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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내경과 생명과학

황제내경과 생명과학

남회근 (지은이), 신원봉 (옮긴이)
  |  
부키
2015-09-10
  |  
2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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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내경과 생명과학

책 정보

· 제목 : 황제내경과 생명과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중국철학
· ISBN : 9788960515062
· 쪽수 : 324쪽

책 소개

황제내경은 중국 최고의 의학서이자 양생법의 비조로 평가받는다. 저자는 동양 한의학의 뿌리인 황제내경을 읽는 어려움에 다가가기 위해 고문의 한자를 읽는 방법부터 고전의 관습적인 화법까지 시대적 조건을 어떻게 이해하고 넘어서야 하는지를 세세히 알려 준다.

목차

옮긴이 말|이 책을 읽기 전에|황제내경의 세 가지 요점

첫 번째 강의 4월 15일

첫째 시간
강의를 시작하며|황제와 중국 문화|「상고천진론」은 무얼 말하는가|황제의 일생|천계와 오행의 수|여자는 칠 남자는 팔, 일에서 구까지|생명은 어떻게 시작되나|천문에 따른 숫자
둘째 시간
생명과 관련된 인도 문화|불학에서 말하는 생명과학|전신의 세포가 모두 정이다|얻기 어려운 생명|죽은 후 칠 일|유형 무형의 생명체|풍과 바람, 기와 공기|중맥, 중추 신경의 맥
셋째 시간
신체 속의 맥륜|후륜, 생사의 관|신체 내부를 깨끗이 하다|정륜이 통하면 지혜가 열린다|천인과 소통하는 범혈륜|『황제내경』에서 말하는 풍|생명은 업이 만들어 낸 인과|신체 안팎에 존재하는 신

두 번째 강의 4월 22일

첫째 시간
삼현의 학문과 『황제내경』|어린시절 읽은 『황제내경』|몰래 무공을 연마하다|무공을 버리고 의학을 배우다|갱년기 이후의 생명|음양의 이치와 역의 원리|괘란 무엇인가|생명의 괘변|양이 처음 움직이는 자시와 자월|생명의 활자시를 장악하다
둘째 시간
간지와 오행의 의의|열두 개의 띠|학문은 '박고통금' 해야 한다|신장과 뇌의 연관|무엇이 신기인가|우주 생명의 기원, 수
셋째 시간
황제가 광성자에게 도를 묻다|황제와 광성자의 대화|신선의 경계에 들어선 사람|황제의 깨달음과 도를 얻은 진인의 삶|세속에 살지만 심리적 동요가 없는 삶|낙관적이고 담박한 인생|천지 자연의 법칙을 따르면

세 번째 강의 5월 4일

첫째 시간
『장자』 역시 의학을 이야기하다|마음의 병을 치료하기가 가장 어렵다|최고의 약 정·기·신|의술은 의술이요 약은 약이다|'사기조신'의 신이란 무엇인가|봄철에는 어떻게 해야 어울릴까|간이 상하기 쉬운 봄|여름날엔 어떻게 해야 하나|병을 치료하면서 먼저 상을 본다|관상술의 기묘함
둘째 시간
음양 사시의 영향|이십사절기의 이치|먼저 병으로 나타나지 않은 것을 고치다|다시 활자시를 말하다|하늘로 통하는 기|천지 자연과 통해야 생명의 근본을 안다|원기와 양기|서기과 신기
셋째 시간
여름철엔 음기가 성하다|낮에는 양기 밤에는 음기|음양과 안팎을 분명히 알다|음양의 조화|사계절의 사기에 조심하다|오장육부와 음식의 오미

네 번째 강의 5월 5일

첫째 시간
고문을 읽는 방법|문자 언어의 함의|경맥을 자연 현상과 대비하다|맥을 음양으로 나누다|음양을 알면 우주 법칙을 이해한다|삼양으로 태괘를 열다|음양을 알고 생사를 판별하다|오고 감, 동과 정, 음과 양
둘째 시간
생사의 이합 문제|체내로 스며드는 풍과 원기의 관계|내부 및 위의 결함|꿈에 대해 말하다|병과 꿈|꿈과 신체 내의 기생충|맥상을 살필 때는
셋째 시간
병몽과 신체 내부의 변화 현상|위험한 몽유증|기가 합쳐져 형체를 이루다|다섯 가지 색, 다섯 가지 맛, 다섯 가지 기운|영양을 흡수하는 심장|폐 속의 기백|정은 신장에 혼은 간장에 저장되다

다섯 번째 강의 5월 6일

첫째 시간
『황제내경』을 강의한 이유|문화의 단절을 어떻게 할 것인가|세상의 변화에 대한 감탄|편안한 뒤에는|『황제내경』의 특징|신이란 무엇인가|스스로 지혜를 여는 것이 신의 작용|신이 나타나면 모든 것이 밝아진다|벽곡에 대해 말하다
둘째 시간
모든 학문은 생명의 근원을 탐구|성인의 처방은 필요에 따라|의약과 미신|폭죽을 터뜨리다는 이치|책 읽기의 어려움|침구와 점혈|모두를 이롭게 하는 『황제내경』|책은 펴기만 해도 유익하다|동산이 온통 선가의 약초로 그득하다|만병의 으뜸은 풍|『황제내경』을 중시하다|오행의 간지와 병의 진단

