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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열전

뉴욕열전

(저항의 도시공간 뉴욕 이야기)

이와사부로 코소 (지은이), 김향수 (옮긴이)
  |  
갈무리
2010-11-13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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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열전

책 정보

· 제목 : 뉴욕열전 (저항의 도시공간 뉴욕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일반
· ISBN : 9788961950299
· 쪽수 : 560쪽

책 소개

오늘날 뉴욕에 가는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거대한 마천루나 모던 아트, 미국 근대주의의 물질적인 성과물들을 견학하면서 고급 가게에서 쇼핑을 즐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뉴욕열전>의 저자 이와사부로 코소는 이러한 뉴욕은 ‘뉴욕을 형성해 온 운동’의 일부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뉴욕열전>을 통해 저자는 뉴욕이라는 도시의 형성에 있어서 결정적인 ‘운동하는 뉴욕’의 혁명적 이미지를 다시금 제기한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 아직 뵙지 못한 한국의 독자 여러분께 5
서문 : 세계민중 도시로의 초대 13

1부 영토의 확장, 대지의 진동
1장 대지에 거처하기, 영토에 살기 045
서문 : 추수감사절과 미국의 선주민 | 대지에서 영토로 | 잡거지에서 센트럴파크로
집합주택에서 비장소로 | 이스트빌리지의 공간정치

2장 군집신체에 꽃을 피워라! 085
서론 : 집단이동의 현재 | 약간의 배경 | 원예사들의 급진주의
살아있는 유토피아의 충동―<에이비씨 노 리오> | 회귀하는 아메리카대륙―<태양의 집>

2부 투쟁하는 정동의 도시
3장 정동의 도시 125
들어가며 : 치마타의 기적 | 비물질노동과 정동노동-그 중복과 차이
진부한 나비 넥타이-42번가와 타임스퀘어 | 여성들의 거리

4장 정동의 조직론 161
들어가며 : 퀴어운동에 대해 | 뉴욕 게이의 개사(자료1) | 뉴욕 레즈비언 개사(자료2)
퀴어 스페이스에 대해(자료3) | 스톤월의 전후 | 액트업과 그 주변 증여의 액티비티즘

3부 흑(아나키즘)과 적(볼셰비키즘), 그리고
5장 혁명운동의 밀월 215
들어가며 : 주의주장과 도시적 사건 | 근대 노동운동 개사 |
무장투쟁, 생디컬리즘, 그리고 다종다양성의 조합주의 | 워블리스의 야외극 혹은 ‘보헤미아의 쾌거’
뉴욕 지식인들의 궤적, 혹은 급진주의가 문화 속으로 흩어지다 | 노동자의 인종적 분단, 혹은 계급의 폐허(보론)

6장 도시화와 변혁운동의 공생 269
들어가며 : 분열생성과 공생생성 | 학생주도의 운동 혹은 ‘신좌파’의 과격화에 대해
인종 : 지역적 급진주의에 대해 | 축제적 광경으로써 뉴욕 운동의 시원

7장 아나키, 자율, 예술-현대 뉴욕 액티비즘의 양상 307
들어가며 : ‘액티비즘’의 가능성과 미정성 | 지구적 공공공간의 개발
당인가 연합인가?―현재의 조직화에 얽혀있는 정경
예시적 정치의 이론, 혹은 존 홀로웨이와 데이비드 그레이버
액티비스트의 예술, 혹은 ‘노동’과 ‘학예’의 재회를 추구하며

4부 떠도는 지령의 장소
서론 : 운동하는 장소, 혹은 장소의 촉수 353
18장 지하철과 뉴욕적 다중 359
19장 회귀하는 히드라 373
10장 디킨즈의 파이브포인츠 389
11장 포위된 차이나타운의 수수께끼 399
12장 할렘 풍경론 415
할렘의 개사 | 할렘유람

