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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루몽 3

홍루몽 3

(정월 대보름의 잔치)

조설근, 고악 (지은이), 최용철, 고민희 (옮긴이)
  |  
나남출판
2016-08-25
  |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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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루몽 3

책 정보

· 제목 : 홍루몽 3 (정월 대보름의 잔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외국 역사소설
· ISBN : 9788930009157
· 쪽수 : 520쪽

책 소개

중국 근대소설의 효시라 불리는 <홍루몽>. 청대 18세기 중엽 조설근이 쓴 장편소설로, 가賈, 사史, 왕王, 설薛, 네 가문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이야기다. 등장인물만 해도 500명이 넘는다. 작품의 핵심 줄거리를 크게 두 축으로 말하자면, 가보옥과 임대옥, 설보차를 둘러싼 비극적인 사랑과 가씨 가문의 흥망성쇠라 할 수 있다.

목차

제41회
묘옥의 매화차
가보옥은 농취암에서 매화차 맛보고
유노파는 이홍원에서 술 취해 잠드네

제42회
석춘의 대관원도
설보차는 좋은 말로 의혹을 풀어주고
임대옥은 재담으로 향기로움 더하네

제43회
희봉의 생일잔치
가부에선 돈을 모아 희봉 생일 축하하고
가보옥은 분향하러 수선암에 몰래가네

제44회
들통난 가련의 외도
의외의 변고에 희봉은 질투를 드러내고
뜻밖의 기쁨에 평아는 화장을 새로 하네

제45회
도롱이를 쓴 보옥
오가는 우정 속에 흉금을 털어놓고
비바람 부는 저녁 풍우사 읊조리네

제46회
청혼을 거절한 원앙
난처한 형부인에겐 거북한 일만 생기고
올곧은 원앙은 맹세코 첩되길 거절하네

제47회
매를 맞은 설반
어리석은 설반은 모진 매질 당하고
쌀쌀맞은 상련은 화를 피해 떠났네

제48회
시를 배우는 향릉
개망나니 설반은 머나먼 유람의 길 떠나고
시인을 사모한 향릉은 고심하며 시구를 읊네

제49회
눈에 덮인 대관원
유리 같은 눈꽃 세상 붉은 매화 향기롭고
아리따운 규중처녀 사슴 고기 구워먹네

제50회
설경시와 수수께끼
노설엄에선 다투어 설경을 연작으로 읊고
난향오에선 다함께 설날의 수수께끼 짓네

제51회
설보금의 회고시
보금은 회고시 열 수를 새로 지었고
의원은 엉터리 처방을 마구 내렸네

제52회
공작털 짜깁기한 청문
영리한 평아는 새우수염 팔찌 훔친 일 덮어주고
용감한 청문은 공작털 외투를 병중에 기웠네

제53회
그믐 제사와 보름 잔치
녕국부에선 섣달그믐 제사 지내고
영국부에선 정월보름 잔치 열었네

제54회
재롱부린 왕희봉
사태군은 재자가인 진부하다 설파하고
왕희봉은 색동옷의 노래자를 본받았네

제55회
딸을 욕하는 조이랑
미련한 소실은 제 자식을 욕하며 다투고
간교한 시녀는 어린 주인 얕보고 비웃네

제56회
살림 잘하는 탐춘
영민한 탐춘은 묵은 병폐 없애고
때맞춘 보차는 모두를 이롭게 하네

제57회
보옥을 떠보는 자견
슬기로운 자견은 보옥을 시험하고
자비로운 설부인 대옥을 위로하네

제58회
창극 배우의 진정
살구나무 밑에서 우관은 적관을 위하여 통곡하고
명주 창문 아래서 보옥은 우관의 진심을 짐작하네

제59회
곤경에 빠진 시녀
유엽저에서 앵아와 춘연이 욕을 먹고
강운헌에서 보옥이 시녀를 두둔하네

제60회
말리분과 복령상
장미초 대신하여 말리분을 건네주고
매괴로 주고 나서 복령상을 얻어오네

저자소개

조설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홍루몽≫의 작자 조설근(曹雪芹, 1715?∼1763)은 중국 청나라 사람으로 남경의 강녕직조(江寧織造)에서 귀공자로 태어났다. 그의 증조모가 강희제의 유모였으므로 가문은 3대째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었다. 그의 조부 조인(曹寅)은 남경의 문화계 인물로 폭넓은 교유 활동을 펼치고 있었고, 시사와 희곡 등에 정통해 강희제의 칙명에 따라 양주에서 ≪전당시(全唐詩)≫를 간행하기도 했다. 옹정제 즉위 이후 백년 영화를 누리던 조씨 가문은 마침내 몰락해 북경으로 이주하게 되었다. 조설근은 어린 시절 잠시 가문의 문화 전통을 맛보았지만 집안이 몰락하자 커다란 충격에 빠져 불우한 시절을 보냈다. 중년 이후 북경 교외 향산(香山) 아래로 옮겨 빈궁한 속에서도 시와 그림을 즐기며 필생의 역작 ≪홍루몽≫을 창작했다. 그의 생전에 ≪석두기≫ 필사본 80회가 전해졌으며 그의 사후에 고악(高?)이 이를 수정 보완했고 정위원(程偉元)이 ≪홍루몽≫ 120회본을 간행했다. 작품에서 작가는 자신의 가문을 모델로 당시 귀족 집안의 파란만장한 인간사를 그리고 있으며, 가보옥과 임대옥, 설보채 등의 청춘 남녀의 사랑과 슬픔을 핍진하게 보여 주고 있다. 소설 속의 대관원은 지상낙원의 모습으로 만들어졌으나 하나같이 불행해지는 젊은 여성들의 비참한 운명 앞에 무기력한 로맨티시스트 가보옥은 깊은 고뇌에 빠진다. 근대 이후 중국의 지성인들은 ≪홍루몽≫의 사상과 예술의 의미를 재해석하는 다양한 논쟁을 지금까지 이어 오고 있으며, 이 소설은 중국의 전통문화를 폭넓게 담고 있는 백과사전으로 인식되어 오늘날 다양하게 펼쳐지는 홍루 문화의 원천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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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악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를 난서(蘭墅), 호를 홍루외사(紅樓外史)라고 했으며, 요동(遼東)의 철령(鐵嶺)사람이다. 건륭 53년(1788) 향시에 합격하여 거인(擧人)이 되었으나 진사 시험에는 계속 낙방하였다. 건륭 56년(1791) 친구인 정위원(程偉元)의 부탁으로 그가 수집한《홍루몽》 후반부 30여 회를 수정 보완하여 활자본 120회를 간행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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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국립타이완대학교에서 중국 고전 소설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양대학교 중문과 부교수와 고려대학교 중문과 교수를 거쳐 현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고려대학교 중국학연구소장과 민족문화연구원장을 지냈으며 한국중국소설학회, 중국어문연구회, 동방문학비교연구회의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홍루몽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열국지》 읽기』, 『모두의 인문학』(공저), 『사대기서와 중국문화』, 『붉은 누각의 꿈』(공저), 『홍루몽의 전파와 번역』, 『금오신화의 판본』, 『중국소설사의 이해』(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홍루몽』(1-6, 공역), 『전등삼종 역주』(상, 하), 『종리호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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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림대학교 중국학과 교수. 고려대 중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홍루몽》 연구로 석ㆍ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홍루몽》의 사상성 및《홍루몽》 연구사 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박사논문 “홍루몽의 현실비판적 의의 연구” 외에 “홍루몽에 나타난 휴머니즘 연구”, “중국 신문학운동 초기의 홍루몽 평가에 관한 고찰” 등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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