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홍루몽 4

홍루몽 4

(스산한 가을바람소리)

조설근, 고악 (지은이), 최용철, 고민희 (옮긴이)
  |  
나남출판
2016-08-25
  |  
16,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6,800원 -0% 0원 500원 16,3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1,000원 -10% 550원 9,350원 >

책 이미지

홍루몽 4

책 정보

· 제목 : 홍루몽 4 (스산한 가을바람소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외국 역사소설
· ISBN : 9788930009164
· 쪽수 : 576쪽

책 소개

중국 근대소설의 효시라 불리는 <홍루몽>. 청대 18세기 중엽 조설근이 쓴 장편소설로, 가賈, 사史, 왕王, 설薛, 네 가문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이야기다. 등장인물만 해도 500명이 넘는다. 작품의 핵심 줄거리를 크게 두 축으로 말하자면, 가보옥과 임대옥, 설보차를 둘러싼 비극적인 사랑과 가씨 가문의 흥망성쇠라 할 수 있다.

목차

제61회
억울함 밝힌 평아
보옥은 그르칠까 장물을 대신 책임지고
평아는 공평하게 사건을 선뜻 매듭짓네

제62회
꽃밭에 누운 사상운
상운은 술에 취해 작약꽃 아래 누웠고
향릉은 정에 끌려 석류치마 바꿔 입었네

제63회
이홍원의 밤잔치
생일날 이홍원에선 화려한 잔치 열리고
초상난 녕국부에선 우씨가 장례 치르네

제64회
오미음 읊은 대옥
얌전한 대옥은 슬픔 속에 오미음 지었고
방탕한 설반은 정에 빠져 구룡패 주었네

제65회
남몰래 첩이 된 우이저
가련은 몰래 우이저에게 장가들었고
우삼저 내심 유상련에게 시집가려네

제66회
파혼당한 우삼저
다정한 우삼저 수치심에 자결하고
냉정한 유상련 후회하며 출가하네

제67회
염탐하는 왕희봉
임대옥은 고향 생각 잠기고
왕희봉은 어린 시동 심문하네

제68회
녕국부의 대소동
불쌍한 우이저 대관원에 끌려 들어가고
샘 많은 왕희봉 녕국부를 발칵 뒤집었네

제69회
끝내 자살한 우이저
왕희봉은 꾀부려 남의 칼로 살인하고
우이저는 절망하여 생금 삼켜 자살하네

제70회
다시 세운 시모임
임대옥은 도화시사 다시 세우고
사상운은 버들개지 가사 지었네

제71회
사기와 반우안의 밀회
속 좁은 형부인은 절로 미움 생기고
뜻밖에 김원앙은 원앙 한 쌍 만났네

제72회
끝내 병난 왕희봉
왕희봉은 독한 맘에 자기 병을 숨기고
내왕댁은 힘을 믿고 억지 혼인 바라네

제73회
춘화 수놓은 주머니
어리석은 사대저는 춘화낭을 잘못 줍고
마음 약한 가영춘은 봉황비녀 찾지 않네

제74회
한밤의 대관원 수색
참소들은 왕부인은 대관원 수색을 명하고
청정 지킨 가석춘은 녕국부 인연을 끊었네

제75회
가을밤의 한숨소리
한밤중 가진의 연회에 비탄소리 들리고
추석날 가환의 시구에 장래를 예언했네

제76회
처량한 피리소리
철벽당의 피리소리 처량함을 드러내고
요정관의 시 구절에 쓸쓸함이 배어나네

제77회
한을 품고 죽은 청문
고운 청문은 풍류의 누명쓰고 요절하고
예쁜 방관은 사랑을 단념하고 출가하네

제78회
제문 지어 읊은 보옥
늙은 학사는 한가롭게 궤획사 모으고
다정한 공자는 청문에게 부용뢰 바쳤네

제79회
잘못된 만남
설반은 하동의 사자 하금계에게 장가들고
영춘은 중산의 늑대 손소조에게 시집갔네

제80회
질투에 매 맞은 향릉
진향릉은 억울하게 설반에게 매를 맞고
왕도사는 질투병에 엉터리로 처방했네

저자소개

