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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사 폴락 3

옥사 폴락 3

(두 세계의 심장)

상드린 볼프, 안 플리쇼타 (지은이), 이혜정 (옮긴이)
  |  
(주)태일소담출판사
2012-12-28
  |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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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사 폴락 3

책 정보

· 제목 : 옥사 폴락 3 (두 세계의 심장)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73817498
· 쪽수 : 456쪽

책 소개

상드린 볼프, 안 플리쇼타의 청소년 판타지 소설. 에데피아로 통하는 경계의 문이 드디어 위치를 드러냈다. 지진과 화산 폭발, 해일 등으로 무너져 내리는 지구를 구하기 위한 방법은 단 하나, 옥사가 에데피아의 여왕이 되어 세계의 균형을 다시 세우는 것.

목차

1부 외부 세계
도주
황야의 행진
공모 부활
지워지지 않는 과거
새로운 탈주자들
얼음 여왕
어둡고 순수한 마음
영원히 안녕
광분한 여행자들
한밤의 심사숙고
긴장 속 아침 식사
예민한 질문
공중 시범
반역자들의 섬
일촉즐발
불편한 재회
마리 구출 작전
독화살
이성 회복
해독제
비열한 적
논의의 여지가 있는 협력
점점 나쁘게
치명적인 파장
가속
신경전
재구성된 가족
열이틀 낮과 열이틀 밤
한 배신자의 고백
불황
열쇠
무서운 파도
관찰
상처
혼란스러운 탈출
거대한 황룡
흑룡 구조
마지막 저녁
에데피아의 입구에서
숙명의 일격

2부 에데피아
새로운 여왕
환영 위원회
도주 유혹
유리 기둥 궁전
에데피아의 쇠퇴한 영광
기상천외한 회의
남겨진 사람들
대립
대결
불확실한 추론
격려 방문
지하로 떠난 소풍
실망
추락
사랑의 희생
혼란
비극 속 희망
디아팡과의 만남
고장 난 심장
노래하는 샘의 소환
동요
다시 맞서는 운명

저자소개

상드린 볼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9년 프랑스 콜마르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체육교육학을 전공하고, 사회복지 분야에서 활동하다가 스트라스부르 시립도서관에서 사서로 일하게 되었다. 2005년,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자신에게 마법 능력이 있다는 것을 깨달은 여자아이’에 대한 청소년 도서를 구상하게 되고, 그로부터 6개월이 채 안 되어 동료인 안 플리쇼타와 함께『 옥사 폴락』을 집필한다. 하지만 프랑스 대형 출판사인 갈리마르(Gallimard)로부터 출간을 거부당하고 두 사람은 자비로 이 책을 출간한다. 이후『 옥사 폴락』은 파리에 위치한 XO Editions 출판사에서 자사의 이름을 걸고 다시 출간하게 되었고, 현재 25개국어로 번역, 한 판에 10만 부를 찍는 책이 되었다. 사회복지사, 아동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2012년 현재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작가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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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플리쇼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8년 프랑스 디종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중국어와 중국 문화를 전공했다. 직접 중국에 가서 몇 년간 일을 했고, 한국에도 잠시 머물렀다. 중국어 교사, 간호 보조사, 대필 작가 등 여러 가지 직업을 거쳐 도서관 사서가 되었으며, 상드린 볼프를 만난 이후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2년 현재 딸아이와 함께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살고 있으며 사서와 작가를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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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인하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연극동아리 ‘영죽무대’에서 오랫동안 활동했다. 프랑스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어학과정을 수료했고, 르 아브르 대학에서 어학연수를 했다. 현재 프랑스어 전문 번역가 겸 출판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뚱보들의 저녁식사』, 『악의 주술』, 『악의 심연』, 『행복한 프랑스 책방』, 『옥사 폴락』, 『애프터 데스』, 『똑똑한 마카롱 씨』, 『무섭냐 시리즈』, 『내 아이의 감정기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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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왕이 아니었다면 내가 널 사랑했을까?”
그가 각 음절을 또렷하게 발음하며 연속으로 강타를 날렸다.
옥사는 온몸을 떨었다. 이 질문은 그녀를 끈질기게 괴롭혀온 의심 속으로 밀어 넣었고, 이에 맞설 대답은 준비되지 않았다. 옥사는 본능적으로 한 걸음 뒤로 물러섰다. 하지만 그 무엇도 튀그뒤알을 멈추게 할 수 없었다.
“어때? 넌 어떻게 생각해?”
그는 마치 자기 자신을 괴롭히려는 것처럼 잔인하게 계속했다.
“만약 네가 다른 여자애들과 똑같았다면, 내가 이렇게 나의 모든 것을 보여줬을까? 한 번도 이런 일이 없었는데 말이야.”
그의 눈이 극도의 흥분으로 차올랐고, 온몸과 영혼은 소름 끼치는 동시에 매혹적인 어떤 것을 뿜어냈다. 옥사는 비틀거렸다. 또다시 하늘이 그녀의 감정과 맞물려 으르렁거리며 더욱 어두워졌다.
- ‘예민한 질문’ 중


레미니상스와 오손은 이 세상에 둘만 있는 것처럼, 자신들이 주위에 일으킨 재난에는 무관심한 채 결판을 지으려 목소리를 높였다.
“네 아들과 며느리는 비행기 사고로 죽었어, 너도 잘 알잖아!”
오손이 말했다.
“그래, 하지만 오빠의 악마 같은 머리가 꾸며낸 사고였지! 그 일을 가지고 장난할 생각은 하지 마, 제발. 오빠가 내 아들을 죽인 순간 내 인생은 망가졌어. 내가 고통받은 만큼 오빠가 고통받을지 의문이지만, 난 오빠의 아들을 죽일 거야! 내 말 들려? 난 모티머를 죽여버릴 거라고!”
탈주자들과 마찬가지로 반역자들 역시 소름이 쫙 끼쳤다. 레미니상스는 몹시 단호하고 무자비해 보였다. 탈주자들은 여리고 부드러운 이 노부인이 그림 속에서 몇 달을 헤매고 다니면서, 그들과 더욱 단단히 결속되었음을 깨달았다.
- ‘독화살’ 중


“당신 하인의 머릿속에 표시가 샘솟았습니다.”
드디어 작은 생물이 말을 꺼냈다.
“늙은 여왕님, ‘좌표’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희미한 웅성거림이 탈주자들 사이에서 들려왔다. 반역자들 측에서는 믿을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경계의 문’이 접근을 허락했습니다.”
폴딩고가 말을 이었다.
“당신의 하인은 이제 지리적으로 정확성을 갖춘 위치를 알게 되었습니다.”
드라고미라가 핏기 없는 얼굴에 무거운 표정을 띠자, 옥사를 필두로 한 탈주자들이 깜짝 놀랐다. 아바쿰이 드라고미라에게 몸을 기울이고 그녀의 두 눈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드라고미라는 엄숙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고는 힘겹게 자리에서 일어나 쉰 목소리로 말했다.
“‘절대 좌표의 수호자’가 말하길, ‘경계의 문’이 나타났고, 에데피아와 내부인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 ‘재구성된 가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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