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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세상 1 : 사라진 도시

다른 세상 1 : 사라진 도시

막심 샤탕 (지은이), 이원복 (옮긴이)
  |  
(주)태일소담출판사
2011-07-25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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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세상 1 : 사라진 도시

책 정보

· 제목 : 다른 세상 1 : 사라진 도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73816965
· 쪽수 : 376쪽

책 소개

스릴러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막심 샤탕이 이제껏 그가 다루어온 장르와 다소 차별화된 새로운 세상을 들고 독자들을 찾아왔다. 전작 <가이아 이론>에서 그는 지구와 인류의 대멸종을 가져올 환경 재앙의 가능성을 조목조목 들려준 바 있다. 시리즈 소설 <다른 세상>은 그의 이러한 문제의식의 연장선상에 서서, 재앙의 뒷이야기를 초현실적 무대를 빌려 본격적으로 펼친다.

목차

제1부. 폭풍설
1. 첫 번째 신호
2. 마법
3. 폭풍설
4. 다른 세상
5. 변조 인간
6. 벨베디어 성
7. 에샤시에
8. 한밤중의 달리기
9. 링컨 터널
10. 남쪽으로
11. 구름 속 계단
12. 거대한 개
13. 첫 번째 살인
14. 암흑에서 들려온 속삭임

제2부. 팬들의 섬
15. 이상한 혼수상태
16. 유령의 성
17. 섬의 파노라마
18. 입회식
19. 삼총사
20. 배신자들
21. 감시
22. 고백할 수 없는 비밀
23. 초능력
24. 세 벌의 두건 달린 외투와 열두 벌의 갑옷
25. 거미집과 미노타우로스의 털
26. 거짓말
27. 제비뽑기
28. 암살 기도
29. 초능력 상담자
30. 죽음의 숨바꼭질
31. 야간 방문객들
32. 생필품 원정대
33.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1)
34.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2)
35. 미행
36. 속임수

제3부. 시니크
37. 엄청난 비밀
38. 익명의 편지
39. 묘비와 검은 달
40. 추론
41. 생명의 에너지
42. 작전
43. 네 발의 화살
44. 소여 대장
45. 플래시백
46. 전투
47. 배신자, 최후의 공격
48. 출발
49. 추격

