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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 팜팔론

광대 팜팔론

(동방의 성자들에 관한 전설)

니콜라이 레스코프 (지은이), 비탈리 콘스탄티노프 (그림), 이상훈 (옮긴이)
  |  
(주)태일소담출판사
2013-04-19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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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 팜팔론

책 정보

· 제목 : 광대 팜팔론 (동방의 성자들에 관한 전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러시아소설
· ISBN : 9788973816262
· 쪽수 : 272쪽

책 소개

러시아 문학사를 통틀어 가장 러시아적이라고 평가받는 작가이자, 톨스토이가 "진정한 작가이자 미래의 작가"라고 극찬한 작가 니콜라이 레스코프의 대표 창작 성자전 모음집이다. 다섯 편의 중.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목차

광대 팜팔론
하느님의 마음에 든 나무꾼 이야기
아름다운 아자
양심적인 다니엘에 관한 전설
그리스도인 표도르와 그의 친구 유대인 아브람에 관한 전설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니콜라이 레스코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31년 러시아 중부 오룔 현 고로호보에서 평범한 소지주의 아들로 태어났다. 열다섯 살에 학교를 중퇴한 후 지방 관청의 서기로 근무하면서 처음으로 당시 러시아의 생생한 현실을 접하게 되었다. 레스코프가 본격적으로 러시아 민중의 삶을 속속들이 파악하게 된 것은, 1857년부터 약 3년간 대부호들의 영지를 조사하는 일을 맡아 러시아 전역을 돌아다니게 되면서였다. 이때의 실제적인 경험은 러시아 민중의 삶과 밀착된 작품을 쓸 수 있는 든든한 토대가 되었다. 1863년 첫 단편 「사향소」를 발표한 후, 1872년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성직자들』을 출간함으로써 레스코프는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는 작가가 되었다. 1873년 「봉인된 천사」와 「마법에 걸린 순례자」로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혔으며, 1881년에는 지금까지도 러시아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로 꼽는 단편 「왼손잡이」를 발표했다. 레스코프는 1895년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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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이 레스코프의 다른 책 >
이상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독일 마르부르크대학에서 러시아 문학을 전공했고, 레스코프의 성자전 문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성공회 사제로 있다. 『정경 해체 기법으로서의 성자전 문학』을 독일에서 출간했으며, 레스코프의 작품 가운데 『러시아의 맥베스 부인』 외 『괴물 셀리반』, 『왼손잡이』, 『광대 팜팔론』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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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리 콘스탄티노프 (그림)    정보 더보기
1963년 구 소련의 오데사에서 태어나 독일에서 살고 있습니다. 프리랜서 화가, 삽화가, 만화가이자 작가인 그는 1999년부터 독일 및 세계적인 출판사에서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픽션과 논픽션 분야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여러 미술대학에서 일러스트, 만화, 회화 강사로 활동했을 뿐 아니라, 2017년 레바논 베이루트에 있는 레바논 아메리칸 대학교에서 시각적 내러티브 분야의 객원교수로 일했으며, 국내외에서 일러스트와 만화를 위한 여름 강좌와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35개 나라에서 출판되었으며 수많은 상과 국제 일러스트 전시회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다음 웹사이트를 참고하길 바랍니다. www.vitali-konstantinov.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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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무슨 소린가! 자네는 하느님도 두렵지 않단 말인가?”
팜팔론은 어깨를 한 번 들썩이곤 대답했다.
“맞아요, 나는 그분을 두려워하지 않아요. 난 그분을 사랑하지요.” _p.60, 「광대 팜팔론」 중


‘괴짜 주인장이로군.’ 이렇게 생각한 예르미는 침대에서 일어나 팜팔론에게 다가가 그의 얼굴을 찬찬히 살펴보았다. 어제저녁 그가 등불 불빛 아래서 본 팜팔론은 곱슬머리에 얼굴엔 진한 광대 분장을 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지금 화장을 지우고 잠들어 있는 그의 얼굴은 고요했고 또 아름다웠다. 예르미는 광대가 인간이 아니라 천사처럼 느껴졌다.
‘누가 알랴!’ 예르미는 생각했다. ‘어쩌면 나는 속고 있는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어쩌면 이것은 나를 시험하려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이자가 나보다 더 완전하고, 내가 그에게서 무언가 배워야 할 바로 그 팜팔론인지도 모른다. 오, 하느님! 이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어찌해야 이 의혹을 풀 수 있을 것인가?’ _pp.66~67, 「광대 팜팔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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