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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철학자가 전하는 마지막 말

늙은 철학자가 전하는 마지막 말

(인문고전의 바다에서 건져 올린 오늘의 처세훈)

김태관 (지은이)
  |  
홍익
2014-08-08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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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철학자가 전하는 마지막 말

책 정보

· 제목 : 늙은 철학자가 전하는 마지막 말 (인문고전의 바다에서 건져 올린 오늘의 처세훈)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70654232
· 쪽수 : 312쪽

책 소개

가장 오래된 지혜, ‘고사성어’를 통해 배우는 삶의 비법! 동양고전에 등장하는 수많은 고사성어들 중 깊이가 남다른 철학적 담론을 간추려서 미래를 조바심하는 젊은이들에게 진짜 행복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한다.

목차

여는 글

1장. 버리면 보인다

01 당신은 귤인가, 탱자인가? | 02 땅 끝까지 날아간 화살
03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해서 생긴 병 | 04 성공의 문을 여는 열쇠는 어디에 있는가
05 나의 귀가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 | 06 천하를 만드는 한 삼태기의 흙
07 다리 부러진 제비가 혼자 울고 있다 | 08 우리 마음속의 사나운 개

2장. 버리면 열린다

09 살얼음판 세상을 건너는 방법 | 10 마음속의 비단옷을 벗어버려라
11 인물을 판단하는 8가지 기술 | 12 세상을 찌를 내 마음속의 송곳
13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 | 14 누군가 등 뒤에서 나를 노리고 있다
15 작은 지혜로 어찌 큰 세상을 건너랴 | 16 한 번뿐인 인생을 고스란히 도둑맞다
17 크게 얻고 싶으면 먼저 크게 베풀어라 | 18 내게 정말로 소중한 사람은 누구인가

3장. 버려야 얻는다

19 천리마를 알아보는 비결 | 20 쓸모없음의 쓸모에 대하여
21 천금의 아들은 사형을 당하지 않는다 | 22 당신이 머물렀던 땅을 잊지 마라
23 우리 마음에서 정말로 떠내려간 것들 | 24 험한 파도를 만난 뱃사공처럼
25 허공에 짓는 욕망의 집 | 26 내가 싸워야 할 적은 따로 있다
27 귀신은 두려움을 먹고 산다 | 28 소를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쳐야 한다

4장. 버릴 수 없는 것을 버려라

29 정에 약한 군주, 나라를 망치다 | 30 믿음이라는 이름의 나무 한 그루
31 두려움이 없으면 문제도 없다 | 32 늘 배고파하라, 늘 바보가 되어라
33 당신의 명줄을 재촉하는 달콤한 독 | 34 마음속에 들어온 그 소리를 뽑아버려라
35 쓸데없는 인정에 발목 잡히다 | 36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 데 필요한 시간
37 야생초의 아름다움에 눈을 뜨다

글을 닫으며

저자소개

김태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신문기자로 한 세월을 살았다. 지금은 책 읽고 글 쓰다가 가끔 산책을 하며 또 다른 세월을 보내고 있다. 편집부장과 문화부장, 섹션 에디터, 논설위원, 스포츠지 편집국장 등이 그가 지나온 이정표들이다. 하지만 그 속에는 자신이 들어 있지 않다고 그는 생각한다. 진짜 그가 어디에 있는지, 오늘의 그는 열심히 찾고 있는 중이다. 고전의 숲을 헤매며 앞서간 사람들의 발자취를 더듬고 있는 것도 그런 작업 가운데 하나다. 그 과정에서 뒷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들을 펴내기도 했다. 인류의 스승 장자를 통해 진정한 자유를 찾아보는 《곁에 두고 읽는 장자》, 한비자를 통해 세상살이를 엿본 《왜 원하는 대로 살지 않는가》, 바둑으로 인간수업을 풀어본 《고수》, 한 시대를 풍미한 철학자들의 말 속에서 삶의 지혜를 찾는 《늙은 철학자가 전하는 마지막 말》과 《늙은 철학자의 마지막 수업》 등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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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
강한 것은 쇠하고, 처음과 끝이 다르다는 것은 때로는 길고 긴 인생길에서 큰 위안이 된다. 인생길에서 만나는 갖가지 문제들은 이미 존재하지 않는 허상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금 당신을 위협하는 백만 대군은 당신이 두려워하는 그 백만 대군이 아닐 수도 있다. 지금 당신을 겨누고 있는 화살은 나중에는 깃털에 불과할 수도 있다. 시드는 꽃에서 지나가는 세월을 보았다면 뒷날의 그 화살도 보일 것이다. 꽃이 시들 듯 화살도 시든다.


2.
이름 없는 촌부의 지혜가 대단한 것이 아니라 그들을 스승 삼은 공자가 대단하다. 당신의 걸림돌은 당신 자신일 뿐이다. 공자의 스승들은 오늘도 당신 앞에 길을 걸어가고 있다. 당신의 인생을 보배로 꿰어 줄 스승은 지금 뽕밭에서 김을 매고 있을지 모른다. 허름한 아낙네의 차림으로.


3.
한비자는 ‘화(禍)는 언제나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나온다. 화근은 내부에 있다’고 경고했다. 내가 사랑하는 것일수록 과신하지 말고 더욱 찬찬히 살펴보라는 뜻이다. 화근은 항상 내 안에 숨어 있다. 애초에 제나라 선왕이 남곽 같은 가짜를 합주단에 넣은 것은 음악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이것저것 가리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했다.
내가 좋아한다고 그가 반드시 좋은 사람인 것은 아니다. 지금 내가 생각하고 있는 그 사람은 그런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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