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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88928623679
· 쪽수 : 176쪽
책 소개
목차
추천사 /4
2판 서문 /6
1판 서문 /10
재의 수요일 자기성찰의 시간 /19
목요일 믿음과 기도 /22
금요일 세 가지 권고 /26
토요일 세 가지 권고에 대하여 /29
사순절 첫 번째 주일 하느님과 자기애 /33
사순절 첫 번째 주 월요일 하느님의 창조, 사랑, 보살핌 /36
사순절 첫 번째 주 화요일 창조, 변화, 거룩함 /40
사순절 첫 번째 주 수요일 하느님과 자기봉헌 /43
사순절 첫 번째 주 목요일 하느님과 기도 /46
사순절 첫 번째 주 금요일 하느님과 헌신 /49
사순절 첫 번째 주 토요일 하느님과 성인들 /52
사순절 두 번째 주일 성육신 /55
사순절 두 번째 주 월요일 하느님과 시간 /58
사순절 두 번째 주 화요일 낮은 곳에 오신 하느님 /60
사순절 두 번째 주 수요일 보잘 것 없는 것들의 거룩함 /63
사순절 두 번째 주 목요일 내면의 삶 /66
사순절 두 번째 주 금요일 내면의 삶의 뿌리 /69
사순절 두 번째 주 토요일 시간과 영원 /72
사순절 세 번째 주일 두 가지 사랑 /76
사순절 세 번째 주 월요일 두 가지 사랑과 거룩함 /79
사순절 세 번째 주 화요일 오만함에 대하여 /82
사순절 세 번째 주 수요일 십자가 /85
사순절 세 번째 주 목요일 일곱 가지 죄 /88
사순절 세 번째 주 금요일 길 /92
사순절 세 번째 주 토요일 산만함과 냉담함 /95
사순절 네 번째 주일 예배와 응답 /99
사순절 네 번째 주 월요일 예배와 계시 /102
사순절 네 번째 주 화요일 예배와 그리스도 /105
사순절 네 번째 주 수요일 예배와 성인들 /108
사순절 네 번째 주 목요일 하느님과 인간의 이해 /111
사순절 네 번째 주 금요일 하느님을 받아들인다는 것 /115
사순절 네 번째 주 토요일 바다의 물고기 /118
사순절 다섯 번째 주일 십자가와 성사 /121
사순절 다섯 번째 주 월요일 하느님 나라 /124
사순절 다섯 번째 주 화요일 음식의 상징 /128
사순절 다섯 번째 주 수요일 사랑, 기쁨, 평화 /131
사순절 다섯 번째 주 목요일 인내와 친절 /136
사순절 다섯 번째 주 금요일 선함과 신실함 /140
사순절 다섯 번째 주 토요일 온유와 절제 /145
종려 주일 십자가와 교회 /148
성주간 월요일 하느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 /151
성주간 화요일 용서 /155
성주간 수요일 하느님과의 일치 /158
성 목요일 성육신과 성찬례 /162
성 금요일 십자가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 /165
성 토요일 부활 신앙 /168
원문 출처 /171
저자, 편저자, 역자 소개 /174
리뷰
책속에서
이블린 언더힐의 글은 우리를 더욱 깊은 차원의 이해로 끌고 들어가며 하느님과 창조에 대한 관상적 접근을 일깨웁니다. 그녀는 특유의 심미적 감수성으로 하느님께서 모든 곳에 계시며 심지어 가장 하찮은 만남과 보잘것없는 것에도 현존하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사도 요한의 영성 안에서 그녀는 우리에게 눈을 뜨고 보라고 외칩니다.
- 편저자 G. P. 멜릭 벨쇼우| 2판 서문 중에서
그분께서 그리스도인에게 요구한 것의 실체는 ‘복음적 권고’라 불리는 것으로 집약됩니다. 이는 가난, 정결, 순종입니다 … 저 덕목들은 우리를 단순하게 하며, 하느님을 모실 수 있는 우리의 밑바탕을 정결하게 만듭니다. 이로써 그분에게 전적으로 의지하는 우리 관계가 우리 실존의 단 하나의 실재로 뚜렷이 드러납니다. 사순절에 저 세 가지 권고를 묵상하고 우리 삶에 어떠한 빛을 비추는지 바라보는 것은 유익할 것입니다.
- 금요일 세 가지 권고 중에서
아기 예수가 바로 그러합니다. 이 아기는 가장 불행한 상황에서 태어났습니다. 극단적으로 초월적인 것과 소박한 것이 갑작스레 이 실재의 계시 안에서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가난한 자의 힘겨운 삶, 인간의 갈망과 의무 중에서도 가장 비천한 것, 완전한 포기와 무력함, 유년기가 지닌 반 동물적인 상태, 이 모든 것이 측량할 수 없이 흘려 내려오는 신적 삶과 사랑의 매개로 선택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탄생이 지닌 기이할 정도로 낯선 단순함은 우리를 질책하면서도 안심시킵니다. 우리가 간절히 기도할 때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신다.”는 목소리가 조용히 들어오면, 우리는 그저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라고 답할 수 있을 뿐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이러한 겸손한 자기 비움을 발견하시고 우리가 당신을 모시기에 충분하다고 선언하십니다.
- 사순절 두 번째 주 수요일 보잘 것 없는 것들의 거룩함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