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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댕이 신부의 새벽 고백

밴댕이 신부의 새벽 고백

최강 (지은이)
  |  
가톨릭출판사
2008-07-23
  |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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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댕이 신부의 새벽 고백

책 정보

· 제목 : 밴댕이 신부의 새벽 고백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신앙생활
· ISBN : 9788932111063
· 쪽수 : 200쪽

책 소개

사람들이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의 작은 일들을 읽어내어 값진 의미의 세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사소하고 평범한 일들 속에서 값진 삶의 의미와 지혜를 발견해 낸다. 그래서 우리 일상이 얼마나 아름다우며, 우리 주변의 사소한 사건들이 얼마나 초월적인 성격을 가지는지 알려준다.

목차

머리말

제1장 너도 옳고 나도 옳다
형제적 공동생활/ 밴댕이 신부의 새벽 고백/ 알면서도 모르는 척/ 전동 칫솔/ 친구/ 인간관계/ 세상 살아가는 기쁨/ 너도 옳고 나도 옳다/ 커밍 아웃

제2장 콩깍지 부부
세상 예쁜 놈/ 콩깍지 부부/ 만일 그때 내가 알았더라면…/ 기적의 순간들/ 냉정한 사랑/ 나는 무엇을 위하여 사는가/ 내 친구 무히마 부운다 수녀님

제3장 빈 공간, 빈 마음
나는 모른다/ 불고기와 계란 비빔밥/ ‘있지’ 스토리/ 고기 먹어 죽을 죄/ 길을 잃었을 때 살아나는 법/ 마우리찌오 신부님/ 생이불유/ 빈 공간, 빈 마음

제4장 내가 아빠?
아줌마가 무서워 / 3센티 낭떠러지/ 교회 안의 직무/ 연말이라 바쁘세요?/ 느린 삶을 기대하며/ 내가 아빠?/ 믿는 대로 될 것이다
제5장 길 잃은 별 하나가 머무는 자리
경찰은 언제 와?/ 웰빙 사순/ 딜레마/ 나만의 비아그라/ 빡빡머리 깎은 날/ 길 잃은 별 하나가 머무는 자리/ 속옷을 자주 갈아입어야 하는 이유/ 로마인들의 묘지에서/ 안녕, 천사표 큰누나

저자소개

최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천주교 한국외방선교회 소속 최강 스테파노 신부는 2003년 명동성당에서 사제품을 받았으며, 로마 라테란 대학교에서 교회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뒤 중국에서 활동하다가 현재는 마야 원주민들의 땅 멕시코 캄페체에서 십 년째 살아가며 가난한 신자들과 함께 행복한 사목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저서로 《나는 넘버 쓰리가 두렵다》, 《밴댕이 신부의 새벽 고백》, 《실 패하니까 사람이다》, 《너무 깊이, 너무 오래 감추지는 마세요!》, 《너라도 끝까지 걸어야 한다》가 있다. 행복은 조건이 아니라 존재의 상태라고, 삶은 무엇을 이루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그 자체로 소중한 과정일 뿐이라는 것을 글로써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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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소홀함 그 자체가 한 치의 소홀함도 없는 완벽함으로 보이는 콩깍지 부부의 이야기, 총장 신부님과 부총장 신부님을 모시고 간 나폴리 여행에서 경찰을 기다린 사건, 이를 악물고 웃음을 참아야 했던 로마에서의 재의 예식 이야기, 변기 커버를 내리지 않아서 느끼는 3센티 낭떠러지에 대한 생각 등 저자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소 엉뚱하고 친근한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의 지루한 일상에 미처 생각지 못한 웃음을 주고 미소 짓게 한다. 그래서 이와 비슷한 일을 겪고 그 일을 떠올릴 때마다 피식 웃게 되는 후유증을 겪는다. 그러면서 경직되고 냉담했던 우리에게 활력을 주고 이웃을 돌아보는 여유와 함께 그 안에서 하느님을 만나는 기쁨을 준다.
어린 시절 계란 비빔밥 쟁탈전을 벌였던 이야기, 텃밭을 일구면서 느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잘못 걸려온 전화 한 통 등은 작고 소박한 것에 행복이 있다는 사실을 새삼 일깨워준다.
“이제 막 옹알이를 시작한 꼬마 아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빠빠.’ … 오늘은 그 아이가 내게 했던 것처럼 햇빛 좋은 정원에 나가 맑고 높은 하늘을 바라보며 하느님께 ‘아빠, 아빠.’ 하고 불러본다. 세상이 달라지는 건 이렇게 한순간이다.” - ‘내가 아빠?’ 중에서


하루빨리 굶주리는 아이들에게 가고 싶다는 콩고 출신의 무히마 부운다 수녀 이야기, 아픈 딸의 사진을 제대에 올려놓은 어머니의 사연, 공군 전투기 조종사들의 아까운 죽음과 남겨진 가족에 관한 이야기, 마태오 형제님과 천사표 큰누나의 죽음 등을 통해 저자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가장 큰 축복임을 깨우쳐주면서 더 늦게 전에 가족, 친구, 연인, 이웃에게 사랑을 표현하라고 일러준다.
“한순간에 남편을 잃고 혼자서 아이 셋을 키워야만 하는 상황에 놓인 젊은 부인과 아빠의 얼굴을 단 한순간도 대면할 수 없는 아이가 바라는 이 세상에서의 가장 큰 소원과 기적이 무엇이겠는가. 그들에게 지상 최대의 소원이자 기적이 되는 그 일을 아직 우리는 매일, 매 순간 마음먹을 때마다 할 수 있다는 것이다.” - ‘기적의 순간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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