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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꼭 가봐야 할 한국의 전망대 여행

한번쯤은 꼭 가봐야 할 한국의 전망대 여행

(국내 최초의 전망대 여행 가이드북)

김병훈 (지은이)
  |  
원앤원스타일
2015-09-04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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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꼭 가봐야 할 한국의 전망대 여행

책 정보

· 제목 : 한번쯤은 꼭 가봐야 할 한국의 전망대 여행 (국내 최초의 전망대 여행 가이드북)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국내 여행가이드 > 전국여행 가이드북
· ISBN : 9788960605688
· 쪽수 : 484쪽

책 소개

기존의 전망대뿐만 아니라 따로 시설이 없는 산봉우리나 언덕까지도 망라해 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맑은 날 먼 곳까지 보기에 좋은 한국의 전망대를 소개한다. 특히 산꼭대기라도 자동차로 최대한 진입할 수 있거나 걸어서 20분 이내에 갈 수 있는 56곳을 엄선했다.

목차

지은이의 말 _ 전망대, 여행의 시작과 끝

1장 _ 수도권에서 가봐야 할 전망대 8
1. 남한산성 연주봉 옹성, 수도권 핵심지대 최고전망대
2. 파주 심학산, 서울과 개성이 함께 보이는 장쾌한 조망
3. 파주 도라전망대, 개성공단, 송악산, 천마산... 접경의 풍경과 애상
4. 오산 독산성, 역사와 전설이 어린 파노라마 조망
5. 영종도 백운산, 인천국제공항과 인천대교가 한눈에
6.시흥옥구도낙조대, 첨단신도시와거대공단,장대방조제를한번에
7.강화고려산낙조대,탁트인산정에서편안하게보는서해일몰
8. 시흥 갯골전망대, 광활한 갈대밭과 이색적인 갯골 풍경

2장 _ 강원권에서 가봐야 할 전망대 7
1. 태백 매봉산 바람의 언덕, 백두대간과 낙동정맥, 한강과 낙동강의 분기점
2. 정선 동강전망자연휴양림, 동강, 그 중에서도 절정의 경관을 마주한다
3. 정선·태백 함백산 하늘길, 국내에서 가장 높은 스카이웨이
4. 영월 봉래산, 곧추선 산꼭대기, ‘강원도’ 산들의 진면목
5. 정선 하이원리조트 지장산, 웅장한 함백산 두위봉 주능선 위에서
6. 강릉 안반데기 멍에전망대, 산꼭대기에 펼쳐진 별유천지
7. 철원 평화전망대, 6·25 최고의 격전지 ‘철의 삼각지’, 궁예의 옛터도 눈앞에

3장 _ 충청권에서 가봐야 할 전망대 7
1. 제천 비봉산, 모노레일 타고 오르는, 최고의 호수 전망대
2. 서산 도비산 해돋이전망대, 천수만과 간척지를 아우르는 광활한 스케일
3. 부여 성흥산성, 금강 너머 호남평야까지 바라보는 백제 호위산성
4. 대전 계족산 봉황정, 한눈에 내려다보는 ‘한밭’ 시가지와 대덕연구단지
5. 예산 임존성, 사방을 감시하는 천혜의 요새, 백제 최후의 보루
6. 단양 온달산성, 강변 절벽에 우뚝 솟은 압도적인 스케일
7. 공주 연미산, 곰나루의 전설 어린 백제 전망대

4장 _ 호남권에서 가봐야 할 전망대 12
1. 진도 도리산전망대, 새떼 같은 154개 섬이 한눈에
2. 신안 비금도 하누넘전망대, 바다와 해안도로의 황홀한 조화
3. 구례 사성암, 깎아지른 산꼭대기, 지리산을 한눈에
4. 김제 벽골제 지평선전망대, 지평선이 보이는 일망무제의 대평야
5. 무주 덕유산 향적봉, 국내 4위 해발 1,614m 산정에서 보는 절정의 산악 조망
6. 신안 증도 소금밭낙조전망대, 섬과 섬을 연결하는 국내 최대의 염전이 한눈에
7. 해남 두륜산 고계봉, 최남단 땅 끝에 펼쳐진 신선경
8. 순천 용산전망대, 갈대밭과 갯벌이 어우러진 하구 풍경
9. 남원 정령치 고리봉, 하늘 높은 산꼭대기, 전신을 드러낸 반야봉
10. 군산 대각산 전망대, 선유도와 새만금방조제 사이에서
11. 목포 유달산, 목포는 눈물인가, 항구인가
12. 나주 금성산 금영정, 도시와 산, 들판이 어우러진 장쾌한 조망

5장 _ 영남권에서 가봐야 할 전망대 16
1. 하동 금오산 해맞이전망대, 일망무제! 다도해와 지리산 최고의 전망대
2. 김해 분성산 만장대, 500년 고도와 낙동강 삼각주의 대장관
3. 통영 미륵산, 절정의 다도해와 한려수도 파노라마
4. 부산 아미산전망대, 노을빛에 물드는 낙동강의 화려한 종말
5. 부산 황령산 스카이웨이, 부산 최고의 전망대 하늘길
6. 함양 지리산 조망공원, 하봉, 중봉, 천왕봉, 영신봉... 지리산 고봉들이 한눈에
7. 밀양 천황산 얼음골 녹산대, 케이블카 타고 즐기는 영남알프스의 장관
8. 거창 오도산, 가야산은 지척, 덕유산과 지리산도 보이는 발군의 산악 조망
9. 합천 초계분지 전망대 대암산, 운석 충돌 크레이터인가, 대야성 옛터인가
10. 고성 무이산 문수암, 절벽 위 암자 지붕 위로 탁 트인 바다
11. 양산 천성산, 900m 고원에서 바라보는 영남알프스
12. 상주 비봉산전망대, 낙동강 최고 절경이 발아래에
13. 예천 회룡대, 이상향을 찾아낸 듯, 숨 막히는 강변 비경
14. 창원해양공원 솔라타워, 인공 지중해와 거가대교, 부산신항을 한번에
15. 영덕 풍력발전단지, 푸른 동해를 바라보는 하얀 풍차들의 대향연
16. 영천 보현산천문대, 밤에는 별빛, 낮에는 일망무제 조망

