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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목회일반
· ISBN : 9788928639106
· 쪽수 : 256쪽
책 소개
목차
서문
1부 성육신에 관하여
01. 단순함의 나라
02. ‘두려워하지 마라!’
03. ‘우리는 모두 그의 충만함에서 선물을 받았습니다.’
04. 하느님의 생명을 품은 이야기
05. 가장 가난한 이에게 가장 좋은 것을
06. 하늘과 땅의 결혼식
07. 세상의 구원자들, 죽을 수밖에 없는 메시아들
08. 의존에 관하여
09. 위대하다 당신의 신실함
10. 생명의 말씀, 기도의 말
2부 부활에 관하여
01. 내려놓기
02. 빛 속으로
03. 지금 여기에
04. 죽음의 부정
05. 삶을 선택하라
06. 자유케 하는 진리
07. 승리가 죽음을 삼키리라
08. 숨겨진 영광의 씨앗
09. 생명의 신호를 보이라
10. 행복과 기쁨
11. 그것이 진리입니까?
리뷰
책속에서
‘정통’Orthodoxy이란 기계적 전통주의mechanical traditionalism를 가리키는 또 다른 말이 아닙니다. 이 말은 저에게, 그리고 무수한 이들에게 기쁨과 통찰을 끊임없이 길어 올릴 수 있는, 마르지 않는 샘을 뜻합니다.
여러분의 뒤엉킨 모습과 재능, 곧 우리를 우리로 만들어주는 수많은 뿌리를 거부하지 마십시오. 모든 걸음은 여정의 일부입니다. 심지어 잘못된 출발조차 이 여정의 일부입니다. 모든 경험은 여러분이 진리를 향해 나아가게 해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교 신앙은 현실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단순해질 것을 요구하는 황당한 믿음이 아닙니다. 물론 사람들은 그리스도교 신앙이 그렇다고 생각하고 그리스도교 신앙을 진지하게 여기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마구간에 들어갈때 마구간 문밖에서 일어났던, 겪었던 일들을 모두 벗어나야 한다고, 죄 없는 사람만이 아무런 걸림돌 없이 마구간에 들어갈 수 있다고 그리스도교는 말하지 않습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세속 사회와 사람들이 느끼는 두려움에 이렇게 답해야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결코 이 세상과 인간에게 적대적인 낯선 존재가 아니라고 말입니다. 그분은 우리가 갖고 있는 것을 가로채지 않으십니다. 신앙은 인간의 자유를 왜곡하지 않습니다. 신앙은 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적인 기행奇行이 아닙니다. 신앙은 하느님께서 인류를 사랑으로 품으셨다는 사실을 통해 인간의 자유를 충만하게 끌어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