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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슬머리 수의사 24시간이 모자라!

곱슬머리 수의사 24시간이 모자라!

(수의사)

한정영 (지은이), 이예숙 (그림), 허은영 (감수)
  |  
북멘토(도서출판)
2018-04-25
  |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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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슬머리 수의사 24시간이 모자라!

책 정보

· 제목 : 곱슬머리 수의사 24시간이 모자라! (수의사)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직업의 세계
· ISBN : 9788963192659
· 쪽수 : 140쪽

책 소개

진로 결정과 직업 선택에 꼭 필요한 직업 이해와 적성 탐구, 이 두 가지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깨닫게 하는 북멘토 ‘직업가치동화’ 세 번째, 수의사 편이다. ‘직업가치동화’는 꿈을 가진 어린이 주인공과 직업인이 만들어 가는 동화를 통해 ‘직업’의 세계를 소개한다.

목차

추천의 말---4
작가의 말---6
너를 어떻게 하지?---11
골목길 수의사---24
24시간이 모자라---39
우리가 모르는 동물도 있어요---54
라푼젤, 제발 힘을 내---64
젖소 의사---83
갈 곳이 없어---99
이제부터 시작이야---110
뜻밖의 선물---120
부록: 나도 수의사가 될 수 있을까?
적성 찾기---130
가치 찾기---133

저자소개

한정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연구교수를 지냈다. 서울여대 겸임교수를 거쳐 지금은 한겨레교육문화센터, JY 스토리텔링 아카데미에서 미래의 작가들을 위한 다양한 강의를 하고 있다. 초등학교 국어 활동 교과서 수록작 《굿모닝, 굿모닝?》을 비롯해 《33번째 달의 마법》 《닻별》 등의 동화, 《나는 조선의 소년 비행사입니다》 《아빠는 전쟁 중》 《변신 인 서울》 《레플리카》 《히라도의 눈물》 등의 청소년 소설을 썼다. 작가는 늘 다양한 상상력의 풀밭을 찾아 떠도는 이야기 유목민이다. 그래서 종종 시간 여행자가 되기를 꿈꾼다. 시간 너머에는 누구나 가슴 뛰게 할 푸르디푸른 들판이 끝도 없이 펼쳐져 있을 테니까. 물론 시간을 건너 새로운 땅에 닿는 일은, 때로는 짜릿한 모험을 감수해야 한다. 그래서 작가는 시간 여행자를 꿈꾸는 건지도 모른다. 오늘도 나의 상상력이 날개를 펼치고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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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윤리교육을 공부하고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상담 심리로 석사 학위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인력개발대학원에서 진로 및 직업 상담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어요. 커리어넷 사이버 상담 교사로 오랫동안 온라인 진로 상담을 했어요. 현재 서울 금옥중학교 수석 교사로 근무하면서 서울교육정보연구원 진로 상담 교사로도 활동 중이에요. 쓴 책으로 《청소년 진로 코칭》, 《묻고 답하는 청소년 진로 카페》, 《청소년 진로 지도 어떻게 할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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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번에도 수희는 시키는 대로 했다. 아저씨는 고양이가 앞발을 움직이지 못하도록 압박 붕대로 감았다. 그런 다음 말했다.
“이제 간단한 응급 처치는 끝났네. 네 덕분이다. 고맙구나.”
“네? 저는 한 게 아무것도 없…….”
“그런데 동물을 아주 좋아하는 아이구나?”
얼굴이 빨개져서 말을 머뭇거리는데 아저씨가 말했다. 수희는 깜짝 놀랐다. 오래 간직했던 비밀을 들킨 기분이랄까.


“특히 요즘에는 별의별 동물들을 다 키우잖아. 새, 토끼, 햄스터 같은 녀석들은 뭐 그래도 좀 나은데, 도롱뇽이니 악어 같은 건
정말 히스토리가 없거든. 이 병원에서는 고영환 선생님이 특수동물을 담당하는데, 아까처럼 치료를 못 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 그래서 미안해하지.”
그제야 수희는 고영환 선생님이 아침부터 자료실을 들락거리면서 두꺼운 책이나 서류를 보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수의사의 세계가 점점 복잡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강양희 선생님의 진지한 말투에 나쁜 생각이 한꺼번에 몰려왔다. 말을 채 마치기도 전에 눈물이 쏟아졌다. 아무리 참으려고 해도 눈물이 그치지 않았다. 강양희 선생님이 수희의 손을 잡았다.
“이런! 수의사가 될 녀석이 이렇게 약한 모습을 보이면 되나? 음, 물론 동물을 진료하다가 보면 슬프기도 하고 가슴이 아프기도 하지만, 수의사는 치료를 할 때 냉정해야 할 필요도 있어. 그러니까 조금만 참고 기다려. 할 수 있지?”
그 말에 수희는 어금니를 꽉 물고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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