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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문학길

장흥 문학길

김영남, 송기숙, 이대흠, 이승우, 이청준, 한승원, 위선환 (지은이), 정정엽, 김선두, 이인, 김지원, 방정아, 박수만, 황재형, 박문종, 김범석, 서용, 장현주, 안국주 (그림), 윤광준, 홍이현숙, 안정주, 박건, 주호석, 유영호 (사진)
  |  
사계절
2016-08-01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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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문학길

책 정보

· 제목 : 장흥 문학길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58289784
· 쪽수 : 184쪽

책 소개

예술여행 옛길, 새길 1권. 이청준, 한승원, 송기숙, 이승우의 소설과 위선환, 김영남, 이대흠의 시, 그리고 김선두, 이인, 김범석, 장현주, 서용, 안국주, 박문종, 정정엽, 박정아, 박수만, 김지원, 황재형, 박건, 주호석, 유영호, 윤광준 안정주, 홍이현숙 등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목차

인사말 초월과 자유를 만나는 옛길 예술여행
감사의 말
서문 새길은 옛길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 이승우

이청준 이청준의 문학관 이청준의 소설길은 흰색이다 이대흠
이청준 작품 속 옛길을 찾아서 이청준
김선두 작가노트 유천재 가는 길
정정엽 작가노트 쓸쓸하지 않은 풍경은 모두 가짜다
안정주 작가노트 조율

한승원 한승원의 문학관 한승원의 소설길은 붉은색이다 이대흠
내 소설의 9할은 고향 바닷가 마을 이야기 한승원
이인 작가노트 장흥行
김지원 작가노트 수채화로 그린 글
황재형 작가노트 당신의 세숫물은 장흥 갯물이었습니다
홍이현숙 작가노트 아내에게 들켰다

송기숙 송기숙의 문학관 송기숙의 소설길은 검은색이다 이대흠
민초들의 삶의 현장에서 송기숙
박문종 작가노트_선술집 기행 1 장흥 홍탁 주회도
작가노트_선술집 기행 2 청송녹죽 가슴에 꽂히는
안정주 작가노트_랩 삶과 예술을 하나로

이승우 이승우의 문학관 이승우의 소설길은 초록색이다 이대흠
고향, 문학적 유전자의 원천 이승우
방정아 작가노트 가슴앓이 데칼코마니
윤광준 작가노트 장흥이 말해준 것들

위선환 위선환의 문학관 위선환의 시의 길은 직선이다 이대흠
걸음을 멈추고 걸어온 길을 돌아다보다 위선환
김범석 작가노트 장흥, 빛과 소금과 같은 장소
서용 작가노트 장흥은 나와 남다른 인연이 있다
주호석 작가노트 자연에 대한 이해

김영남 김영남의 문학관 김영남의 시의 길은 곡선이다 이대흠
내 詩의 원천 또는 창작의 길에서 김영남
장현주 작가노트 1 분토리 옛 돌담
작가노트 2 동백
작가노트 3 푸른 밤의 여로
박수만 작가노트 시의 목소리

이대흠 이대흠의 문학관 이대흠의 시의 길은 동그라미다 이대흠
이대흠의 옛글과 새글 이대흠
안국주 작가노트 온통 붉은 푸른 길
유영호 작가노트 1 장흥 천관산 글무덤
안정주 작가노트 2 멜랑콜리


