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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밀침침신여상 1~2 세트 - 전2권

향밀침침신여상 1~2 세트 - 전2권

전선 (지은이), 이경민 (옮긴이)
  |  
마시멜로
2019-12-18
  |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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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밀침침신여상 1~2 세트 - 전2권

책 정보

· 제목 : 향밀침침신여상 1~2 세트 - 전2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 ISBN : 9788947545433
· 쪽수 : 908쪽

책 소개

중국 최대 소설 포털 사이트 진강문학성(晉江文學城)에 연재된 인기 소설이다. 중국에서는 드라마로 방영되자마자 큰 화제를 모았다.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인터넷 조회수는 140억 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목차

1권
시(始)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2권
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13장
제14장
제15장
번외 1 혼인, 그 후
번외 2 서동 수난기
번외 3 홍진겁
번외 4 유년

저자소개

전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빠링허우(80後) 세대 여성 작가, 원래 재료물성학을 전공하여 관련 연구소에 근무하였으나, 인터넷에 소설을 연재하면서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타임 슬립을 소재로 한 유머러스한 첫 작품 《박하도미리화백(薄荷??梨花白)》이 조회 수 800만을 기록하면서 단숨에 인기작가로 부상했고, 우아하고 시적인 문장을 구사하면서도 특유의 유머를 놓치지 않는 작품으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다른 작품으로는 《양지전부일태희(兩只前夫一台戱)》, 《만한전어(滿漢全魚)》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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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단행본 기획자이자, 편집자 그리고 번역가. 책 만드는 사람으로 불리는 걸 가장 좋아한다. 곧 다가올 20년을 정리하고자 끊임없이 책을 작업하는 자기 정체성을 투영한 책 『왕자님의 연애편지』를 기획하고 작업했다. 『포니의 메이크업 북』 전체 시리즈와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시리즈 등 300여 권의 실용, 경제경영, 문학, 에세이, 자기 계발, 어린이 학습 도서를 비롯해 『무한도전 화보집』, 『인현왕후의 남자 대본집』, 『그에게 말 걸기_ 키스 더 라디오』 등 MBC. KBS, tvN 등 여러 방송사와 협업해 도서 기획, 편집, 마케팅을 진행했다. 또한 기획 도서의 해외 판권 수출 및 교섭을 담당하는 저작권 관리자이기도 하다. 『향밀침침신여상』, 『태자비 승직기』 등등 여러 해외 도서를 우리말로 옮기는 전문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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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랑에 얽매이면 한없이 나약해지지. 자유로울 수도 없느니라. 내가 그랬듯이 말이다. 그러니 이 운단은 내가 이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축복이라고 할 수 있지.”
“내 아이가 내가 겪은 고통을 다시 겪게 하고 싶지 않구나”라고 재분은 서글프게 말을 덧붙였다. 그 순간, 그녀의 아름다운 눈썹이 다시 일그러졌다. 자신을 덮친 압도적인 고통에 휘청거리며 그녀는 핏기가 하나도 없는 손을 들어 가슴을 움켜쥐었다.
_1권 시(始)

“자, 그러면 이제 내단을 취해 볼까!”
절로 콧노래가 나올 듯한 기분으로 나는 까마귀의 배에 올라탔다. 그리고 까마귀의 상체와 등을 진 채 칼을 머리 위로 쳐들었다. ‘하나, 둘, 셋’ 한 뒤 그대로 칼을 내리꽂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나는 그리하지 못했다. 내 등 뒤로 분노로 성성한 고함이 터져 나왔기 때문이었다.
“무엄하다! 이 무슨 짓이냐!”
_1권 제1장

나는 쪽지를 읽었을 당시 큰 혼란에 빠졌다. 쪽지에 적힌 글자 하나하나는 이해가 가는데 조합하면 되레 이해가 가지 않아서였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쪽지 속 여인이 월하선인에게 뭔가를 청한다는 사실이었다. 그래서 이게 대체 무슨 뜻이냐고 그에게 묻자, 그는 싱긋 웃으며 대답했다.
“너는 아직 어려서 사랑이나 정이 어떤 감정인지 잘 모르는 게 당연하지. 훗날 우리 욱봉과 단수를 하면 자연히 알게 될 터야.”
_1권 제2장

“전하, 저는 금멱이 태어난 순간부터 보살폈습니다. 그래서 금멱을 잘 알지요. 예, 맞습니다. 금멱은 선량한 아이지요. 그것만은 저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차가운 아이이기도 합니다. 영력을 늘려 신선이 되는 일 외에는 매사에 무관심하지요. 그 외의 어떤 이도, 어떤 일도 금멱의 눈에 들어오지 못합니다. 당연히 마음에도 들어가지 못하지요.”
_2권 제11장

“윤옥, 당신도 알다시피 저는 저주에 걸렸어요. 이 지독한 강두술이 당신에게 옮을까 봐 겁나요. 그러니…….”
내 말에 약을 바르던 그의 손이 움찔 멈췄다. 그는 온화하게 눈을 내리깔았다.
“그런 이유요? 그렇다면 상관없소. 옮을 리도 없고, 옮을까 봐 겁나지도 않으니까. 게다가 나는 멱아 당신보다 더 일찍 강두술에 걸려 있었소.”
_2권 제12장

홀연 한기가 치밀었다. 내 머릿속에서부터 시작된 그것은 삽시간에 온몸으로 번졌다. 손가락 끝까지 뻣뻣해지는 느낌에 나는 황급히 팔을 교차해 내 몸을 안았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이 한기가 내 몸의 온기를 모두 없애 버릴 것만 같았다.
“그만해요! 그만하라고요! 나는 그저 강두술에 걸렸을 뿐이에요. 당신도 잘 알잖아요. 지금 나는 온전한 정신이 아니라고요! 왜 당신까지 욱봉을 사랑하느니 뭐니 하는 소리를 하면서 나를 혼란스럽게 하는 거…….”
미친 듯 쏟아내던 말을 나는 갑자기 멈췄다. 나를 보는 윤옥의 눈동자에 짙게 밴 좌절감 때문이었다.
_2권 제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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