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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일반
· ISBN : 9788961950541
· 쪽수 : 272쪽
책 소개
목차
해제 : 공통적인 것의 헌법과 공통인의 사건|조정환 7
들어가며 : 바통을 이어받기 39
1장 위기의 주체적 형상들 49
2장 위기에 맞서는 반란 76
3장 공통적인 것을 구성하기 97
그 다음 : 공통인의 사건 158
참고문헌 168
부록1 '선언'의 형성과정(2011.1~12)
튀니지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174
아랍인들은 민주주의의 새로운 개척자들이다 184
튀니지 친구에게 보내는 두 번째 편지 189
월스트리트 점거의 핵심에 놓여 있는 ‘실질[진짜] 민주주의’를 위한 싸움 195
실질[진짜] 민주주의:마이클 하트와의 인터뷰 201
2012년에 기대하는 것 209
부록2 전 지구적 점거운동일지(2011~2012) 216
옮긴이 후기 245
후주 252
인명 찾아보기 267
용어 찾아보기 269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자치능력을 갖춘 다중이 창조되는 것은 다중들의 이 직접행동 과정에서이기 때문에, 도달해야 할 민주주의는 언제나 현재 실행중인 민주주의를 초과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행은, 다중이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다중 자신의 상태가 변화는 것이며 변화를 가져오는 무한한 생성과정이다.
― 「공통적인 것의 헌법과 공통인의 사건」
대의가 사실은 민주주의의 수단이 아니라 민주주의 실현의 장애물임을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대의된 사람들의 형상이 빚진 사람들, 미디어된 사람들, 보안된 사람들의 형상과 어떻게 결합하며, 동시에 어떻게 그 형상이 그들의 종속과 부패의 최종 결과의 축도를 보여주는지를 이해해야 한다.
― 「1장 위기의 주체적 형상들」
스페인에서처럼, 대의라는 전통적 정치구조들에 반대하면서 민주주의를 위한 욕망을 제기하는 것은 참여와 투명성에 대한 필요를 불러일으킨다. 미국에서처럼, 금융 통제가 만들어낸 불평등에 항의하는 것은 공통적인 것의 민주적 조직화와 그것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에 대한 요구로 이끈다.
― 「3장 공통적인 것을 구성하기」
야영시위대에는, 오직 혹은 심지어 주로, 경험 많은 활동가들만 있었던 것이 아니다. 그러한 형식의 정치적 행동이 처음인 시민들도 거기에 있었다. 그리고 경험이 쌓이면서, 창조하고 참여하려는 그들의 욕망은 계속 커져갔다. 민주적인 정치적 정동들을 만들어내는 가장 확실하고 강력한 방법은 민주주의를 실행하는 것이다.
― 「3장 공통적인 것을 구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