후기 장흥 문학길은 축제다
참여작가 약력
작품출처

저자소개

김영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7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났다. 중앙대학교 경제학과 및 같은 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졸업했고, 1997년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시 「정동진역」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시집으로 『정동진역』과 『모슬포 사랑』『푸른 밤의 여로』『가을 파로호』가 있으며, 소설가 이청준, 화가 김선두와 함께 고향을 소재로 한 시.소설 화집 『옥색 바다 이불 삼아 진달래꽃 베고 누워』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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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 1935년 전남 완도에서 태어났다. 전남대 국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65년과 1966년 『현대문학』에 각각 평론과 소설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민주화운동과 교육운동에 치열하게 참여하여 두차례 옥고를 치르기도 했으며, 분단현실과 민중의 삶을 깊숙이 파고든 중량 있는 작품을 속속 발표하며 민족문학의 중추 역할을 감당해왔다. 소설집 『백의민족』 『도깨비 잔치』 『재수 없는 금의환향』 『개는 왜 짖는가』 『테러리스트』 『어머니의 깃발』 『들국화 송이송이』, 장편소설 『자랏골의 비가』 『암태도』 『은내골 기행』 『오월의 미소』, 대하소설 『녹두장군』, 산문집 『녹두꽃이 떨어지면』 『교수와 죄수 사이』 『마을, 그 아름다운 공화국』, 민담집 『보쌈』, 어린이청소년도서 『이야기 동학농민전쟁』 『보쌈 당해서 장가간 홀아비』 등을 지었다. 목포교육대 국어교육과 및 전남대 국문과 교수, 한국현대사사료연구소장,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의장,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 및 상임고문, 5·18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현대문학상, 만해문학상, 금호예술상, 요산문학상, 동학농민혁명 대상, 후광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2021년 12월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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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4년 『창작과비평』에 「제암산을 본다」 외 6편의 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눈물 속에는 고래가 산다』 『상처가 나를 살린다』 『물속의 불』 『귀가 서럽다』 『당신은 북천에서 온 사람』이 있다. 조태일문학상, 현대시동인상, 애지문학상, 육사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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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9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1981년 한국문학 신인상에 「에리직톤의 초상」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일식에 대하여』 『미궁에 대한 추측』 『사람들은 자기 집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른다』 『오래된 일기』 『신중한 사람』 『모르는 사람들』 『사랑이 한 일』, 중편소설 『끝없이 두 갈래로 갈라지는 길』 『욕조가 놓인 방』, 장편소설 『가시나무 그늘』 『生의 이면』 『식물들의 사생활』 『한낮의 시선』 『지상의 노래』 『사랑의 생애』 『캉탕』 『이국에서』 등이 있다. 대산문학상, 동서문학상, 현대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다수의 작품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 등으로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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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9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서울대 독문과를 졸업했다. 1965년 『사상계』에 단편 「퇴원」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이후 40여 년간 수많은 작품들을 남겼다. 대표작으로 장편소설 『당신들의 천국』 『낮은 데로 임하소서』 『씌어지지 않은 자서전』 『춤추는 사제』 『이 제 우리들의 잔을』 『흰옷』 『축제』 『신화를 삼킨 섬』 『신화의 시대』 등이, 소설집 『별을 보여드립니다』 『소문의 벽』 『가면의 꿈』 『자서전들 쓰십시다』 『살아 있는 늪』 『비화밀교』 『키 작은 자유인』 『서편제』 『꽃 지고 강물 흘러』 『잃어버린 말을 찾아서』 『그곳을 다시 잊어야 했다』 등이 있다. 한양대와 순천대에서 후학 양성에 힘을 쏟은 한편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을 지냈다. 동인문학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대한민국문학상, 한국일보 창작 문학상, 이상문학상, 이산문학상, 21세기문학상, 대산문학상, 인촌 상, 호암상 등을 수상했으며, 사후에 대한민국 금관문화훈장이 추서 되었다. 2008년 7월, 지병으로 타계하여 고향 장흥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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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9년 전남 장흥출생. 서라벌 예술대학 문예창작과 졸업. 『대한일보』로 등단.(소설 「목선」) 소설 「앞산도 첩첩하고」, 「아제아제 바라아제」, 「해변의 길손」, 「폐촌」, 「그 바다 끓며 넘치며」, 「초의」, 「추사」, 「다산」, 「사람의 맨발」, 「사람의 길」, 「아버지와 아들」 등. 산문집 『산돌 키우기』, 『꽃을 꺾어 집으로 오다』, 『한승원 글쓰기 비법 108가지』, 『한승원의 소설 쓰는 법』, 『나 혼자만의 시쓰기 비법』 등. 