조설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홍루몽≫의 작자 조설근(曹雪芹, 1715?∼1763)은 중국 청나라 사람으로 남경의 강녕직조(江寧織造)에서 귀공자로 태어났다. 그의 증조모가 강희제의 유모였으므로 가문은 3대째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었다. 그의 조부 조인(曹寅)은 남경의 문화계 인물로 폭넓은 교유 활동을 펼치고 있었고, 시사와 희곡 등에 정통해 강희제의 칙명에 따라 양주에서 ≪전당시(全唐詩)≫를 간행하기도 했다. 옹정제 즉위 이후 백년 영화를 누리던 조씨 가문은 마침내 몰락해 북경으로 이주하게 되었다. 조설근은 어린 시절 잠시 가문의 문화 전통을 맛보았지만 집안이 몰락하자 커다란 충격에 빠져 불우한 시절을 보냈다. 중년 이후 북경 교외 향산(香山) 아래로 옮겨 빈궁한 속에서도 시와 그림을 즐기며 필생의 역작 ≪홍루몽≫을 창작했다. 그의 생전에 ≪석두기≫ 필사본 80회가 전해졌으며 그의 사후에 고악(高?)이 이를 수정 보완했고 정위원(程偉元)이 ≪홍루몽≫ 120회본을 간행했다. 작품에서 작가는 자신의 가문을 모델로 당시 귀족 집안의 파란만장한 인간사를 그리고 있으며, 가보옥과 임대옥, 설보채 등의 청춘 남녀의 사랑과 슬픔을 핍진하게 보여 주고 있다. 소설 속의 대관원은 지상낙원의 모습으로 만들어졌으나 하나같이 불행해지는 젊은 여성들의 비참한 운명 앞에 무기력한 로맨티시스트 가보옥은 깊은 고뇌에 빠진다. 근대 이후 중국의 지성인들은 ≪홍루몽≫의 사상과 예술의 의미를 재해석하는 다양한 논쟁을 지금까지 이어 오고 있으며, 이 소설은 중국의 전통문화를 폭넓게 담고 있는 백과사전으로 인식되어 오늘날 다양하게 펼쳐지는 홍루 문화의 원천이 되고 있다.
펼치기
고악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를 난서(蘭墅), 호를 홍루외사(紅樓外史)라고 했으며, 요동(遼東)의 철령(鐵嶺)사람이다. 건륭 53년(1788) 향시에 합격하여 거인(擧人)이 되었으나 진사 시험에는 계속 낙방하였다. 건륭 56년(1791) 친구인 정위원(程偉元)의 부탁으로 그가 수집한《홍루몽》 후반부 30여 회를 수정 보완하여 활자본 120회를 간행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펼치기
최용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국립타이완대학교에서 중국 고전 소설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양대학교 중문과 부교수와 고려대학교 중문과 교수를 거쳐 현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고려대학교 중국학연구소장과 민족문화연구원장을 지냈으며 한국중국소설학회, 중국어문연구회, 동방문학비교연구회의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홍루몽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열국지》 읽기』, 『모두의 인문학』(공저), 『사대기서와 중국문화』, 『붉은 누각의 꿈』(공저), 『홍루몽의 전파와 번역』, 『금오신화의 판본』, 『중국소설사의 이해』(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홍루몽』(1-6, 공역), 『전등삼종 역주』(상, 하), 『종리호로』 등이 있다.
펼치기
고민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림대학교 중국학과 교수. 고려대 중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홍루몽》 연구로 석ㆍ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홍루몽》의 사상성 및《홍루몽》 연구사 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박사논문 “홍루몽의 현실비판적 의의 연구” 외에 “홍루몽에 나타난 휴머니즘 연구”, “중국 신문학운동 초기의 홍루몽 평가에 관한 고찰” 등의 논문이 있다.
펼치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