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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초한지

청소년을 위한 초한지

이상인 (지은이), 유환영 (그림)
  |  
평단(평단문화사)
2010-02-26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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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초한지

책 정보

· 제목 : 청소년을 위한 초한지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고전
· ISBN : 9788973433179
· 쪽수 : 392쪽

책 소개

진말한초秦末漢初의 역사적 배경 속에서 펼쳐지는 두 영웅의 뛰어난 지략과 용인술을 담고 있는 초한지. 이 책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서술되었기 때문에 어려운 용어는 풀어 주고 한자를 병기하여 뜻을 명확하게 했다. 또한 역사적 사실들을 고증하면서 본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러스트들을 실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목차

제1편 열흘 붉은 꽃이 어디 있으랴
천금으로 천하의 보물을 얻은 여불위 11
장사꾼에서 승상의 자리에 오르다 19
꿈틀거리는 욕망 28
폭풍에 스러지는 꽃잎들 38
이사, 한비를 죽이다 45
형가의 암살기도 49
늙은 장수의 지략 65
천하를 통일하다 74

제2편 천하를 얻었으나 민심을 잃다
시황제의 덧없는 꿈 79
장량, 시황제를 노리다 86
책을 불사르고 유생을 묻어 죽이다 93
시황제의 죽음과 음모 100
2세 황제의 등극과 가혹한 정치 109
진승과 오광이 반란을 일으키다 116
천하를 품을 유방의 관상 124
비를 기다리는 용 130
패공, 붉은 깃발을 세우다 138
항량과 항우의 거사 144

제3편 하늘의 뜻은 누구에게 있는가
함양으로 향하는 진승 157
조고의 간계 169
여산의 죄수들이 반란에 맞서다 176
진승의 죽음 180
항량, 범증과 함께 초왕을 세우다 186
이사를 죽인 조고 193
무신군 항량의 죽음 196
장한의 군사와 맞서는 항우 206
역이기, 패공의 혀가 되다 211
2세 황제의 자살과 조고의 죽음 216

제4편 어찌 천하에 패자가 둘이겠는가
관중에 먼저 들어간 유방 225
항우, 20만의 포로를 땅에 묻다 231
유방, 항우의 손아귀를 빠져나오 238
공적에 알맞은 상을 내리다 250
유방에게 간 한신 257
유방이 한나라를 세우다 269
유방과 항우, 세력을 확장하다 274
대군을 잃고 위기에 처한 유방 279
재기를 노리는 유방 289
진평, 유방의 눈에 들다 293
한신의 대활약 297
경포의 마음을 돌린 수하 308
진평의 반간계에 희생된 범증 313
범증의 죽음에 분노하는 항우 318
한신의 군사를 빼앗은 유방 323

제5편 붉은 용이 하늘에 오르다
항우의 힘과 유방의 지혜 331
제왕 한신의 고민 338
위태로운 약속 348
초나라 노래가 사방에 울려퍼지다 352
유방, 천하를 통일하고 황제가 되다 363
사냥을 끝낸 사냥개를 죽이다 367
붉은 용이 하늘에 오르다 375

저자소개

이상인 (엮은이)    정보 더보기
강원도 화천에서 태어나 1998년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소금길〉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그동안 청소년들을 위해 《바다와 세계를 제패한 해신 장보고》, 《청소년을 위한 삼국지》, 《청소년을 위한 수호지》, 《빡센 고사성어 완전정복》, 《청소년을 위한 삼국유사》, 《청소년을 위한 채근담》, 《청소년을 위한 초한지》 등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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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환영 (그림)    정보 더보기
동양화가다. 전북 진안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미술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과 공모전에서 수차례 입선과 특선을 했으며, 여덟 차례의 개인전과 백오십 차례의 단체전과 기획 초대전를 열었다. 현재는 미술학도를 가르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작업한 책으로는 『삼한지』(전10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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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환영의 다른 책 >

책속에서

여불위는 치밀하고 비밀스럽게 조나라에서 탈출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공자를 볼모로 잡고 있던 조나라 공손건의 마음을 사는 것에서부터 은밀하게 남은 재산을 처분하기까지 여불위의 치밀함은 측근조차도 감쪽같이 속을 수밖에 없었다. 자초 공자는 진희와 결혼해서 아들 정을 낳았다. 정은 진희가 이미 여불위와의 사이에서 임신한 아들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은 비밀에 싸인 채 자초 공자의 아들 정으로 태어난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여불위가 급한 전갈을 받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 장사꾼에서 승상의 자리에 오르다


소하는 여공마저 사로잡은 유방을 바라보며 마음속으로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천한 백정에서부터 백성들에 이르기까지, 아니 현의 관리들까지 사로잡는 그의 매력을 소하 자신은 찾을 수가 없었다. 단지 그런 유방을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소하는 여전히 유방이 허풍쟁이라는 자신의 생각을 버리지는 않았다. 하지만 여공이 자신의 딸을 유방에게 시집보내기로 했다는 말을 듣고는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딸의 결혼이라면 현령의 제안에도 마다하던 여공이었다. 부귀를 누리는 여공이 처음 본 유방에게 선뜻 제 딸을 준단 말인가. 여공은 유방이 대단한 인물이 될 것이라고 믿는 것이 틀림없었다.
- 천하를 품을 유방의 관상


장사 사마흔이 함양으로 말을 달렸다. 그러나 3일을 머물러도 조고를 만날 수조차 없었다. 사마흔은 함양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것을 알아챘다. 황제에게 사슴을 바쳤던 일에 관해서 들었을 때 사마흔은 오금이 저려왔다. 승상의 자리에 오른 조고는 자신의 권력을 시험하기 위해 하루는 황제에게 사슴을 바쳤다. 그러면서 황제에게는 사슴을 말이라고 한 것이었다. 조고는 황제의 마음만이 아니라 신하들의 움직임도 주시하고 있었다. 황제는 주위의 신하들에게 저것이 말인지, 사슴인지를 물었다. 신하들은 조고의 눈치를 살피며 말이라고 대답했고, 그 중 몇은 사슴이라고 대답했다. 조고는 사슴이라고 말한 자들에게 죄를 씌워 죽였다.
- 2세 황제의 자살과 조고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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