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홍루몽 2

홍루몽 2

(흩날리는 꽃잎을 묻고)

조설근, 고악 (지은이), 최용철, 고민희 (옮긴이)
  |  
나남출판
2016-08-25
  |  
16,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6,800원 -0% 0원 500원 16,3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1,000원 -10% 550원 9,350원 >

책 이미지

홍루몽 2

책 정보

· 제목 : 홍루몽 2 (흩날리는 꽃잎을 묻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외국 역사소설
· ISBN : 9788930009140
· 쪽수 : 496쪽

책 소개

중국 근대소설의 효시라 불리는 <홍루몽>. 청대 18세기 중엽 조설근이 쓴 장편소설로, 가賈, 사史, 왕王, 설薛, 네 가문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이야기다. 등장인물만 해도 500명이 넘는다. 작품의 핵심 줄거리를 크게 두 축으로 말하자면, 가보옥과 임대옥, 설보차를 둘러싼 비극적인 사랑과 가씨 가문의 흥망성쇠라 할 수 있다.

목차

제21회
바람둥이 가련
속이 깊은 습인은 달래면서 보옥을 깨우치고
재치 있는 평아는 둘러대서 가련을 구하였네

제22회
가보옥의 깨우침
창극 가사로 보옥은 참선의 진리 깨닫고
수수께끼로 가정은 불길한 징조 느끼네

제23회
서상기와 모란정
서상기 기묘한 사는 희롱의 말로 통하고
모란정 애틋한 곡은 소녀의 마음 흔드네

제24회
가운과 소홍의 만남
주정뱅이 예이는 재물 내어 의협을 기리고
어리석은 소홍은 수건 잃고 사랑에 빠졌네

제25회
마법 걸린 두 사람
마법으로 희봉과 보옥이 귀신들리고
통령보옥은 스님과 도사를 만났다네

제26회
속이 상한 임대옥
봉요교에서 가운은 속마음을 전하고
소상관에선 대옥이 그윽한 정 비치네

제27회
나비 쫓는 설보차
적취정에서 보차는 나비를 희롱하고
매향총에서 대옥은 낙화에 눈물짓네

제28회
장옥함의 붉은 수건
장옥함은 정에 겨워 비단수건 건네주고
설보차는 수줍은 듯 사향염주 차고 있네

제29회
복을 비는 사태군
복이 많은 사람은 받을수록 복을 빌고
정에 빠진 사람은 깊을수록 정 바라네

제30회
님을 그리는 영관
보차는 부채 빌려 두 사람을 조롱하고
영관은 넋을 잃고 이름 쓰며 임 그리네

제31회
청문의 웃음소리
부채를 찢어내는 천금 같은 웃음소리
기린에 숨겨있는 운명 어린 백수쌍성

제32회
우물에 뛰어든 금천아
속마음을 드러내다 보옥이 미혹되고
부끄러움 못 이겨 금천아가 자결하네

제33회
모질게 매맞는 가보옥
못된 동생 기회 보아 작은 입을 놀리고
못난 자식 허물 많아 모진 매를 맞았네

제34회
문병하는 임대옥
사랑으로 사랑 느껴 누이가 감동하고
잘못을 잘못 알고 제 오빠 나무라네

제35회
시중드는 옥천아
백옥천은 연잎 탕국 맛을 보고
황금앵은 매화 매듭 지어 주네

제36회
잠꼬대 들은 보차
강운헌에서 수놓다 잠꼬대를 엿듣고
이향원에서 운명 알고 사랑을 깨닫네

제37회
해당화 시사 모임
추상재에서 우연히 해당사 시모임 열고
형무원에서 한밤에 국화시 제목 정하네

제38회
국화시 뽑힌 대옥
임대옥은 국화시에 장원으로 뽑히고
설보차는 꽃게시로 세상을 풍자하네

제39회
유노파의 이야기
유노파는 제멋대로 이야기를 꾸며내고
가보옥은 궁금하여 끈질기게 캐어묻네

제40회
대관원의 주령놀이
사태군은 대관원에서 잔치 두 번 열었고
김원앙은 술자리에서 주령 세 번 내렸네

저자소개