부록 『황제내경』과 『장자』 외편 강의 수강 보고

저자소개

남회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8년 절강성 온주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서당 교육을 받으며 사서오경을 읽었다. 17세에 항주국술원에 들어가 각 문파 고수들로부터 무예를 배우는 한편 문학, 서예, 의약, 역학, 천문 등을 익혔다. 1937년 중일전쟁이 발발하자 사천으로 내려가 장개석이 교장으로 있던 중앙군관학교에서 교관을 맡으며 사회복지학을 공부하였다. 교관으로 일하던 시절, 선생에게 큰 영향을 준 스승 원환선을 만나 삶의 일대 전환을 맞는다. 1942년 25세에 원환선이 만든 유마정사에 합류하여 수석 제자가 되었고, 스승을 따라 근대 중국 불교계 중흥조로 알려진 허운선사의 가르침을 배웠다. 불법을 더 깊이 공부하기 위해 중국 불교 성지 아미산에서 폐관 수행을 하며 대장경을 독파하였고, 이후 티베트로 가서 여러 종파 스승으로부터 밀교의 정수를 전수 받고 수행 경지를 인증 받았다. 1947년 고향으로 돌아가 절강성 성립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던 문연각 사고전서와 백과사전인 고금도서집성을 열람하고, 이후 여산 천지사 곁에 오두막을 짓고 수행에 전념하였다. 전쟁이 끝난 후 1949년 봄 대만으로 건너가 문화대학, 보인대학 등과 사회단체에서 강의하며 수련과 저술에 몰두하였다. 1985년 워싱턴으로 가서 동서학원을 창립하였고, 1988년 홍콩으로 거주지를 옮겨 칠일간 참선을 행하는 선칠 모임을 이끌며 교화 사업을 하였다. 1950년대 대만으로 건너간 후부터 일반인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유불도가 경전을 강의하며 수많은 제자를 길렀고,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40여 권이 넘는 책을 출간하여 동서양 많은 독자로부터 사랑을 받아 왔다. 선생의 강의는 유불도를 비롯한 동양 사상과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 깊은 수행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엄중한 가르침, 철저히 현실에 기초한 삶의 자세, 사람을 끌어당기는 유머를 두루 갖춘 것으로 정평 있다. 2006년 이후 중국 강소성 오강시에 태호대학당을 만들어 교육 사업에 힘을 쏟다가 2012년 9월 29일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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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봉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조경학과를 거쳐 한국정신문화연구원 부속 한국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국 요녕대학교 한국학과에서 객원 교수로 근무했고 지금은 영산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부산 KBS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역과 장자를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인문으로 읽는 주역』 『윷경』 『최한기의 철학과 사상』(공저)이 있고, 옮긴 책으로 남회근 저작선 다수와 『미학으로 동양 인문학을 꿰뚫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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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만약 그저 추상적 천문만 말하거나 혹은 유형의 천체만을 말하며 인간의 생명이나 생활과 무관하다면 그것은 학문적 공담(空談)일 뿐입니다. 비단 쓸모없을 뿐 아니라 남쪽으로 끄는데 북쪽으로 달리는 것처럼 도리에 벗어나게 됩니다. 반드시 인간사의 실제적 측면에서 응용하고 실험하고 경험해야만 합니다.


중맥이 생겨나는 것은 첫 칠 일간입니다. 이후 칠 일에 한 번씩 변화가 생기며 칠 일에 한 번 기(氣)가 전환됩니다. 말을 바꾸면 생명의 에너지가 변화합니다. 입태로부터 출생에 이르기까지 서른여덟 번의 칠 일 중, 칠 일마다의 변화는 하나의 기화(氣化)입니다. 에너지가 변화하며 명칭도 모두 다릅니다. 인도에서는 『황제내경』에서 말하는 것과 달리 모든 변화마다 몇 개의 맥이 생겨나는지를 아주 상세히 말합니다. 예를 들어 인체 맥의 회로가 발꿈치에서부터 정수리에 이르기까지 배꼽을 중심으로 흩어져 있다고 합니다. 소략하게 말하면 이렇습니다.


'신(身)'은 무엇일까요? 뇌로부터 모든 모공에 이르기까지가 다 신(身)에 속합니다. 신(神)은 신지 의식(神志意識)으로서 뇌 속에 있지 않습니다. 신지 의식은 뇌의 작용을 거쳐 신체의 내부와 외부 모든 곳에 존재합니다. 보다 큰 범위에 이르러서는 말하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하지만 앞에서 제가 말했듯이 빛의 이치가 이런 원이라면 의식 역시 이런 원의 범위 속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에게는 어떤 때 영감이 떠오르는데, 이 영감은 아주 오묘하게도 갑자기 떠오르지만 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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