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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컬렉터 되다

월급쟁이, 컬렉터 되다

미야쓰 다이스케 (지은이), 지종익 (옮긴이)
  |  
아트북스
2016-03-16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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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컬렉터 되다

책 정보

· 제목 : 월급쟁이, 컬렉터 되다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61962599
· 쪽수 : 164쪽

책 소개

저자가 현재까지 300여 점의 근사한 컬렉션을 일구어낸 월급쟁이 컬렉터로서의 노하우를 공개한 책이다. 컬렉팅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알기 쉽게 정리해 독자들에게 들려준다.

목차

들어가며

1장 컬렉션 시작하기
1. 현대미술을 만나다
앤디 워홀이 내게 던진 질문
구사마 야요이, 운명 같은 만남
드디어 첫 작품을 구입하다!

2. 현대미술의 매력
동시대를 살아가는 아티스트
가짜가 없는 현대미술

3. 컬렉터로 살아가기
역사 속의 컬렉터들: 일본 편
역사 속의 컬렉터들: 해외 편
우체국과 시립도서관에 근무했던 부부 컬렉터

2장 작품 구입하기
1. 갤러리에 가보자
상업 갤러리에 방문하려면?
예약을 하자
취향에 충실한 작품 선택
상담하기
도쿄 갤러리 둘러보기

2. 아트페어에 가보자
거물 컬렉터의 저택을 방문하다
세계의 주요 아트페어
지불에서 통관까지
일본의 아트페어

3. 그 밖의 구입 방법
아티스트로부터 직접 구입하기

4. 미의 여신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무한그물」을 만나다
미술의 신이 준 기회, 역전 만루 홈런
해피엔드

3장 작품의 보존과 보관
1. 작품 형태
한 번 사면 끝일까?
작품의 종류와 형태
소유할 수 있는 것만이 예술작품일까? ‘증명서 한 장’의 대작
궁극의 ‘개념예술’

2. 작품의 보존과 보관
습기와의 전쟁
자외선 대책
벽과 액자

4장 아트와 돈
작품은 어떻게 팔까?
미술관에 빌려주기
작품 대여: 일본 편
작품 대여: 해외 편

5장 나만의 컬렉션, 그리고 드림하우스
내 집을 짓기 위한 첫걸음
설계자 도미니크를 만나다
내가 집을 만드는 이유
설계에서 건축까지
아직은 미완성
나에게 아트란?
선배 컬렉터의 조언

마치며
일본의 현대미술 갤러리
옮긴이 후기

저자소개

미야쓰 다이스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도쿄의 평범한 월급쟁이다. 1994년에 급여를 털어 생애 처음으로 구입한 작품이 구사마 야요이의 그림이었다. 이후 현대미술 컬렉터의 길을 걸으며 2010년에는 300여 점의 작품을 소장하게 되었다. 그의 독특한 컬렉션과 집 전체가 예술품으로 이루어진 ‘드림하우스’는 대중매체에 단골로 소개되고 있다. 프랑스 작가 도미니크 곤잘레스 포에스터가 설계한 이 드림하우스는 태국의 영화감독이자 미디어아트 작가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한국의 정연두, 중국의 양푸동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으로 채워졌다. 국내에서는 대림미술관과 아트쇼 부산에서 그의 컬렉션을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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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종익 (옮긴이)    정보 더보기
방송기자. 지역의 다양한 일들을 취재하며 문화 분야에 천착한다. 미술작품을 사랑하고, 취미로 사진을 찍는다. 일본의 속살을 들여다보는 데 관심이 많다. 도쿄에 잠시 유학을 다녀온 것을 계기로 관심분야의 서적을 번역하거나 책을 펴내고 있다. 미술 관련 번역서로는 『처음 가는 루브르』『 월급쟁이 컬렉터 되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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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 질문에 답해준 미술관은 단 두 곳뿐으로, 나머지로부터는 정중하게 거절당했다. 일단 후지TV갤러리에서 취급한다는 사실을 알아낸 나는 용기를 내어 그곳에 전화를 걸었다.
“실례합니다. 구사마 야요이의 작품을 찾고 있는데요. 혹시 평범한 직장인이 살 수 있을 만한 작은 작품을 갖고 계시는지요?”
그런 작품이 몇 점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주말에 갤러리에 가겠노라고 약속을 잡았다. 전화를 끊고 나는 ‘드디어 저지르고 말았구나!’ 하는 기분이 들었다.
-드디어 첫 작품을 구입하다!


직원이 손에 든 수첩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대기실에는 페이지를 넘기는 마른 소리만 울려퍼지며 긴장감이 감돌았다. 15년 동안 작품 300여 점을 구입해왔지만 가격을 묻고 기다리는 순간만은 항상 긴장이 된다. ‘제발 살 수 있는 가격이기를……’ 하고 마음속으로 기도를 한다.
가격은 50만 엔 정도였다. ‘역시 무리구나.’ 나는 한숨을 내쉬었다. 상대방이 그런 내 마음을 들여다본 걸까? “여름과 겨울, 두 번으로 나누어 지불하셔도 괜찮습니다.” 이 말을 듣고 사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자, 그럼 부탁드립니다.”
-드디어 첫 작품을 구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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