저자소개

막심 샤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늘날 프랑스에서 가장 주목받는 장르 소설가 막심 샤탕은 상상의 세계 속에 은둔하는 고독한 낭만주의 작가이자 지하 세계를 탐험하며 성장한 사실주의 작가다. 1976년 프랑스 발두아즈의 에르블레에서 태어난 그는 어릴 적부터 장르문학에 관심이 많았다. 그가 유년 시절 자주 갔던 미국 뉴욕과 덴버, 오리건 주 포틀랜드 등은 훗날 그의 소설 『악의 영혼』, 『다른 세상』의 배경이 된다. 파리의 한 서점에서 사서로 근무했던 막심 샤탕은 추리소설 서가에 자신이 직접 작성한 서평 메모를 붙이곤 했는데, 이를 계기로 저명한 출판인 미셸 라퐁을 만나게 된다. 그의 첫 소설 『악의 영혼』은 이 출판사 사장과의 인연을 발단으로 출간되었다. 작품을 쓸 때마다 매번 직접 발로 뛰어 취재하면서 사실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는 『악의 영혼』을 집필할 당시 생 드니 대학교에서 범죄학 및 범죄심리학 강좌를 1년간 수강했을 뿐만 아니라 사체 부검에도 여러 번 참석했다. 그리고 마침내 스물여섯이라는 젊은 나이에 프랑스 문단에 혜성처럼 등장, 장르문학계의 대가 크리스토프 그랑제와 어깨를 겨누는 작가로 급부상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 『가이아 이론』, 『악의 영혼』, 『악의 심연』, 『악의 주술』, 『악의 유희』, 『약탈자』, 『그림자의 제국』이 있으며, 그 외에 『제5계』, 『시간의 피』 등의 작품이 있다. 대부분 프랑스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그의 소설들은 소위 ‘샤타미스트’를 자처하는 수많은 팬을 양산했다. 호모사피엔스의 초상화를 그린 『가이아 이론』에서 그는 인간의 잠재된 폭력성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지구 환경, 기후 및 기아 문제 등을 폭넓게 다루었는데, 작가의 이 같은 문제의식은 『다른 세상』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새로운 피조물과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구현된 판타지 소설 『다른 세상』은 지금껏 그가 보여준 스릴러들과는 사뭇 다른 성격을 띠고 있으나 숨 막히는 서스펜스, 치밀한 스토리 구성, 독특하고 흡인력 있는 문체만큼은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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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복 (옮긴이)    정보 더보기
원광대학교 불어불문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불어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프랑슈콩테 대학교에서 미셸 투르니에 연구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원광대학교 유럽문화학부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주요 번역서로는 『오페라의 유령』, 『일곱 가지 이야기』, 『좁은문』, 『환상여행』, 『마왕과 황금별』, 『동방박사와 헤로데 대왕』, 『샘과 덤불』, 『로빈슨과 방드르디』, 『렐리아』, 『메테오르1, 2』, 『지독한 사랑』, 『바틀로 신부의 교육 사상』, 『폴린 총장의 생애』, 『비잔틴 살인사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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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상황이 계속될까? 다시는 부모님도, 친구들도 만날 수 없는 건가?”
맷은 목이 메어 대답할 수 없었다. 그가 침묵하자 토비아스도 입을 다물었다. 그들은 움직이지 않고 기다렸다. 다리는 축축했다. 폭풍설은 ‘검은 외투’로 맨해튼을 뒤덮고 후려치고 있었다. 섬광들만이 죽은 듯이 고요한 빌딩을 비추었다. 맷은 유령도시 한복판에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건물들의 공동묘지. 땅에서 솟아난 섬광들이 돌아다니며 거리와 몇몇 건물의 내부를 무작위로 수색한 후 사라졌다가, 조금 먼 곳에서 다시 합류했다.
두 시간이 지나고 맷이 말했다.
“놈들이 다가오고 있어. 검은색의 거대한 구름 같은 것이 섬광보다 먼저 도착했어. 대체 그게 뭔지 궁금해.”
“아무렴 어때. 내 관심사는 왜 모든 사람들이 사라졌는지, 그들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내는 거야.” _p.65~66 제1부 「벨베디어 성」 중


“바로 그거야. 더그가 말하길, 지구는 만물의 본질에, 식물, 광물, 인간의 마음에 의지를 전달하는 일종의 의식을 갖고 있을 거래. 지구는 사람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이 지성을 작동시켜 지상의 존재들을 바꿨을 거야. 지구는 다시 지상을 통제하기 위해 식물의 세포를 조작해 더 빨리 성장시키고 있어. 예전에는 기분, 즉 날씨에 따라 식물의 성장을 조절했지. 또한 어른들의 유전형질에 이상을 일으키기 위해 우리 모두가 본 섬광을 이용했어. 대부분의 어른들은 죽거나 증발했잖아. 그들의 몸이 섬광의 공격을 감당하지 못한 거야. 다른 어른들은 변이되어 글루통이 되었고, 극히 일부는 섬광의 공격을 모면하고 시니크가 되었어.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팬들이 남았지. 지구는 우리에게 희망을 거는 것 같아. 인류를 전멸시키지 않고 어린이들을 살려주었어. 어린이들이 좀 더 지구를 소중히 여기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도록 말이야.” _p.156 제2부 「삼총사」 중


공생이 뭔지 알지? 두 생명체가 지속적으로 함께 살기 위해 서로 협력하는 거야. 인류와 지구는 오랫동안 그렇게 해왔지. 하지만 어느 순간 우리는 지구를 존중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약탈하고 오염시켰어. 지구는 대항하지 않을 수 없었지. 기생충이 되어버린 인류를 변화시키기 위해, 지구는 ‘폭풍설’이라는 항체를 보냈어. 대부분의 인류는 이 충격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죽었고, 일부는 글루통이 되었어. 그리고 폭풍설의 시련을 견뎌낸 시니크들이 있지. 그들은 지구의 공격에 심하게 충격받은 나머지 자기방어를 위해 공격적인 사람이 되었어.” _p.299 제3부 「엄청난 비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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