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목회일반
· ISBN : 9788970713526
· 쪽수 : 128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 신약성서가 가르치는 목사의 불편한 진실 _ 조석민
2. 거룩한 삶으로의 부르심 _ 김근주
3. 오늘의 목사직, 어디로 가고 있는가? _ 김동춘
4. 루터, 왜 만인사제주의를 말했나? _ 배덕만
5. 교회 분쟁, 그 중심에 사제주의가 있다 _ 김애희
저자소개
책속에서
머리말
2014년 김재환 감독의 영화「쿼바디스」는 오늘날 한국개신교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이 무엇인지 확인시켜 주었다. 더욱이 한국개신교 안에 다양한 문제들의 중심에 “목사”가 직간접적으로 깊이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부인하기 어렵다. 이런 문제를 ‘사제주의(司祭主義)’나 ‘성직주의(聖職主義)’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기독연구원 느헤미야는「쿼바디스」에서 제기한 문제에 깊이 공감하며 <쿼바디스에 신학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연중 포럼을 계획하여 그 첫째 주제로 ‘목사란 무엇인가?’를 선정하여 진행하였다. 영화에서 제기하는 성직주의는 주로 목회자 집단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한국개신교는 목회자를 가리켜 성직자라고 하며, 그에 따른 온갖 권력과 권세를 통해 참담한 양상을 교회와 사회에 쏟아 내고 있는 현실이다.
<쿼바디스에 신학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연중 포럼을 계획할 수 있었던 것은「쿼바디스」의 김재환 감독과 기독연구원 느헤미야가 한국개신교의 문제를 인식하는 공감대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김재환 감독은 이 포럼을 재정적으로 적극 후원하였고, 느헤미야는 이 일을 책임 맡아 진행하면서 이 문제에 공감하는 교회개혁실천연대 및 뉴스앤조이와 공동으로 이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이제 첫째 포럼 ‘목사란 무엇인가?’에서 발표한 네 편의 글, “신약성서가 가르치는 목사의 불편한 진실”(조석민), “거룩한 삶으로의 부르심”(김근주), “오늘의 목사직, 어디로 가고 있는가?”(김동춘), 역사적인 측면에서 사제주의와 관련된 글, “루터, 왜 만인사제주의를 말했나?”(배덕만)와 “교회 분쟁, 그 중심에 사제주의가 있다”(김애희)를 함께 엮어 세상에 내어놓는다. 바라기는 이 작은 책이「쿼바디스」에 신학이 답하는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
기독연구원 느헤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