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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高手

고수 高手

(스스로의 힘으로 운명을 다스리는 자)

김태관 (지은이)
  |  
홍익
2013-06-27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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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高手

책 정보

· 제목 : 고수 高手 (스스로의 힘으로 운명을 다스리는 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70653877
· 쪽수 : 272쪽

책 소개

고수가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누가 진짜 고수인지, 어떻게 하면 고수가 될 수 있는지를 아는 게 먼저다. 책에서는 인생의 축소판인 위기구품의 바둑철학을 씨줄로, 동서고금 고수들의 비범한 발자취를 날줄로 하여 진정한 고수의 모습을 제시한다.

목차

프롤로그 - 돌을 가리며

part1. 승부

1. 위기구품(圍棋九品)의 리더십 - 그대의 인생은 몇 단인가
2. 수읽기 - 하수는 눈으로 보고, 고수는 머리로 본다
3. 일시이무(一矢二無) - 마지막 남은 화살 한 발
4. 승부 - 이길 수 있을 때만 싸워라
5. 배움의 길 - 하수의 스승, 고수의 스승
6. 눈물 - 고수는 언제 우는가?
7. 라이벌 - 하수의 적수, 고수의 맞수

part2. 백(白)
8. 수졸(守拙)① - 칼은 물을 베지 못한다
9. 수졸(守拙)② - 고수는 눈이 밝다
10. 수졸(守拙)③ - 하수는 사활에 속고, 고수는 사활을 속인다
11. 약우(若愚)① - 천리마의 뼈다귀
12. 약우(若愚)② - 하수의 셈법, 고수의 셈법
13. 약우(若愚)③ - 고수의 진짜 무기
14. 투력(鬪力)① - 고수의 사전에 우연은 없다
15. 투력(鬪力)② - 자기 안의 힘을 믿어라

part3. 흑(黑)
16. 소교(小巧)① - 곡선은 직선보다 빠르다
17. 소교(小巧)② - 생각의 문을 열면 세상이 열린다
18. 소교(小巧)③ - 고수는 언제 웃는가?
19. 용지(用智)① - 하수의 황금덩어리, 고수의 돌멩이
20. 용지(用智)② - 작아 보여도 작지 않은 존재
21. 용지(用智)③ - 하늘이 내린 재앙, 스스로 만든 재앙
22. 통유(通幽)① - 잔 수에 강하면 진다
23. 통유(通幽)② - 마음의 크기, 인생의 넓이

part4. 현(玄)
24. 구체(具體)① - 욕망이 있는 곳에 급소가 있다
25. 구체(具體)② - 생각의 군살을 베어내라
26. 좌조(坐照)① - 나뭇잎 하나로 세상을 읽는다
27. 좌조(坐照)② - 고수의 시선이 닿는 곳
28. 입신(入神)① - 마음속에 바다를 품고 있는가
29. 입신(入神)② - 창을 멈추는 자, 칼을 거두는 자
30. 입신(入神)③ - 운명을 스스로 만드는 자, 그가 바로 고수다

에필로그 - 돌을 담으며

저자소개

김태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신문기자로 한 세월을 살았다. 지금은 책 읽고 글 쓰다가 가끔 산책을 하며 또 다른 세월을 보내고 있다. 편집부장과 문화부장, 섹션 에디터, 논설위원, 스포츠지 편집국장 등이 그가 지나온 이정표들이다. 하지만 그 속에는 자신이 들어 있지 않다고 그는 생각한다. 진짜 그가 어디에 있는지, 오늘의 그는 열심히 찾고 있는 중이다. 고전의 숲을 헤매며 앞서간 사람들의 발자취를 더듬고 있는 것도 그런 작업 가운데 하나다. 그 과정에서 뒷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들을 펴내기도 했다. 인류의 스승 장자를 통해 진정한 자유를 찾아보는 《곁에 두고 읽는 장자》, 한비자를 통해 세상살이를 엿본 《왜 원하는 대로 살지 않는가》, 바둑으로 인간수업을 풀어본 《고수》, 한 시대를 풍미한 철학자들의 말 속에서 삶의 지혜를 찾는 《늙은 철학자가 전하는 마지막 말》과 《늙은 철학자의 마지막 수업》 등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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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거울 앞에 서 봐. 원래 복서는 미스코리아보다 더 거울 보는 시간이 많은 법이야. 네가 싸워야 하는 사람은 바로 그 안에 있기 때문이야. 앞으로 네 눈앞에 서 있는 그 사람하고 싸우는 거야. 딱 한 사람만 이기면 된다고!” 영화 <챔피언>에서 세계챔피언을 꿈꾸는 김득구 선수에게 관장이 들려주는 말이다. 진정한 강자는 남이 아니라 나 자신을 이긴 사람이다. 하수는 남과 싸우지만 고수는 자기 자신과 싸운다. 그대 안에 있는 딱 한 사람만 이길 수 있다면, 그대는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


중국 남송 때의 국수 유중보(劉仲甫)는 「기결(棋訣)」 4편을 짓기도 한 유명한 바둑꾼이었다. 그에게 어떤 사람이 물었다. “바둑에서 항상 이기는 비법이 있습니까?” 유중보의 대답은 간단했다. “항상 이기는 비법은 없으나 지지 않는 방법은 있소. 그것은 바둑을 두지 않는 것이오!” 바둑을 두지 않으면 지지 않는다는 말은 싱겁기 짝이 없지만, 이것 역시 일찍이 『손자병법』에 나오는 말이기도 하다. “전쟁에서 지지 않는 것은 나에게 달려 있고, 이기는 것은 적에게 달려 있다.”


“강과 바다가 모든 골짜기의 왕이 될 수 있는 것은 골짜기보다 낮은 데 있기 때문이다.” 강과 바다는 가장 낮은 곳에서 모든 계곡물들을 거리낌 없이 받아들임으로써 왕으로 군림한다. 공자가 일곱 살짜리 꼬마에게 배우고, 시골 아낙네에게도 물어서 성현이 된 것과 같은 이치다. 몸을 낮추는 것은 결국 자신을 높이는 길이기도 하다. 진정한 고수는 자세를 낮춰 누구에게든지 배움을 구한다. 반면에 하수는 교만이 넘쳐서 배울 줄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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