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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삼국유사

(한권으로 5천년 역사의 원형을 탐험하다)

일연 (지은이), 이상인 (옮긴이)
  |  
평단(평단문화사)
2010-03-31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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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책 정보

· 제목 : 삼국유사 (한권으로 5천년 역사의 원형을 탐험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고대~고려시대 > 한국고대사 > 한국고대사 일반
· ISBN : 9788973433193
· 쪽수 : 431쪽

책 소개

우리 민족의 고대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어 역사적으로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는 <삼국유사>. <삼국유사>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과 체제를 달리 하고, 용어를 쉽게 풀었다. 책에는 불교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 불교의 전래와 고승들에 얽힌 이야기, 절과 탑에 전해지는 이야기 등이 담겨 있다.

목차

책머리에
삼국유사의 탄생
일연의 탄생

제1장 나라를 세우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 / 해모수왕 / 해부루, 두꺼비 모양의 금빛 아이를 얻다 / 주몽은 하늘의 아들이요, 하백의 손자다 / 온조왕의 계통이 동명와에게서 나오다 / 자줏빛 알에서 아름다운 사내아이가 나오다 / '차차웅'은 존장을 칭하는 말이다 / '잇금'으로 덕을 시험하다 / 숫돌과 숯을 묻어 제 집을 삼다 / 신라의 김씨, 알지에서 비롯되다 / 바다 건너 일본의 왕이 된 신라인 / 귀에 댓잎을 꽂은 군사들이 신라를 지키다 / 나는 계림의 신하이지 왜의 신하가 아니다 / 거문고의 갑을 쏘라 / 왕후 간택과 우릉도 정벌 / 진지왕의 혼이 아들을 낳고, 아들은 귀신을 부리다 / 신라의 세 보물이 나라를 지키다 / 선덕 여왕이 세 가지 일을 미리 알다 / 태평가와 영지 / 호국신들이 김유신을 일깨우다 /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다 / 혼백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종군하다

제2장 신기한 일이 일어나다
나라를 지키는 동해의 용이 되다 / 두 절 사이에 있는 단오거사의 집을 찾다 / 피리를 불어 천하를 화평하게 하다 / 화랑이 선비를 중히 여기다 / 뭇 사람은 입은 쇠도 녹인다 / 백성들을 편안하게 할 사뇌가를 짓다 / 나라가 위태로울 불길한 일들이 일어나다 / 길몽으로 꿈을 풀어 왕위에 오르다 / 앵무새가 거울을 쪼아대며 짝을 찾다 / 배신한 왕을 향해 칼을 뽑다 /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 처용의 형상을 문에 붙여 귀신을 몰아내다 / 거타지가 서해 신의 청을 들어주다 / 신라가 멸망하다 / 백제 이야기 / 서동이 노래를 지어 선화공주를 얻다 / 후백제를 세운 견훤, 비참한 최후를 맞다 / 노래 부르고 춤을 추며 임금을 맞이하다

제3장 불교를 전하다
순도가 고구려에 불교를 전핟 / 마라난타가 백제의 불교를 열다 / 아도가 신라 불교의 기초를 놓다 / 이차돈이 불법을 위해 몸을 바치다 / 법왕이 살생을 금하다 / 보장왕이 노자를 섬기고 보덕이 암자를 옮기다

제4장 탑을 세우다
장륙존상, 인연으로 이루어지다 / 백제의 공장들이 탑을 세우다 / 신라의 뛰어난 솜씨는 하늘이 만든 것이다 / 꿈에 나타난 돌미륵을 모시다 / 보현보살상을 그려 하늘의 은혜를 갚다 / 아름다운 여인의 배꼽 밑에 점을 그리다 / 부처님이 부례랑을 구출하다 / 민장사의 관음보살 / 원화를 폐지하고, 화랑을 뽑다 / 맑은 바람이 한자리함을 꾸짖지 마오 / 눈먼 아이가 눈을 뜨다 / 의상법사가 받은 구슬을 절에 봉안하다 / 인생의 덧없을을 깨닫다 / 자장법사, 꿈에서 게를 받다 / 학의 깃으로 뚫어진 가사를 맞추다 / 투구를 숨길 만한 험준한 곳에 신련스런 터를 얻다 / 매가 우물 속의 꿩을 바라보다 / 동쪽으로 치우친 탑이 영험을 드러내다