시집 『열애일기』, 『사랑은 늘 혼자 깨어 있게 하고』, 『노을 아래 파도를 줍다』, 『사랑하는 나그네 당신』, 『이별 연습하는 시간』, 『꽃에 씌어 산다』. 현대문학상, 한국문학작가상, 이상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한국 소설문학상, 김동리문학상, 한국불교문학상, 해양문학상, 미국 기리야마 환태평양 도서상 수상. 현재 전남 장흥 안양 해산토굴에서 집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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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1960년에 서정주, 박두진이 선(選)한 용아문학상으로 등단했다. 1970년부터 이후 30년간 시를 끊었고, 1999년부터 다시 시를 쓰면서, 『나무들이 강을 건너갔다』(2001, 현대시) 『눈 덮인 하늘에서 넘어지다』(2003, 현대시) 『새떼를 베끼다』(2007, 문학과지성사) 『두근거리다』(2010, 문학과지성사) 『탐진강』(2013, 문예중앙) 『수평을 가리키다』(2014, 문학과지성사) 『시작하는 빛』(2019, 문학과지성사)과 『순례의 해』 『대지의 노래』 『시편』등 세 권의 신작 시집을 한 책으로 묶어서 간행한 《위선환 시집》(2022, 도서출판 상상인)을 펴냈고, 그 외에 『나무들이 강을 건너갔다』와 『눈 덮인 하늘에서 넘어지다』를 합본한 시집 《나무 뒤에 기대면 어두워진다》(2019, 달아실출판사)와 시 에세이집 『비늘들』(2022, 도서출판 상상인)을 펴냈다. 현대시작품상, 현대시학작품상, 이상화시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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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엽 (그림)    정보 더보기
1962년 생.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1985년에 졸업하였고, 1995년 첫 번째 개인전 이후 16회의 개인전과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해 오고 있다. 80~90년대 '여성미술연구회', '두렁'., '갯꽃'. '입김' 등 그룹 활동을 병행하며 개인, 여성, 예술가인 자신의 정체성이 전체 세계 속에서 어떤 의미로 존재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관해 정직하고 성실하게 응답하는 태도를 보여 왔다. 그의 지향은 작품으로 표현되었다. 1998년 처음 붉은 팥과 곡식 작업들을 선보였다. 2006년 아르코미술관 기획 초대전 '지워지다'전은 아시아의 익명화된 여성들, 멸종 위기에 처한 동 식물 등 소수에 대한 성찰을 보여주었다. 2016년 '벌레'전에서는 그동안의 씨앗들이 발아하듯 인간과 공존하고 있는 생명들을 탐색하였다.정정엽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은 '곡식' 연작이다. 낱개로 존재하는 씨앗이 모여 색이 되고, 형태가 되고, 흐름이 되고, 때로는 별이 되기도 하는 회화작품이다. 그는 현재 안성에 위치한 15번째 작업실에서 새로운 개인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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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두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화가. 그의 고향은 광화문에서 정남쪽인 장흥 정남진 바닷가. 그곳의 대지와 바다와 하늘과 바람, 꽃과 새 그리고 사람…, 천지간(天地間) 생명의 숨결을 화폭에 담고 있다. 표지의 꽃 같은 별들은 어둠 벽에 뚫린 작은 숨구멍이자 염원이며, 우리 모두 언젠가는 돌아갈 바로 그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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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 (그림)    정보 더보기
평면회화를 중심으로 드로잉, 세라믹, 나무 오브제, 캘리그라픽 작업을 하고 있다. 20여 회의 개인전 개최와 다양한 프로젝트 작업을 통해 사유하는 공간 연출을 30여 년 간 지속해 왔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평면과 입체, 동양과 서양, 물질과 비 물질, 전통과 현대. 그것들의 질서와 본성을 파악해 경의를 표하고 그것을 형상으로 드러낸다. 작업실 안에서 이루어진 결과물이 인간의 내면과 영혼에 관계했다면 예술이 될 것이고 개성과 자율성 없이 획일적인 어떤 것이 되었다면 매너리즘의 결과물 일 것이다. 이인은 일상과 예술 그 경계 어디쯤 위치할 것이고 그 외연이 조금씩 넓어지고 깊어지기를 희망한다. 국립현대미술관, 경기도미술관, 금호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OCI미술관, 외교통상부, 파라다이스 문화재단, 대산문화재단, 거제문화회관, 통영시, 국토개발연구원, 포항공대 학술문화관, 교보문고, 객주문학관, 미술은행, 대웅제약, 성구운수 등에 작품들이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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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1년생으로 인하대학교 미술교육과와 프랑크푸르트 국립조형미술학교를 졸업했다. 2016년 pkm갤러리 <맨드라미>전, 2015년 대구미술관 <그림의 벽>전, 2011년 하이트 컬렉션 <바람처럼>전, 2011년 금호미술관 <이륙하다>전 등 다수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가했으며, 2015년 이인성미술상을 수상했다. 2016년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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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8년생으로 홍익대학교 회화과와 동서대 디자인대학원 영상디자인과를 졸업했다. 1998년 서울 금호미술관 개인전을 비롯하여 20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2015년 후쿠오카 아시아미술관 <Korean Art 1965~2015>전 등 100여 회의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작품을 발표해오고 있으며 2002년 부산공간화랑 부산청년미술상을 받았다. 