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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홍가슴새 이야기

진홍가슴새 이야기

셀마 라게를뢰프 (지은이), 김홍 (그림)
  |  
두날개
2016-07-11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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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진홍가슴새 이야기

책 정보

· 제목 : 진홍가슴새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어린이/청소년
· ISBN : 9788965392736
· 쪽수 : 48쪽

책 소개

여성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작가가 쓴 예수님 십자가 사랑 이야기. 이 아름다운 이야기 속에는 예수님의 고통과 인내가 담겨 있다. 창세 전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깊은 사랑을 알게 해주고, 내가 어떤 마음으로 예수님께 다가가야 하는지 가르쳐 준다.

목차

목차 없는 상품입니다.

저자소개

셀마 라게를뢰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웨덴의 여성 소설가로 1909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화폐와 우표 등에 얼굴이 실린 국민작가이자 여성 최초의 스웨덴 한림원 회원이다. 대표작『닐스 홀거손』(닐스의 모험)을 통해 스웨덴의 자연과 전설을 어린이들에게 알려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1858년 11월 20일 베름란드 주(州)에서 출생했다. 24세에 여자고등사범학교에 입학하고, 졸업 후에는 초등학교 교원을 하면서 창작에 전념했다. 10여 년간 써온 소설 『예스타 베를링 이야기 Gosta Berlings saga』의 다섯 장이 여성잡지 <이둔>의 현상모집에 입선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주로 민간설화나 초자연적인 사건에서 영감을 얻었고, 지방의 오래된 광산이나 농장이 근대 산업주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몰락해가는 모습에 관심을 기울였다. 그녀가 출생한 모르바카 집안의 농장이 남의 손으로 넘어가는 비운을 그린 작품이 바로 대표작 『예스타 베를링 이야기』이다. 스웨덴 교육계의 의뢰를 받아 초등학교 지리 수업의 부교재용으로 집필한『닐스 홀거손Nils Holgerssons underbara resa genom Sverige』(1906∼1907)은 조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전설을 스웨덴 어린이들에게 알린 작품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세계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았다. 이 작품으로 웁살라대학교의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1909년에는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다. 그 밖에 『늪텃집 소녀』(1908) 『아르네의 보배』(1904) 『마부』(1912), 회고록인 『모르바카』(1922) 등의 작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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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그림)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그림을 전공했고,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잡지와 단행본에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초등학생이 꼭 읽어야 할 어린이 천로역정』등을 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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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주 오랜 옛날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셨을 때의 이야기예요.
빛과 어둠, 나무와 풀포기, 하늘과 땅에 뛰어놀 새와 짐승들을 만드셨지요.
이 세상을 아름다운 물감으로 색칠하실 때였어요.
해는 빛으로, 밤하늘은 별들로, 나무들은 잎으로, 새들은 깃털로 아름답게 색칠하셨지요.

어느 날 검은머리방울새를 색칠할 차례가 되었는데, 그만 물감이 다 떨어지고 말았어요.
검은머리방울새는 아름다운 깃털 색깔을 얻지 못 할 뻔했지만, 하나님이 물감 붓의 색깔을 있는 대로 모아서 날개에 칠해 주신 덕분에 완전히 검은색은 면할 수 있었답니다.

하나님은 온종일 작업을 하시다가, 날이 저물 즈음 무엇인가를 생각하신 듯 잿빛 깃털의 작은 새 한 마리를 만드셨어요. 그러고는 그 새에게 말씀하셨어요.

“네 이름은 진홍가슴새란다.”

작은 새는 하나님의 손에서 날아올라 아름다운 동산을 한 바퀴 쌩 돌았어요.
그런 후에 냇가에서 자기 모습을 비춰보았지요. 그런데 아무리 봐도 빨간 깃털은 하나도 보이지 않는 거예요. 진홍가슴새는 다시 하나님을 찾아갔어요.

인자하시고 사랑이 가득하시며 영광의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 곁으로 가까이 다가가자 진홍가슴새는 살짝 두근거렸어요. 그러나 용기를 내어 말씀을 드렸어요.

“하나님. 여쭤볼 것이 있어서 왔어요.”
“그래. 무엇이니?”

하나님은 인자하신 음성으로 말씀하셨어요.

“저는 온통 잿빛뿐인데 왜 제 이름은 진홍가슴새인가요?”

작은 새는 다시 여쭤보며 하나님의 대답을 기다렸어요. 하나님께서 실수였다고 말씀해주시길 바랐어요. 지금 바로 아름다운 빨간색 물감으로 칠해 주시길 간절히 원했어요. 그러나 하나님은 인자하게 웃으시며 말씀하셨어요.

“내가 너를 진홍가슴새로 불렀으니 너는 진홍가슴새가 된 거란다. 하지만 네 마음가짐으로 너는 빨간 깃털을 받게 될 수도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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