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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이 엿 맛을 알어?

니들이 엿 맛을 알어?

(박현택의 음식구라방)

박현택 (지은이)
  |  
컬처그라퍼
2017-04-28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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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이 엿 맛을 알어?

책 정보

· 제목 : 니들이 엿 맛을 알어? (박현택의 음식구라방)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음식 이야기
· ISBN : 9788970598925
· 쪽수 : 220쪽

책 소개

어린 시절부터 지금 모습에 이르기까지의 저자 자신의 음식과 맛, 먹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그에게 미식이란 음식을 만드는 방법도, 외양을 꾸미는 기술도 아닌, 오로지 맛이다. 그리고 맛이란 결국 그리움이다.

목차

00 에피타이저 _ 식시일관

01. 메인디쉬_소환불가, 맛일까? 그리움일까?

* 니들이 엿 맛을 알어?
* 감자가 싹이 났다 잎이 났다 묵찌빠!
* 간신히 남은 가을
* 목이 뻥, 코끝 찡
* 귀신은 고추장을 싫어한다.
* 혼밥상
* 국시
* 맨드라미 떡
* 설거지와 수챗구멍
* 그 어느 날의 점심
* 단팥빵을 좋아하는 이유
* 10원짜리 핫도그
* 무우즙도 정답
* 기억력
* 명천의 태씨
* K다방 얼굴마담
* 별다방 얼굴마담
* 첫눈이 오면
* 월선아줌마라면
* 포천군 이동면
* 오프로드와 북엇국
* 퓨전이라고 라고?
* 맛있는 거 먹는 날
* 추서기 가까워져씀미다
* 줄~을 서시오
* 코스커피 또는 커피뷔페
* 내 충무할매김밥은 어디에?
* 딱 한 모금
* 노니 이 잡는…
* 송편은 운치
* 녹두전 제작법
* 첫사랑

02. 메인디쉬_혀끝에 남은 달콤 씁쓸함
* 바지에 쓱쓱 문질러
* 왕도탕탕 왕도평평
* 진마파
* 달콤 씁쓸 붕어빵
* 폐물
* 시래기와 우거지
* 생일날 제삿날
* 벽에 걸린 생
* 소는 살고 말은 죽는다
* 끼니
* 이건 정말 참을 수 없다
* 비린내는 고등어
* 요리보다 설거지
* 오스카 와일드에게 경의를 표하며
* 따라 하기
* 판단
* 시여 침을 뱉어라.
* 개판오분전
* 버들국수
* 슴슴 시원 구수
* 사누키 우동
* 에~잇 도루묵
* 냉커피
* 빌딩 위에 걸린 달
* 로스케를 무찔렀다
* 사바사바
* 고등어 열전
* 빼빼로와 자코메티
* 눈으로도 마신다
* 맑으 물, 엡솔루트 보드카
* 카뮈보다 나폴레옹
* 짜증날 땐 짜장면
* 연탄구이 집 VIP
* 족보 있는 비빔밥
* 삶의 향기

03. 메인디쉬_지금은 먹방 전성시대
* 걸신
* 멋있게 영양실조
* 동파육과 추사팽
* 참으로 외롭도다
* 감미료
* 진실로 쎅쉬
* 감각의 총량
* 배 터진 날
* 싼 뒤
* 난 갈비찜을 좋아하는데
* SNS 먹방
* 아름다운 식사
* 1분도 안 걸린다?
* Just do it!
* 똑똑한 식사 vs. 현명한 식사
* 길거리 뷔페
* 고독한 미식가의 야나기민예관 방문
* 육칼 집 후계자
* 애쓸 일
* 함부르크의 몽골 도시락
* 배가 고프다
* 부부간의 정
* 술술 넘어간다
* 웃기는 짜장면
* 냉면 땡기는 날
* 히~야 맛있겠다
* 물은 물일뿐
* 메뚜기 전성시대
* 딱 한잔
* 도색 음식

04 디저트 _ 고수

저자소개

박현택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근무·정년퇴직했다. 현재, 연필뮤지엄 관장으로 있으면서 디자인, 문화재, 박물관 등의 주제로 글을 쓴다. 지은 책으로 《오래된 디자인》 《보이지 않는 디자인》 《한국전통문양집》 등이 있으며, Encyclopedia of Asian Design, 《조형》 《디자인은 죽었다》 등의 집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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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음식과 관련된 수많은 이야기와 SNS를 통한 포스팅, 방송프로그램이 폭주하는 시절이다. 미식은 음식을 만드는 방법도, 외양을 꾸미는 기술도 아니다. 오로지 맛이다. 맛은 먹는 이의 식성이나 취향, 정서와 경험에 좌우된다. 미식에 대한 각종 미사여구와 그럴듯한 수식이 난무하고 있지만, 맛이란 내겐 그리움이다.
- '식시일관' 중에서


뻔한 얘기지만 음식이란 '보는 것'이 아니라 '먹는 것'이다. 디자인이 대세가 된 시절, 음식에도 디자인 바람이 거세다. 푸드스타일리스트, 푸드디자이너, 셰프 등등이 잘 나가는 직종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혀의 감각을 눈의 감각으로 대체시키는 데만 앞장서는 푸드스타일리스트나 푸드디자이너는 썩 반갑지 않다. 맛과 영양이라는 음식의 본질을 떠나 시각적 꾸밈이 우선할 수는 없다. 진정한 디자인이라면 본질을 앞세우고 그에 합당한 정도의 수식에 머무를 줄 알아야 한다. 음식과 그릇의 생김새가 아름답고 멋있다는 것이 죄가 될 수야 없지만, 음식이란 모름지기 시각이 아닌 미각의 영역이며, 혀와 이빨과 침의 융복합적 효과에 의해 규명될 수 있는 것일 뿐이다.
- '족보 있는 비빔밥' 중에서


맛있는 거 먹자고 만나자 하지는 않고 럭셔리한 음식 사진만 날려준다? 맛있게 잘 봤다고 해야 하나? 막 부러워해야 하나? 소통의 증식이다. 맛의 소통, 맛의 증식! 마침내 그 음식이 별로 먹고 싶지 않아진다.
- 'SNS 먹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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