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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언어

위험한 언어

(희망의 언어 에스페란토의 고난의 역사)

울리히 린스 (지은이), 최만원 (옮긴이)
  |  
갈무리
2013-10-20
  |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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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언어

책 정보

· 제목 : 위험한 언어 (희망의 언어 에스페란토의 고난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61950732
· 쪽수 : 628쪽

책 소개

국제공통어의 이상을 실현하고 인류의 평화를 도모하고자 폴란드의 라자로 자멘호프에 의해서 1887년에 창안된 에스페란토(Esperanto)의 100여 년의 역사를 객관적 소개와 명확한 문체, 그리고 풍부한 자료들에 근거해 서술한 역작이다.

목차

에스페란토(esperanto)란 무엇인가? 5
한국어판 서문 6
서문 8
단체 및 서적 약어표 15

1장 새로운 언어에 대한 의심 18
1.1. 자멘호프와 에스페란토의 기원 18
1.2. 제정 러시아의 검열 하에서의 산고(産苦) 25
1.3. 서유럽으로의 침투 32
1.4. 에스페란토의 사상적 측면 37
1.5. 독일제국에서의 에스페란토 45
1.6. “도둑의 언어” ― “부르주아지의 어리석은 짓” 52
1.7. <세계에스페란토협회>와 국제주의 58
1.8. 에스페란토를 위한 <국제연맹>에서의 투쟁 61
1.9. 수세적인 상황에 처한 부르주아들의 운동 69
1.10. 1920년대의 박해 78

2장 “유대인들과 공산주의자들의 언어” 92
2.1. 바이마르 공화국에서의 에스페란토 92
2.2. 새로운 적의 부상 97
2.3. “일체화” 101
2.4. 나치 에스페란티스토들 108
2.5. 금지(禁止)로 가는 여정 112
2.6. 에스페란토 ― 단순한 언어인가? 120
2.7. 점령당한 나라들에서 129
2.8. 나치의 방식을 좇아서 133
2.9. 중립적 운동을 위한 피의 교훈 143

3장 동아시아에서의 박해 155
3.1. 중국 155
3.2. 일본 163
3.3. 조선과 대만 181

4장 “쁘띠부르주아와 세계주의자들의 언어” 188
4.1. 소련에서 에스페란토의 발전 189
4.1.1. 혁명 후의 희망들 189
4.1.2. <소련 에스페란티스토동맹>과 <세계무민족성협회>의 설립 197
4.1.3. 다원주의와 통일 전선 203
4.1.4. 에스페란토를 통한 국제 교육사업 212
4.1.5. 서신교환 활동의 성공 217
4.1.6. 계급투쟁의 격화와 에스페란토의 “오용”(誤用) 226
4.1.7. <세계무민족성협회> 강령에 대한 논의 234

4.2. <세계무민족성협회>의 분열과 소련 에스페란토 운동의 붕괴 240
4.2.1. 지지와 의혹 사이에서 <소련 에스페란티스토동맹>의 활동 240
4.2.2. <세계무민족성협회>와 무민족주의 249
4.2.3. 노동자-에스페란토 운동의 분열 255
4.2.4. <프롤레타리아-에스페란티스토 인터내셔널>, <사회주의자-에스페란티스
토 인터내셔널> 그리고 <세계무민족성협회> 264
4.2.5. 스탈린주의가 권력을 장악해가는 과정에서의 에스페란토 269
4.2.6. <소련 에스페란티스토동맹>과 <프롤레타리아-에스페란티스토 인터내셔널>
의 소원해진 관계 281
4.2.7. 소련 에스페란티스토들의 침묵 290
4.2.8. 종착역을 향해가는 <프롤레타리아-에스페란티스토 인터내셔널> 296

4.3. 사회주의와 국제어 302
4.3.1. 만국공통어에 관한 초기 사회주의자들의 몽상 302
4.3.2. 맑스와 엥겔스에게 있어서 혁명 이전의 국제주의 문제 305
4.3.3. 카우츠키와 사회주의 사회에서 언어 통일의 길 309
4.3.4. 에스페란토에 대한 초기의 반응들과 그람시의 견해 314
4.3.5. 레닌과 민족문제 318
4.3.6. 스탈린, 마르 그리고 <소련 에스페란티스토동맹>의 실천 326
4.3.7. 맑스주의 언어학의 수립을 위해 332
4.3.8. 문화혁명과 스탈린의 변증법 337
4.3.9. 에스페란토화에 반대하는 스크리프닉 341
4.3.10. <언어학 전선>의 오판 345
4.3.11. 러시아어에 대한 토론 348
4.3.12. 스탈린의 편지와 “국제어에 대한 명제(命題)들” 353
4.3.13. 헛된 이론화 359

