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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57943519
· 쪽수 : 128쪽
목차
□책머리에
편 문 무료
하얀 길
인생
항구
허언
장재관 강변의 철길
갯벌의 오후
금연
천덕꾸러기
유명산
이종수 비가
블루길
심해 일기
재산세
해조
이서연 여름 노을 걷기
미몽
어느 날의 하루를 뽑아
노을이 초대한 시간
사랑
이근모 여인과 난초
된서리 오는 날
그 나무 한 그루
옛 고향의 천렵
재활용 끈
이근구 가을 밤비
백도에서
티틀리스 전망대에서
황혼의 농막·3
초혼
우성영 철쭉꽃
강나루
까치밥
어머니의 강
흔적
신세현 낭음
세태
부경
세월
정류장에서 잠시
박근모 논개
넋드림굿
조선의 뿌리
세한삼우
무등산
김태수 마음에 뜨는 달
선생님 그리며
사계
산혼수운장가계
백두산 가는 길
김수야 새해 아침
봄 향기
초여름
나목
허무
김선종 멀어진 가을 하늘
하늘 별
정겨운 포장마차
벙어리 느티나무
가을에 내린 비
김 백 미타암 가는 길
폭설
사성암
물봉선화 찻집
시월
김문배 달빛 수채화
민들레
도시의 세한도
지울 수 없는 전화번호
바람의 흔적
강동기 그리운 사람에게 고함
그대를 좋아하는 까닭
그대 보고파지면
인생
나의 9월은
한 빈 허공
뜬구름
여울
달빛 그림자
새
저자소개
책속에서
기자는 기사로써 말하고 검사는 기소로, 판사는 판결로써 말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시인들은 작품을 통하여 말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불의를 보고 구경만 하고 잘못을 보고 그것을 꾸짖을 수 없다면 시인으로서만이 아니라 이 시대의 선각자로서의 책무를 저버리는 행위가 될 것이다. 무엇이 나라를 위한 것이고 누가 잘못하는 것인지 통찰하여 세상을 바르게 이끌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한 수 한 수의 시를 써나가야 하지 않겠는지.
―'책머리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