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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적 그리스도인의 시민권

혁명적 그리스도인의 시민권

존 하워드 요더 (지은이), 최태선, 임요한 (옮긴이)
  |  
대장간
2017-02-20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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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적 그리스도인의 시민권

책 정보

· 제목 : 혁명적 그리스도인의 시민권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70714035
· 쪽수 : 223쪽

책 소개

요더총서 12권.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이 살고 있는 국가와 의 관계에 대한 성서적 기초를 마련한다. 이는 예수 사역의 정치적 본성에서 나왔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이 권력, 원수사랑, 그리고 국가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증언과 같은 다양한 개념들에 관하여 그리스도인들이 생각하도록 돕는다.

목차

역자의 글  머리말 
감사의 글 
서 론 

제1부·예수의 증언
1. 예수와 정치 
2. 예수와 평화 
3. 예수와 폭력 
4. 예수와 위엄 
5. 예수와 구약성서 전쟁 

제2부·교회의 종교
6. 하나님의 백성과 세상 역사 
7. 하나님의 백성과 국가 
8. 하나님의 사람들과 전쟁 

제3부현재의 증언
9. 자기 방어 
10. 투표 
11. 퇴역군인의 날 
12. 양심적 병역거부 
13. 군비 경쟁 
14. 소득세 
15. 시민 종교 요더총서 

저자소개

존 하워드 요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7년에 출생하여, 미국 메노나이트 교단의 직영 학교인 고센 대학을 졸업했다.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유럽으로 건너가 메노나이트 중앙 위원회를 섬겼으며, 이후 스위스 바젤 대학교 칼 바르트 밑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귀국한 뒤 고센 신학교와 메노나이트 연합 성경 신학교(Associated Mennonite Biblical Seminary)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학장으로 섬기기도 했으며, 미국 인디애나 주에 있는 노트르담 대학교에서 가르치기도 했다. 미국 기독교 윤리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폭넓은 학문적 활동을 전개하였던 그는 1997년 12월 30일에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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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55년생 목사. 저서 『바보새되어 부르는 노래』(대장간). 역서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교제』, 『혁명적 그리스도인의 시민권』, 『마태복음』, 『호세아 아모스』, 『다니엘』, 『당신의 빛을 비추소서』, 『미래교회를 위하여』를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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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한 (옮긴이)    정보 더보기
·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 미국 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Th.M.) · 남아공 University of Pretoria(Ph.D.) · 칼빈대학교 구약학 교수 · 월간 「원문과 설교」 구약 분야 편집 및 집필 담당 · 현, 세계선교신학원 구약학 교수 저서 · 『구약 주해와 텍스트 언어학』(2012) 역서 · 『하나님의 도성 읽기』(2020) · 『시편 주석 1』(2023, 이상 CLC)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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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머리말