4.4. 소련에서 에스페란토가 실종된 이유들 364
4.4.1. 1937~1938년에 무슨 일이 발생했는가? 364
4.4.2. 대숙청 과정에서의 에스페란티스토들 376
4.4.3. 소련 애국주의로의 발전 384
4.4.4. 국제 서신교환의 성공과 한계 389
4.4.5. 서신교환의 최후 403
4.5. 2차 세계대전 후 414
4.5.1. 동유럽의 거대한 침묵 414
4.5.2. 마르에 반대한 스탈린 427
4.5.3. 현재 필요한 것들 438
4.5.4. 운동의 부활 448
4.5.5. 동유럽 : 발전 중의 문제들 467
4.5.6. 소련 : 희망과 의혹 사이에서 477

결론 498

부록 504
위험한 언어에 대한 위험한 책 505
에스페란토 관련 주요 연표 513

후주 518
1장 후주 518
2장 후주 531
3장 후주 543
4장 후주 548
결론 후주 609
부록 후주 610

옮긴이 후기 611
인명 찾아보기 613
용어 찾아보기 620

저자소개

울리히 린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3년 독일 본(Bonn)에서 태어났으며, 쾰른대학과 본대학에서 역사학, 정치학, 일본학을 공부했다. 1971~72년 도쿄대학 경제학과에 객원연구원으로 있었고, 일본의 민족주의에 대한 오오모토(大本)의 입장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오오모토의 역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논문은 쾰른대학 철학과로부터 상을 받았고, 1976년에 『오오모토교와 일본의 초국가주의』로 출판되었다. 이 책은 2007년에 일본어로도 출판되었다. 대학 졸업 후, 독일학술교류처에서 일하며 수년 간 독일과 아시아 각국 대학생들의 교환방문 업무를 담당했다. 이를 위해 1978~1983년과 1999~2003년까지 일본에서 거주했으며, 2008년에 현직에서 물러났다. 1958년에 에스페란토를 처음 접했고 그 후 에스페란토 운동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1964~69년까지 <세계에스페란토청년회> 임원이었으며, 1970~74년까지는 <세계에스페란토청년회> 기관지인 『접촉』(Kontakto)의 공동 편집자이었다. 1989~1995년까지는 <세계에스페란토협회>(UEA)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에스페란토의 전망』(Esperanto en perspektivo, 1974), 『독일과 일본 관계』의 독일어판(1977), 『독일의 역사와 현재』의 일본어판(1992)을 공동 편집했으며, 그 외에도 역사를 포함하여 다양한 주제의 논문을 독일어, 에스페란토 및 영어로 저술했다. 중국, 베트남 그리고 남북한을 포함한 많은 아시아 국가들을 여행하면서 이들 지역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다. 현재는 일본인 부인과 함께 본에서 살고 있으며, 딸과 아들이 한 명씩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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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5·18 광주민중항쟁을 직접 목격한 후 대학생활을 여느 학생들처럼 아스팔트 위에서 보냈고, 그 와중에 에스페란토를 접하게 된 것이 인연이 되어 중국에서 중국공산당, 특히 토지개혁, 대약진운동 등 정치운동의 정치적·사회적 연관성에 관심을 갖고 공부했다. 귀국 후 광주에 있는 대학에서 강의와 사회활동을 함께하고 있고, 최근에는 에스페란토를 통한 한-중-일의 국제연대에 관심을 갖고 일하면서 틈틈이 중국과 에스페란토 관련 서적을 번역해 소개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마오쩌뚱 스탈린과 조선전쟁』(선인, 2010), 『위험한 언어』(갈무리, 2013), 『중국의 신사계급』(갈무리, 201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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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위험한 언어』 한국어판의 토대가 된 에스페란토판은 1988년 6월에 출판되었습니다. 원고가 완성되었을 때(1984~1985)는 결국 소련의 몰락까지 초래하게 된 동유럽의 급격한 변화에 대해 어느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 이 책의 출판은 고난으로 가득한 에스페란토 운동의 역사에 대한 숨김없는 언급들이 처음으로 소련의 언론들에 등장한 시점과 때를 같이하고 있습니다.
― 「한국어판 서문」


도시에서는 다양한 언어의 공존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행을 다른 어느 곳보다 강하게 느끼게 됩니다. 이 때문에 언어의 다양성이 모든 분야에서 인류를 분열시키고 적대적으로 나누어 버리는 유일한 또는 적어도 아주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 「1장 새로운 언어에 대한 의심」


에스페란토는 파시즘의 시대에 무자비한 적들의 탄압과 박해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아 자신의 생명력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에스페란토 운동은 자신의 실수로부터 교훈을 얻고 또 외부 세계에 대한 좀 더 현실적인 판단으로 파시즘을 극복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 「2장 “유대인들과 공산주의자들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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