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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70653679
· 쪽수 : 240쪽
책 소개
목차
서문 / 감사의 글 / 교사에게 / 들어가며
1부. 아름다움
1장. 사랑이란 무엇인가?
2장. 아름다움은 사실의 문제인가, 취향의 문제인가?
3장. 예술의 목적은 무엇인가?
4장. 건강과 아름다움에는 차이가 있는가?
2부. 진실
5장. 진실이 될 수 없는 것들이 있는가?
6장. 거짓말이 항상 나쁜가?
7장. 모든 문제에는 답이 있는가?
8장. 우리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하는가?
3부. 정의
9장. 차별이란 무엇인가?
10장. 동물에게도 권리가 있는가?
11장. 누가 환경을 돌볼 것인가?
12장. 정부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
4부. 신
13장. 선한 사람에게 왜 나쁜 일이 생기는가?
14장. 삶의 의미란 무엇인가?
부록 / 용어사전
리뷰
책속에서
미국의 전 대통령 조지 부시는 브로콜리가 나쁘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의 말은 과연 옳은 것일까? 사실 이렇게 묻는 것은 잘못된 질문일 것이다. 왜냐하면 이 질문에는 브로콜리가 좋은지 나쁜지에 관한 사실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전제되어 있기 때문이다. 물론 부시가 브로콜리가 나쁘다고 말했을 때 그의 말뜻은 ‘브로콜리가 싫다’는 것이었다. … 그의 주장을 두고 논쟁을 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그것이 그에게는 진실일 수도, 당신에게는 진실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다.
- <2. 아름다움은 사실의 문제인가, 취향의 문제인가?> 중에서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베로니카 이모는 미망인이며 피피라고 하는 사랑스러운 개를 갖고 있다. 그런데 오늘 피피가 차에 치여 죽었다. 베로니카 이모는 오랫동안 암 투병을 하며 병원에 입원해 있다. 그리고 의사는 이모가 오늘 밤을 넘기지 못할 거라고 말한다. 당신은 이번이 그녀와의 마지막 만남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데 그녀가 피피가 잘 지내고 있냐고 묻는다. 당신은 이모에게 진실을 말할 것인가? 만약 당신이 이모 입장이라면 진실을 알고 싶어 할까?
- <6. 거짓말은 항상 나쁜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