6장 _ 제주권에서 가봐야 할 전망대 6
1. 용눈이오름, 황야에 드리운 천변만화의 표정과 조망
2. 제주시 어승생악, 한라산과 마주한 ‘오름의 제왕’
3. 서귀포 솔오름, 가장 따뜻한 곳, 서귀포와 한라산 최고 전망대
4. 제주 금오름, 미니 화구호가 있는 제주 서편의 일망무제
5. 서귀포 광치기해변 ‘폭풍의 언덕’, 가장 낮은 전망대, 그러나 가장 드라마틱한 풍경
6. 서귀포 군산, 제주도, 그 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곳들의 중심

『한번쯤은꼭가봐야할한국의전망대여행』저자와의 인터뷰

저자소개

김병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6년 경남 김해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시골에서 10대 시절을 보낸 저자는 12살 때부터 자전거로 주변 지방을 여행하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고 발견이었다. 길은 온통 비포장인데다 자전거는 변속기도 없고 20㎏이 넘는 구식이었지만, 이웃 시군을 넘나들며 하루 80~90km를 거뜬하게 달렸다.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자전거와 헤어졌지만 30대 초반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다. 이후 자전거로 통근하면서 산악자전거와 로드바이크로 국내외를 누볐다. 자전거가 주는 놀라운 행복과 효과를 알리기 위해 2002년부터 국내 최초의 자전거 잡지인 월간 <자전거생활>을 발행하고 있다. 편집장을 거쳐 지금은 발행인으로 한발 물러나 자전거 관련서와 여행기, 소설 등을 집필하고 있다. 1966년 경남 김해에서 출생하고,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주요 저서로는 『한번쯤은 꼭 가봐야 할 한국의 전망대 여행』『자전거 타고 제주여행』『자전거의 거의 모든 것』『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자전거여행(수도권, 전국)』『대한민국 걷기 사전』(공저)『제주 자전거여행』『山城 삼국기』『길에서 읽는 자전거책』『천사 같은 그녀』『호모케이던스의 고백』『한국인이 운전을 못하는 이유』 등이 있다. 번역서로는『자전거를 좋아한다는 것은』『모험은 문밖에 있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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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휴전선 도라전망대에서 절망과 탄식에 젖는다. 이 땅이 반도가 아니라 저토록 살벌하고 삼엄한 철책선에 막힌 진짜 ‘섬’이란 걸 절절히 실감한다. 비행기나 배가 아니면 국토를 떠날 수 없으니 일본과 다를 바 없는 섬나라 아닌가. 한국인이라면 도라전망대에서 마음이 편할 수가 없다. 폭 4km의 비무장지대를 사이에 두고 너무나 극단적으로 다른 모습에, 익히 알았어도 감각은 충격을 더한다. 완전 벌거숭이 꼴을 한 헐벗은 북한 산야는 최전방 선전마을의 퇴락과 함께 지독한 가난과 음울에 잠겨 있다. 그 틈새에 우리가 만들고 운영하는 개성공단의 환한 색감은 더욱 두드러진다. 바로 앞으로 휴전선 남방한계선 철책선이 지나고, 관광객이 출입하는 관광전망대인데도 곳곳에서 군인들의 예리한 감시의 눈길이 감지된다. 여기는 도라전망대, 임진각과 판문점 중간의 최전방이다. 도라전망대가 자리한 해발 155m의 고지는 6·25 전쟁 때 국군 해병대와 중공군이 격전을 벌였던 곳이다. 전쟁 후에는 전방관측소(OP)가 있었으나 1986년에 안보관광지로 꾸며졌다.


갈대밭은 그 자체로 서정적이다. 사람은 물론 심지어 자동차도 갈대밭을 배경으로 서면 낭만적인 여운을 남긴다. 실바람에도 흔들리는 가녀림, 훅 불면 흩어지는 꽃술, 서걱거리며 황금빛 몸을 서로 비비는 소리…. 비슷한 모양의 억새가 산에서 자란다면 갈대는 물가에서 피어난다. 키 작고 여린 줄기의 억새가 외딴 산기슭에서 고적하다면, 키 크고 곧은 갈대는 물가의 들판에서 정겹다. 그래서 억새밭은 혼자가 어울리고, 갈대밭은 다분히 연인들의 무대다. 서울 근교에서 가장 광활하고 특별한 갈대밭은 인천 소래포구 동쪽 시흥갯골생태공원 일대에 있다. 수도권에서는 보기 드문 넓이로 500만m2(약 145만 평)에 달하는 광활한 습지가 펼쳐져 있는데, 원래는 염전이 있던 터다. 바다에서 꽤 떨어진 이곳에 염전이 자리 잡은 것은 갯골 때문이다. ‘갯골’은 갯벌에 생성된 골짜기라는 뜻으로, 밀물 때 바닷물이 드나드는 물줄기를 말한다. 이곳처럼 조수가 내륙 깊숙이 들어오는 내만 갯골은 국내에서 보기 드물다. 이 갯골이 바닷물을 대줘서 이곳에도 염전을 조성할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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