스캇 맥나이트 Scot McKnight
『배제의 시대 포용의 은혜』, 『예수신경』, 『예수 왕의 복음』의 저자

예수의 추종자들은 어떻게 정부와 관련되는가? 북미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절대 이런 질문을 하지 않는다. 그들은 다만 투표, 뱃지 달기, 국기 게양, 세금 납부 등으로 정부와 맺는 관계를 당연하게 여길 뿐이다. 그들의 목사나 좋아하는 작가들이 그 관계를 승인했기 때문에, 그들은 편안하고 그들의 입장은 다시 정당해진다. 그들이 하는 일이 바로 성서가 가르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동시에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그 관계를 이상하게 여기기 시작한다. 어떤 사람들은 이미 오늘날 세상에서 주저하지 않고 자신을 제국의 방식에 내어주면서 악한 제국의 폭력에 의해 죽임을 당한 양을 예배하는 명백한 모순에 대해 목소리를 높인다. 많은 사람들은 화질 좋은 HDTV에 연결된 값비싼 음향 설비를 즐기면서 잘 갖추어진 집에 편안히 앉아 있는 동안 가난한 갈릴리사람을 따르는 것이 가능하냐고 의아해 한다. 많은 사람들은, 인종이나 경제적 사정이나 정치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구세주이며 주님인 이가 기도하는 한 가지가 그들의 통일이기에, 교회가 민족적, 경제적, 정치적 노선에 따라 그토록 갈라지는 이유에 대해 의아해 한다.
그렇다면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정부와 관련되는가? 그들은 이곳 미국에서 두 가지 가능성을 물려받았다. 그 첫 번째는 존 윈스롭(John Winthrop)에게서, 두 번째는 로저 윌리엄스(Roger Williams)에게서이다.
존 윈스롭은 여러 면에서, 즉 보스톤의 청교도 설립자로서의 리더십으로 꽤 유명하고 “그리스도인의 사랑의 모델(The Model of Christian Charity)”이라는 제목의 설교는 더욱 유명하다. 그는 설교에서 메사추세츠 베이 캄퍼니(Massachusetts Bay Company)에서의 청교도 실험을 “산 위의 동네”에 비유했다. 그 산 위의 동네는 강압에 의해 실패한 실험이 되었다. 사람들이 그들의 동료 청교도들에게 동의하는 한, 그리고 그 동의가 길고 긴 목록으로 유지되는 한 그들은 안전했다. 극소수만이 청교도들이 설립한 교회에서 완전한 회원으로서 승인을 받았다. 어떤 사람들은 박해를 받았고, 몇몇은 추방당했고, 얼마는 사형을 당했다.
윈스롭의 청교도 실험은 콘스탄틴주의의 청교도 버전이다. 그것이, 특별히 청교도 저술가(윈스롭과 조나단 에드워즈와 같은)들에 의해 믿음이 양육된 사람들에게는 귀에 거슬리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윈스롭의 청교도 설립에서의 강압적인 행동들에서 그들의 밀접한 관계가 모조리 드러난다. 나다니엘 호손이 주홍글씨 또는 단편소설 “영 굿맨 브라운”(Young Goodman Brown)에서 생생하고 비극적인 윤곽으로 묘사한 내용은 청교도의 실험을 왜곡하기보다는, 그것의 실재를 대담한 이미지와 표현으로 비난한 것이다.
정치적 좌파는 마치 청교도들이 금방이라도 권력의 자리에 다시 앉으려 하는 것처럼 대담하게 매체에서 묵시적인 공포로 몰아가지만, 미국에는 그렇게 많은 청교도들이 남아있지 않다. 대신 아브라함 카이퍼(Abraham Kuyper)와 같은 사상가에게서 발견되는 이론과 절차와 전략으로 수정됐는데, 이런 사상가들은 “영역 주권”이라는 개념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이 정부와 맺는 관계를 정리한다. 그리고 이 개념으로, 각 영역(예를 들어, 교육, 정부, 예술, 교회 등)은 자체의 고유한 규칙과 규정 및 절차의 방식을 지니게 된다. 카이퍼가 19세기와 20세기에 네덜란드를 위해 만들었던 것은 미국에 도달했을 때 새로운 형태를 취했지만, 그 비전은 대부분 똑같다. 즉 미국 그리스도인은 다양한 문화들에 영향을 미칠 만큼 충분히 강력한 기독교 문화를 건설하고자 열심히 일하는 것을 자신의 의무로 생각했고, 그렇게 미국인의 삶에서의 다양한 차원의 구원을 이야기했다.
나는 대부분의 미국 복음주의 그리스도인들이 이렇게 청교도식으로 새롭게 발전시키고 조정한 카이퍼의 비전을 기반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칼 헨리 크리스천 투데이, 도덕적 다수 주요한 개신교 문화 기독교(Protestant cultural Christianity)와 다양한 해방신학의 유형들의 행동과 많은 사역에서 이런 유형의 비전을 보게 된다. 확실히, 이것은 매우 다른 접근 방법이지만, 핵심 사상은 그리스도인의 소명이 기독교 비전으로 국가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 그들은 매우 강하게 자신이 선하고 바르다고 믿고 싶어한다.
윈스롭 때문에 고통을 받았던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은 로저 윌리엄스(Roger Williams)이다. 그는 지도자들의 강력한 영향력을 통해 개인의 영혼의 자유를 극대화하고 정부의 핵심 권력을 최소화하는 단 하나의 비전을 가지고 영국에서 미국으로 왔다. 윌리엄스는 용기 있게도 영혼의 자유라는 관념이 교회와 정부 사이를 분리하는 벽을 가지고 있는 종교다원주의까지 보호하도록 했다.(어쨌든 분리의 벽에 대해 처음 가르친 사람은 토마스 제퍼슨이 아니라 윌리엄스였다.) 토마스 제퍼슨, 벤자민 프랭클린과 같은 미국의 제도권 지도자들 대부분은, 비록 로저 윌리엄스의 이름이 그들의 논의에서 거의 등장하지 않지만, 그의 비전을 시행하였다.
그리스도인들이 기독교적 방향성을 가지고 정부에 영향을 주는 청교도 전략과 영혼의 자유를 보호하고자 일하는 정부에 대한 윌리엄스의 전략이라는 이 두 가지 사고의 흐름의 결과는, 미국 사고와 행위의 모든 분야의 일상적 토대가 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이 선하고 진실하다고 믿는 것을 위해 공적 분야에서 일하고, 동시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의 개인적 자유와 양심이 보호되기를 원한다. 누가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하는가의 방식이 기독교인이 참여하는 방식과 종종 동등하다고 여겨진다.
그러나 이 두 가지 사고의 흐름은, 그것이 미국 기독교 사상에 대한 대다수의 관점이라 할지라도, 유일한 두 가지가 아니다. 『예수의 정치학』으로 가장 잘 알려진 존 하워드 요더는 다수의 투표를 획득하여 이루어진 것이라 해도 고압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는, 제삼의 방식을 제시한다. 비록 제 삼의 방식이 로저 윌리엄스의 개념에 의존한다 할지라도, 그 방식은 그의 개념을 능가한다. 이것이 교회 정치학의 방식이다. 즉 교회가 문화에 참여하지만, 교회의 참여는 예수의 삶과 가르침에 근거한 대안적 정치 역학으로 가장 잘 이해되며, 이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함께 하는 방식의 역사에서 나타난다.
요더의 교회 정치학도 폭력, 학대, 강압 대신, 사랑, 봉사, 순종, 희생의 정치인 십자가의 정치학에 근거한다. 요더의 교회 정치학은 예수의 종말론적 비전이 단지 미래를 위한 것이 아니라 현재를 위한 것이라고 믿는 하나님나라의 정치 강령이다. 우리는 세상에 우리의 왕 메시아인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를 드러내는 삶의 방식을 구현하는 방법을 찾는, 예수의 다른 추종자들과의 교제 안에서 그것을 살아내야 한다. 이 책의 글들은 미국의 상황에서 독특하게 형성된 신학, 곧 두 가지 다른 선택만 있었다면 기독교적으로 완전하게 의미가 통하게 할 수는 없었을 신학을 구하면서 요더가 했던 많은 대화를 구체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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