현재 부산에서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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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4년생으로 전남대학교 미술학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졸업했다. 1989년 광주 금호문화회관에서 개인전을 시작으로 17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2015년 <광주 헬로우 아트>전을 비롯하여 300여 회의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작품을 발표했다. 2007년 오지호미술 특별상을 받았으며, 현재 전라남도 광주에서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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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형 (그림)    정보 더보기
1952년생으로 중앙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다. 1984년 <쥘 흙과 뉠 땅>과 <삶의 주름 땀의 무게> 초대전을 가졌으며, 1992년 일본 마루키 미술관 <젊은 아시아>전, 2013년 필리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한국현대판화 50년>전, 2014년 광주비엔날레, 2016년 워싱턴 아메리칸 유니버스티 뮤지엄 <한반도의 사실주의>전 등 수많은 국내외 단체전에 참여했다. 민족미술상을 2회 수상했고, 2016년 제1회 박수근미술상을 수상했다. 현재 태백에서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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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종 (그림)    정보 더보기
1957년생으로 연진회 미술원 1기를 수료했고 호남대학교 미술과와 조선대학교 대학원 순수미술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첫 개인전 <그림마당 민>을 시작으로 1988년 서울미술관 <문제작가>전, 1993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과 가람화랑의 화랑미술제, 금호갤러리 <자존의 길 1, 2>전, 1996~97년 대전시립미술관 <한국화의 위상과 전당>, 그리고 두 번의 광주비엔날레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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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그림)    정보 더보기
1964년생으로 홍익대학교 동양화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8년 서울 덕원갤러리 <유년의 기억>전을 시작으로 8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2008년 인천 황해미술제를 비롯하여 40여 회의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작품을 발표했다. 2011년 성곡미술관 내일의 작가상을 받았으며, 현재 여주에서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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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 (그림)    정보 더보기
1962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중국 북경중앙미술대학교 벽화과에서 석사, 중국 난주대학교에서 돈황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4년 가나화랑 초대 귀국전을 시작으로 12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시카고 아트페어 등 국내외 아트페어와 홍콩 크리스티, 서울옥션 등에 작품을 발표했다. 현재 중국 북경중앙미술대학교 벽화과 객원교수와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돈황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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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주 (그림)    정보 더보기
1964년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2015년 서울 갤러리조선 <숲, 깊어지다>전을 비롯하여 5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2009년 국립광주박물관 <그림으로 피어난 매화 탐매>전을 비롯하여 다수의 국내외 전시를 통해 작품을 발표했다. 현재 서울에서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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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주 (그림)    정보 더보기
1972년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동양화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한 후, 1995년부터 4년간 일본에서 영상, 컴퓨터 그래픽 등을 공부했다. 2003년 송은갤러리 <소금>전을 시작으로 7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2014년 서울 시립 북서울미술관 <한국화의 반란>전을 비롯하여 다수의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작품을 발표했다. 현재 인천에서 회화, 영상 등을 기조로 한 다양한 매체로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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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이자 사진가로 미술, 음악과 공연, 건축과 디자인 등 경계를 넘나들며 향유하는 전방위 예술 애호가. 세계 곳곳을 누비며 다진 안목과 직접 사용해 본 경험으로 찾은 일상의 유용하고 아름다운 물건을 ‘생활명품’이라 정의하고 대중에게 소개하는 일을 2002년부터 해 왔다. 「윤광준의 생활명품」 칼럼은 『중앙선데이』에 세 번이나 연재되었고, 열독률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는 『소리의 황홀』, 『잘 찍은 사진 한 장』, 『윤광준의 생활명품』, 『심미안 수업』, 『내가 사랑한 공간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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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현숙 (사진)    정보 더보기
