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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일반
· ISBN : 9788963192192
· 쪽수 : 252쪽
책 소개
목차
가을걷이 텃밭이 달라졌어요 16
감상感想 나는 왜 그 책을 좋아하게 됐을까 18
경계심 겁쟁이가 아니야, 조심성이 많은 거야 21
경험 헬렌 켈러를 만든 한마디 말 24
고장 고장 난 하루 26
곤란 왜 다들 나한테 그래 29
공유 기쁨을 나눌 수 없다면 32
공익광고 어린이에게 선거권을 34
관련 러브레터의 주인공을 찾아라 37
구상 엄마는 공부 중 40
군침 내 사랑, 아귀찜 43
권리 더 좋은 운동화를 신을 자격 45
근심 이래도 저래도 걱정이야 47
까닭 거북은 왜 등에 집을 지고 다니나 49
꾀 100살 토끼의 장수 비결 52
나비잠 아기는 나비잠, 아빠는 새우잠 55
난간 난간 하나가 뭐라고 58
눈독 탐나는 걸 어떻게 해 61
단위 ‘한 근’의 미스터리 65
동아줄 영치기 영차, 줄다리기 69
뒤풀이 함께 뛰고 나서 함께 먹는 밥은 꿀맛 72
뒷전 놀기만 해도 바쁜데 책이라니요 75
등받이 의자를 고를 때 제일 중요한 것 78
땔감 눈길 위의 세 소년 81
맏이 첫째라는 이유만으로 83
말버릇 안 들킬 자신이 있다요 86
매체 메시지를 전달하는 배달부 88
몰두 정말로 몰랐다니까 91
물보라 푸르게 몰려와 하얗게 부서지네 94
물장구 텀벙텀벙 첨벙첨벙 97
미닫이 옆으로 밀어서 열어요 100
반나절 낮의 103
발명 전구의 탄생 106
보람 힘들긴 해도 기분이 좋아 109
보름 어른이 되기엔 짧은 시간 112
부담 어깨가 무거워 115
부리 누구의 말이 옳은가 118
분실물 잃어버린 떡을 찾아서 121
분위기 공기의 표정 124
비늘 은빛 갑옷 127
뻐드렁니 토끼처럼 귀여워 129
상황 조심, 조심, 불조심 132
샅바 불꽃 튀는 신경전 135
서리 신통이의 시골 가을밤 138
속셈 뛰는 이리 위에 나는 여우 있다 141
수거 재활용에 대해 생각하다 144
숨구멍 숨이 들고 나는 길 146
시늉 진짜 친구를 알아보는 법 149
시청 드라마에 빠진 아빠 151
신세 지네 아내 153
실감 이제야 알겠어 156
실망 우정이 고작 이런 거야 159
쓸모 경우에 따라 달라요 161
안목 세상에서 가장 값진 도자기 164
야단법석 시끌시끌 북적북적 167
엉겁결 나도 모르게 튀어나온 말 170
연료 지구가 뜨거워요 173
예보 우산을 깜빡해도 즐거운 날 177
요양 온 가족의 힐링 타임 180
요청 생쥐님, 곡식 좀 빌려주세요 183
원인 내가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니 186
응석 삼촌은 어리광쟁이 189
의도 봉이 김선달의 속마음 192
의식 가족 의식의 출발 195
이듬해 상우가 태어난 해 198
인상 두 얼굴의 사나이 201
장면 찰칵, 눈에 담긴 광경 204
재주 하나만 잘해도 충분한 이유 207
저작권 애국가 부를 때 돈을 내야 한다고? 210
조립 블록이 모여 로봇 짠 213
짜임 부분과 전체 216
처지 놀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기 219
천지 문 둘레에 가득 피어난 민들레 222
청정 바닷속이 환히 들여다보여 224
추측 아마도 그랬을 거야 226
충고 진솔하고 용감한 말 228
치장 누가 제일 예쁠까 231
콩깍지 할머니 눈에 콩깍지 234
품삯 부잣집 며느리 선발 대회 236
풋콩 엄마의 군것질 239
항아리 시작도 하기 전에 끝난 장사 242
해돋이 안녕하세요, 해님 245
허드렛일 힘들지만 눈에 잘 안 띄는 일 247
후원後援 두 친구 250
이렇게 만들었어요 … 4
이 책을 펼친 어린이 여러분께 … 5
이 책을 함께 보실 부모님ㆍ선생님께 … 8
저자소개
책속에서
경험經驗 : 실제로 보고 듣거나 몸소 겪음
헬렌을 가르치는 방법은 손가락으로 직접 만지고 느끼게 하는 것뿐이었어요. 경험을 통해 세상을 이해시키는 것이었지요. 헬렌은 인형을 직접 만지면서 ‘인형’이라는 글자를 깨쳤고, 차가운 물을 손에 적시면서 ‘물’이라는 글자를 배웠어요. 앤은 헬렌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어요.
“시작하고 실패하기를 계속하렴.”
앤이 말한 시작과 실패는 무엇일까요? 그것이 바로 경험이랍니다.
“실패하면 반드시 얻는 것이 있단다. 네가 원하던 것을 얻을 수 없어도, 대신 아주 가치 있는 무언가를 얻게 될 거야. 그러니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계속 시작해야 해.”
천지天地 : 무엇이 대단히 많은 상황
할머니를 따라 밖으로 나와 보니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민들레였어요. 여기도 민들레, 저기도 민들레였어요.
“와아, 여긴 민들레도 천지군요.”
“그렇지? 옛날에는 더 많았지. 오죽했으면 ‘문둘레’라고 불렀겠니?”
“문둘레요?”
“그래, 문만 열고 나가면 둘레에 피어 있는 꽃이라고 문둘레라고 불렀단다. 그러다 민들레가 되었다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