제5장 고승들의 뜻을 담다
바다 건너 처음으로 길을 내다 / 천사가 배나무에 벼락을 치다 / 양지가 지팡이를 부리다 / 혜숙과 혜공이 여러 모습을 드러내다 / 자장이 계율을 정하다 / 누가 자루 없는 도끼를 주려는가 / 화엄을 캐다가 고국에 옮겨 심다 / 모든 것을 담아 한 곡으로 읊다 / 우물물을 치솟게 하고 바닷물을 기울이다

제6장 비버으로 적을 물리치다
밀본이 귀신을 좇다 / 죽은 수달이 새끼들을 품다 / 당나라 대군을 비법으로 물리치다

제7장 하늘을 감동시키다
선도성모, 불사를 즐겨하다 / 욱면이 염불하여 극락에 오르다 / 동방으로 가는가, 서방으로 가는가 / 경흥이 우연히 성인을 만나다 / 좋은 음식을 먼저 옷에게 주다 / 피리소리가 밝은 달을 멈추었네 / 선율이 다시 살아나 반야경을 완성하다 / 김현이 호랑이를 감동시키다 / 노래를 지어 변괴를 막다 / 정수법사가 얼어붙은 여인을 구하다

제8장 세상을 피해 숨어 살다
신령스런 까마귀가 일깨우다 / 주머니 속의 송곳은 감추기 어렵다 / 붉은 연꽃 같은 혀를 남기다 / 신충이 벼슬을 그만두다 / 나뭇가지를 구부려 서로 부르다 / 영재가 도적을 만나다 / 대나무의 곧은 성질을 슬퍼하다

제9장 효를 행하다
진정법사의 효도와 선행이 모두 아름답다 / 김대성이 두 세상의 부모에게 효도하다 / 지극한 효성이 석종을 울리다 / 딸이 눈먼 어머니를 봉양하다