원래 조각을 전공하였고 지금은 설치와 영상을 병행하고 있다. 딱딱한 것들 말랑하게 만들기, 수직적 권위에 틈내기, 지루하지 않게 살기, 유머를 남발하기, 경계 부수기, 이곳에서 저곳으로 산만하게 점핑하기, 아무 데서나 전시하기, 여럿이 같이 미술하기를 지향하며 작업한다. 열두 번의 개인전 및 여러 공공미술 전시에 참여하였으며, 〈가상의 딸〉 전, 독일 Plan D 갤러리와의 교류전인 〈Baggage limit〉 전 등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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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주 (사진)    정보 더보기
1979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영상대학원 미디어아트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4년 서울 아트포럼뉴게이트 <비디오 뮤직>전을 시작으로 8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2009년 후쿠오카 아시아 미술 트리엔날레를 비롯하여 40여 회의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작품을 발표했다. 2014년 두산연강미술상을 받았으며, 현재 서울에서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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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 (사진)    정보 더보기
대학과 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하였다. 작가는 동시대의 일상에서 벗어나지 않고 삶을 그대로 미술과 예술의 영역으로 치환하는 소박하고 검소한 태도를 보여준다. 미술이나 예술의 영역이 삶의 현장보다 과장되고 의미를 부풀려 해석하려는 경향을 벗어나서 일상 그대로가 작업인 작가의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미술 교사로, 시민기자로 미술이 일상 속에서 실천될 수 잇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미술출판 운동, 행위예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동 범위도 보여준다. '시대정신' 창간과 '시대정신전'의 기획 경력도 그렇고 최근 핵반대운동으로 '핵몽' 관련 할동에서와 같이 늘 시대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는 실천적 삶의 태도도 꾸준히 견지해 왔다. 작가는 최근에 공산품 예술이라는 영역에 심취해 있다. 일상 주변에 넘치는 사소한 물건들을 소재로 이용하여 작가의 시각적 언어를 표현해 내고 있다. 손안에 잡히는 작은 물건들을 이리저리 조합하고 엮어서 만들어내는 이야기가 뜻밖의 메시지를 전해준다. 작가는 미술이 지나치게 과장되고 예술이 너무 엄숙해지는 것을 경계하는 듯하다. 일상을 벗어나지 않고 평범한 사람들과 더불어 우리 시대의 삶을 기록하는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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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석 (사진)    정보 더보기
1985년생으로 서울예술대학교 사진과를 수료했다. 어릴 때부터 여러 지역을 다니며 변화하는 자연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키웠다. 이십대 초반 북유럽과 북미 대륙을 답사하며 자연의 신비와 경외감을 느껴 주로 자연을 주제로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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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호 (사진)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독일 뒤셀도르프 쿤스트 아카데미에서 마이스터슐러를 받았다. 10여 회의 개인전과 60여 회의 국내외 그룹전을 가졌고 2012년부터 그리팅맨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그리팅맨은 우루과이 몬테비데오를 필두로 파나마시티와 한국의 연천, 양구, 서귀포 등지에 세워져 있으며 지속적으로 해외의 주요 지역에 설치할 예정이다. 서울과 일산을 오가며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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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새길은 옛길 위에 놓였다. 옛길을 덮고 가리고 대신하기 위해 새로 닦인 길은 그러나 옛길을 지우지 못한다. 나는 옛길 위에 놓인 새길 위에 서서 지워지지 않은 옛길을 본다. 새길은 옛길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마땅하다. 기억이야말로 자기동일성의, 아마 유일한 근거다. 기억(만)이 존재의 동일성을 담보한다. 기억은 흩어진 시간을 이어 내가 나인 것을 증거하고, 아직 오지 않은 시간을 불러 그대가 그대인 것을 선언한다. 기억은 과거에 일어난 에피소드들의 모음이 아니라 개별 존재들의 DNA다. 그러니까 새길이 옛길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것은 불가피하다.
길들 위에 찍힌 발자국들이 길이다. 발자국들이 모여 된 것이 길이다. 발자국의 주인들이 달리고 사랑하고 싸우고 울부짖고 환호하며 만든 것이 길이다. 저 길들이 간직하고 있는 것은, 그러니까 사랑하고 싸우고 울부짖고 환호하는 사람들이다.
_<새길은 옛길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서문) 중에서