조설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홍루몽≫의 작자 조설근(曹雪芹, 1715?∼1763)은 중국 청나라 사람으로 남경의 강녕직조(江寧織造)에서 귀공자로 태어났다. 그의 증조모가 강희제의 유모였으므로 가문은 3대째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었다. 그의 조부 조인(曹寅)은 남경의 문화계 인물로 폭넓은 교유 활동을 펼치고 있었고, 시사와 희곡 등에 정통해 강희제의 칙명에 따라 양주에서 ≪전당시(全唐詩)≫를 간행하기도 했다. 옹정제 즉위 이후 백년 영화를 누리던 조씨 가문은 마침내 몰락해 북경으로 이주하게 되었다. 조설근은 어린 시절 잠시 가문의 문화 전통을 맛보았지만 집안이 몰락하자 커다란 충격에 빠져 불우한 시절을 보냈다. 중년 이후 북경 교외 향산(香山) 아래로 옮겨 빈궁한 속에서도 시와 그림을 즐기며 필생의 역작 ≪홍루몽≫을 창작했다. 그의 생전에 ≪석두기≫ 필사본 80회가 전해졌으며 그의 사후에 고악(高?)이 이를 수정 보완했고 정위원(程偉元)이 ≪홍루몽≫ 120회본을 간행했다. 작품에서 작가는 자신의 가문을 모델로 당시 귀족 집안의 파란만장한 인간사를 그리고 있으며, 가보옥과 임대옥, 설보채 등의 청춘 남녀의 사랑과 슬픔을 핍진하게 보여 주고 있다. 소설 속의 대관원은 지상낙원의 모습으로 만들어졌으나 하나같이 불행해지는 젊은 여성들의 비참한 운명 앞에 무기력한 로맨티시스트 가보옥은 깊은 고뇌에 빠진다. 근대 이후 중국의 지성인들은 ≪홍루몽≫의 사상과 예술의 의미를 재해석하는 다양한 논쟁을 지금까지 이어 오고 있으며, 이 소설은 중국의 전통문화를 폭넓게 담고 있는 백과사전으로 인식되어 오늘날 다양하게 펼쳐지는 홍루 문화의 원천이 되고 있다.
펼치기
고악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를 난서(蘭墅), 호를 홍루외사(紅樓外史)라고 했으며, 요동(遼東)의 철령(鐵嶺)사람이다. 건륭 53년(1788) 향시에 합격하여 거인(擧人)이 되었으나 진사 시험에는 계속 낙방하였다. 건륭 56년(1791) 친구인 정위원(程偉元)의 부탁으로 그가 수집한《홍루몽》 후반부 30여 회를 수정 보완하여 활자본 120회를 간행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펼치기
최용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국립타이완대학교에서 중국 고전 소설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양대학교 중문과 부교수와 고려대학교 중문과 교수를 거쳐 현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고려대학교 중국학연구소장과 민족문화연구원장을 지냈으며 한국중국소설학회, 중국어문연구회, 동방문학비교연구회의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홍루몽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열국지》 읽기』, 『모두의 인문학』(공저), 『사대기서와 중국문화』, 『붉은 누각의 꿈』(공저), 『홍루몽의 전파와 번역』, 『금오신화의 판본』, 『중국소설사의 이해』(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홍루몽』(1-6, 공역), 『전등삼종 역주』(상, 하), 『종리호로』 등이 있다.
펼치기
고민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림대학교 중국학과 교수. 고려대 중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홍루몽》 연구로 석ㆍ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홍루몽》의 사상성 및《홍루몽》 연구사 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박사논문 “홍루몽의 현실비판적 의의 연구” 외에 “홍루몽에 나타난 휴머니즘 연구”, “중국 신문학운동 초기의 홍루몽 평가에 관한 고찰” 등의 논문이 있다.
펼치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