13장 브롱크스―불꽃의 지역에서 449
화염에 휩싸인 치마타의 | 떼들의 문화혁명

14장 상상의 세계공동체 브룩클린 자전거 유람 469
대륙의 군도적 세계 | 브룩클린 개사 | 브룩클린 자전거 유람

에필로그 : 뉴욕 개념장치 517
옮긴이 후기 551
인명 찾아보기 553
용어 찾아보기 556

저자소개

이와사부로 코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오카나마현 출생으로 1980년대 초부터 뉴욕에서 거주하며 일해 왔다. 전지구적인 반자본주의 투쟁에 오래 참여해 왔다. 『뉴욕열전』(갈무리, 2010), 『유체도시를 구축하라!』(갈무리, 2012)와 더불어 도시공간과 민중의 투쟁을 그린 3부작을 구성하는 『죽어가는 도시, 회귀하는 거리/여항』(死にゆく都市、回?する巷)을 출간했고 아나키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새로운 아나키즘의 계보학』(新しいアナキズムの系譜?)을 일본어로 출판했다. 데이비드 그레이버의 『아나키스트 인류학을 위한 단장(?章)』(Fragments of an Anarchist Anthropology), 존 홀로웨이의 『자본주의에 균열을 내자』(Crack Capitalism) 등을 일본어로 옮겼고, 가라타니 고진의 『트랜스크리티크』, 이소자키 아라타의 『건축에 있어서의 ‘일본적인 것’』 등을 영어로 옮겼다. 2011년 3월 11일에 일어난 지진, 특히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의 세계에 대한 비판적이고 이론적인 분석을 엮은 책, 『후쿠시마 내 사랑』(Fukushima Mon Amor)을 냈으며, 현재 사이트 jfissures.org를 동료들과 함께 편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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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국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 대학교 상학연구과에서 소셜 마케팅 분야를 전공으로 하여 석사를 마친 후 현재 글로벌 경영컨설팅 회사에서 인사 및 조직분야 컨설턴트로 활약하고 있다. 인문학적 시선으로 사람과 집단, 조직의 문제해결을 연구하며 컨설팅 및 강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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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뉴욕열전』은 우리들이 살고 있는 뉴욕이라는 도시를 주인공으로 한 역사 이야기입니다. … 뉴욕에 가는 여행자들의 대부분은 거대한 마천루나 모던 아트, 미국 근대주의의 물질적인 성과물들을 견학하면서 고급 가게에서 쇼핑을 즐기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뉴욕은 ‘뉴욕을 형성해 온 운동’ 혹은 ‘운동으로서의 뉴욕’의 겨우 일부, 그것도 표층적인 부분에 불과합니다. … 이 글을 통해 뉴욕이라는 도시의 형성과 관련된 폭넓고 근원적인 ‘운동하는 뉴욕’이 지닌 ‘혁명적 이미지’로서의 뉴욕을 다시금 제기하고 싶습니다.”
― 「한국어판 서문: 아직 뵙지 못한 한국의 독자 여러분들께」


“이 책의 출발점은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이 도시의 치마타”(巷, Block)이다. 치마타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된다. 이 책에서 ‘치마타’란 얼마간의 분석과 사색, 그리고 이야기들을 전개한 뒤, 다시금 이러한 것들을 검증하기 위해 돌아와야 하는 회귀점이다. … 일찍이 ‘19세기의 수도는 파리, 20세기의 수도는 뉴욕’이라는 표현이 존재했었다. … 뉴욕적인 도시개발과 문화발전은 20세기의 전형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20세기의 ‘특수한 뉴욕적 시공간’으로서 이 현장은 뉴욕의 어떤 일부, 어떤 표피만을 표현하는 것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그 밑바탕에는 무엇이 있었던 것일까, 혹은 그 무엇인가 있었다면 그것은 현재에도 있는가? 이름을 붙이려고 해도 붙일 수 없는 다종다양한 사람들의 집합과 그들의 힘(權能, empowerment)이 뉴욕의 기저에 깔려 있었다고 할 수 있다.“
― 「서문 세계 민중도시로의 초대」 중에서


“‘페미니스트의 여성들’과 ‘게이 남성들’은 많은 경우 동지이기도 했다. 그들 사이에는 굳은 단결이 있었다. ‘사상적 원리’나 ‘계율’(戒律)에 의한 것이 아니라 ‘정동’에 의한 단결이었다. … 나에게 그녀들과 그들과의 만남이 특히 중요했던 이유는 ‘좌파’이라는 이미지를 크게 뒤바꾸며 아주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해 주었다는 점에 있다. 이들은 특정의 중요한 텍스트를 남들 이상으로 깊고 세밀하게 읽은 후에, 그 원리를 경험세계에 끼어 맞추면서 무엇인가 변혁의 원리(혹은 그 부재)를 가르치려고 드는 ‘이론가=혁명가’가 아니다. 어디까지나 스스로의 욕망과 관계성이 지닌 과잉성(promiscuity)을 자율적 원리로 삼았다. 이들에 대한 세상의 매도에도 아랑 곳 하지 않고, 치마타에 사랑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도시공간에 사회적 풍요로움을 구축한 존재. 존재론적으로 급진적인 ‘행위자’(performer)는 곧 혁명가’의 이미지이다.”
― 「3장 정동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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