글과 시 속에 끼어 있는 과거의 시간은 그대로 켜켜이 소설가와 시인의 드로잉이 되었다. 소설가의 ‘색 글’은 글로 수채화를 빠르게 그린 듯하다. 소설도 시도 산문도 결국은 자신의 흉터나 상처를 드러내는 일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계속 시와 소설이 되어달라고 요구하고 욕망한다. 그 이야기 속에는 사랑도 어머니도 주변 인물도 풍경도 바람도 길도 보인다. 하여 ‘장흥 땅’의 아직 없어지지 않은 산의 모퉁이나 가슴앓이섬, 산등성이 돌아가는 풍경 속 옛길 형태가 남아 있는 것을 다행이라 해야 할까?
답사길에서 마주친 녹슨 철 대문과 삭은 슬레이트 지붕에서 스산한 세월을 본다. 오래된 집은 녹아내리고 나무는 더욱 거대하게 자라고 인적은 드물다. 집은 쇠락했어도 소설가의 집에서 마셔본 물은 그 집의 생명이었다. 그리고 지금은 사라진 과천 내 고향집 모습과 물맛이 어떠했는지 희미해진 기억을 더듬어본다.
_<수채화로 그린 글> 중에서


풍광에 가려 보이지 않던 장흥이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 사람 때문이다. 현대문학의 걸출한 작가 셋과 한국 화단의 특별한 존재인 친구를 배출한, 인물의 산실은 과연 달랐다. 장흥이란 땅과 바다의 기억은 예술로 승화되기에 충분했다. 풍광과 인물을 동시에 머금은 고장의 풍요는 이 나라의 축복이 아닐 수 없다.
(……)
장흥에서 살아보지 못한 도시인은 인상밖에 말할 수 없다. 바라보았던 바다의 이야기를 듣고 상상을 펼쳐보는 것이 고작이다. 그래도 괜찮다. 눈앞의 풍광은 과거와 현재를 가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난 바다를 보기로 했다. 이전의 작가가 햇살에 반짝이는 장흥 앞바다 물비늘을 보고 느꼈을 아름다움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_<장흥이 말해준 것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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