 객좌교수를 역임했다. 2019년 현재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문화제도사의 시각에서 식민지 근대성의 구조를 해명하는 데 문제의식을 두고 있다. 연구의 초점은 대중매체의 역사성, 문화시장과 문장표현에 대한 국가검열의 영향 두 가지이다. 그동안 <카프비평자료총서>(공편), <한국 근대소설사의 시각>, <근대어ㆍ근대매체ㆍ근대문학>(공저), <흔들리는 언어들>(공편), <식민지 검열―제도ㆍ텍스트ㆍ실천>(공편), <염상섭문장전집>(공편), <저수하의 시간, 염상섭을 읽다>(공편), <근대 학술사의 전망>(공저), <帝國の檢閱―文化の統制と再生産>(공편), <제국의 검열―문화의 통제와 재생산>(공편), <미친 자의 칼 아래서―식민지 검열관련 신문기사자료> 등의 책을 쓰거나 동료들과 함께 편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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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령 (엮은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문학을 부수는 문학들》(공저), 《한국 근대소설과 섹슈얼리티의 서사학》, 《한국소설과 골상학적 타자들》, 《검열의 제국》(공저) 등을 썼고, 《염상섭 문장 전집》을 편찬했다. 최근의 논문으로는 <1975년 세계여성대회와 분단 체험: 이효재, 목격과 침묵, 그리고 증언 사이에서>(《상허학보》 68, 2023)와 “From the Front Line of Contemporary South Korean Feminist Criticism(현대 한국 페미니스트 평론의 최전선에서)”(Azalea: Journal of Korean Literature & Culture, 2021)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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