저자소개

일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의 승려이다. 속성은 전씨, 이름은 견명, 자는 회연, 호는 무극·목암이다. 경주 장산군(지금의 경산시) 출신으로, 아버지는 지방 향리 출신인 언필이다. 1206년(희종 2년)에 태어나 1289년(충렬왕 15년) 입적하였다 충렬왕 3년 운문사에 머무르면서 『삼국유사』 집필에 착수하였다. 특정 신앙이나 종파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불교 신앙을 표방하는 저술을 찬술했으며, 선과 교를 막론하고 많은 불교 서적을 편수하였다. 9세 때 해양(지금의 光州) 무량사에서 취학했으며, 14세 때 설악산 진전사로 출가하여 대웅장로에게서 구족계를 받았다. 1227년(고려 고종 14년) 선불장에 나아가 상상과에 급제한 이후 포산(현풍현 비슬산)의 보당암·무주암·묘문암 등지에서 머물렀으며, 1237년 삼중대사가 되고 1246년 선사가 되었다. 대몽항쟁기 일연은 포산에서 22년을 보내면서 뚜렷한 행적을 남기지 않았다. 1249년 최씨 무인정권과 밀접한 유대를 가지고 있던 정안의 초청으로 남해 정림사에 머물게 되었다. 이는 일시적으로 최이에게 반발한 정안이 수선사 계통의 승려를 기피하여 가지산문의 일연을 초청한 것인데, 이로 인하여 가지산문의 승려들이 최씨 정권과 연결되어 1251년에 완성된 대장경 조판 중 남해분사에서의 작업에 참가하게 되었다. 1259년 대선사가 되었고, 1261년(원종 2년) 원종의 명에 따라 강화도에 초청되어 선월사에 머물렀는데, 이때 지눌의 법맥을 계승했다. 이는 그가 가지산문(헌덕왕 때 보조선사 체징이 도의道義를 종조宗祖로 삼고 가지산 보림사에서 일으킨 선풍)에서 사굴산문(범일이 강릉의 굴산사에서 선풍禪風을 크게 일으킴으로써 사굴산파 또는 굴산선파라고 함)으로 법맥을 바꾼 것이 아니라 원종을 옹위한 정치세력이 불교계를 통솔하기 위해 일연을 이전의 수선사 계통의 승려를 대신한 계승자로 부각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를 배경으로 가지산문의 재건에 힘썼다. 1268년 왕명에 의해 운해사에서 대장낙성회를 주관하고, 1274년 비슬산 인홍사를 중수한 후 왕의 사액에 따라 인흥사로 개명했으며, 같은 해 비슬산 용천사를 불일사로 개명했다. 1281년 경주에 행차한 충렬왕에게로 가서, 불교계의 타락상과 몽골의 병화로 불타 버린 황룡사의 모습을 목격하였다. 1282년 충렬왕에게 선禪을 설하고 개경의 광명사廣明寺에 머물렀다. 1283년 국존國尊으로 책봉되어 원경충조圓經冲照라는 호를 받았으며, 왕의 거처인 대내大內에서 문무백관을 거느린 왕의 구의례(옷의 뒷자락을 걷어 올리고 절하는 예)를 받았다. 그 뒤, 어머니의 봉양을 위해 고향으로 돌아왔다. 어머니가 1284년에 타계하자, 조정에서는 경상도 군위 화산의 인각사를 수리하고 토지 100여 경을 주어 주재하게 하였다. 경상북도 군위 인각사에서는 당시의 선문을 전체적으로 망라하는 구산문도회를 두 번 개최하였다. 1289년 금강인을 맺고 입적하였다. 대표적인 제자로는 혼구와 죽허가 있다. 저서에는 『삼국유사』 5권, 『선문염송사원』 30권, 『화록』 2권, 『게송잡저』 3권, 『중편조동오위』 2권, 『조파도』 2권, 『대장수지록』 3권, 『제승법수』 7권, 『조정사원』 30권 등을 저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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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인 (옮긴이)    정보 더보기
강원도 화천에서 태어나 1998년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소금길〉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그동안 청소년들을 위해 《바다와 세계를 제패한 해신 장보고》, 《청소년을 위한 삼국지》, 《청소년을 위한 수호지》, 《빡센 고사성어 완전정복》, 《청소년을 위한 삼국유사》, 《청소년을 위한 채근담》, 《청소년을 위한 초한지》 등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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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원효의 어릴 때 이름은 서당誓幢인데, 평소에는 신당新幢이라고 불렀다. 어느 날 어머니 꿈에 유성이 품속으로 들어오더니 곧 태기가 있었고, 해산하려 할 때는 오색구름이 땅을 덮었다. 이때가 진평왕 39년 대업大業 13년 정축년(617)이었다. 그는 태어나면서부터 총명하고 특이하여 스승을 따로 두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가 사방을 떠돌던 내력과 불교를 널리 알린 업적은 《당승전》과 그의 행장에 실려 있으므로 여기에는 모두 싣지 않고 다만 《향전》에 실린 한두 가지 특이한 일만을 기록하겠다.
어느 날 원효가 길거리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가사는 이렇다.

누가 자루 없는 도끼를 주려는가.
나는 하늘 떠받칠 기둥을 찍어 보려네.

그런데 사람들은 아무도 그 뜻을 알지 못했다. 이때 무열왕이 이 노래를 듣고 말했다.
“스님이 필경 귀부인을 얻어 현명한 아들을 낳고자 하는구나. 나라에 훌륭한 인물이 생긴다면 그보다 좋은 일이 어디 있겠는가.”
마침 그때 요석궁瑤石宮에 홀로 된 공주가 있었다. 왕은 옳거니 하고, 궁궐 관리에게 명하여 원효를 데려오게 했다. 관리가 원효를 찾으니, 어찌 알았는지 이미 남산에서 내려와 문천교를 지나고 있었다. 관리들이 보이자 원효는 일부러 물에 빠져 옷을 적셨다. 이에 관리가 원효를 구해 요석궁으로 데리고 가서 옷을 말리게 했다.
― <누가 자루 없는 도끼를 주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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